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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0.14 철창 너머 의혹의 땅
  2. 2011.10.11 개천절 온주 의사당 앞의 한인들
  3. 2011.09.30 온주총선 3당 대표 토론
  4. 2011.08.29 워싱턴 등 미 동부 M 5.9 지진

철창 너머 의혹의 땅

● Hot 뉴스 2011. 10. 14. 18:48 Posted by SisaHan
최근 이명박 대통령 퇴임후 거처할 사저신축을 위해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 명의로 구입돼 의혹과 논란이 되고 있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 부지와 경호시설 터를 민주당 의원들이 찾아가 현장 검증하고 있다. 이 땅과 관련, 실명제 위반과 헐값 매입, 국가예산 전용의혹 등 논란이 일고있다.


아들명의 구입-자금 불분명
MB 사저 구입 논란  투기의혹·예산전용 지적도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뒤 살게 될 사저를 놓고 여러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대통령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으로 되돌아가려던 계획을 변경해 서초구 내곡동에 새로 집을 짓기로 하고 터를 구입한 데 따른 논란이다. 내곡동 부지가 아들 시형(33)씨 이름으로 돼 있는 점, 자금의 출처가 불분명한 점 등 석연치 않은 뒷맛을 남기고 있다.
 
■ 대통령 집터를 아들이 매입 논란의 핵심은 대통령 부부가 퇴임 뒤에 거주할 사저의 터를 왜 아들 시형씨가 매입했느냐는 점이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직접 땅을 살 경우 위치가 노출돼 호가가 오를 수 있고, 시설 건축 과정에서 경호상의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 경호시설의 경우 부지 매입비용이 3배, 노무현 전 대통령 경호시설은 1.4배 뛰었다고 한다. 
매입 대금은 이 대통령 부부 소유의 논현동 자택을 농협 청와대지점에 담보로 넣어 6억원을 빌리고, 친척들한테 나머지 5억2000만원을 빌렸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실질적으론 이 대통령 부부 소유이지만, 법률적으로만 시형씨 소유라는 것이다. 은행 이자 비용을 부모가 대납하면 증여에 해당하지만, 제3자 담보 제공은 문제가 없다고 청와대는 해명한다. 
하지만 3년차 직장인인 시형씨는 이 대출을 감당하기 위해 한달에 250만원의 대출이자를 부담해야 한다. 보통의 상식으로는 잘 납득되지 않는 대목이다. 이 대통령 실소유주 논란이 일었던 다스의 기획팀장인 시형씨는 2008년도에 36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나 이후엔 고지를 거부하고 있다. 청와대가 또다른 이유로 든 시설 건축 과정의 경호상 문제는 다른 전직 대통령의 경우에도 똑같이 해당되는 문제다. 
이용섭 민주당 대변인은 “왜 굳이 이렇게 복잡한 과정을 밟아야 하는가”라며 “아들 시형씨가 논현동 자택을 담보로 대출받은 게 ‘사실상 증여’일 수 있으며, 5억여원을 빌려줬다는 친척도 누구인지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009년 논현동 자택(당시 44억2500만원) 등을 뺀 대부분의 재산을 ‘청계재단’에 기부한 상태다.
 
■ 개발이익 노린 투자? 사저 터인 내곡동 20-17번지 일대가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으로 재직하던 2006년 그린벨트가 해제된 땅이라는 점도 논란이 되고 있다. 잠재적 개발가치가 많은 곳이란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민주노동당은 이날 논평을 내어 “땅값이 천정부지로 오를 전망이어서 사실상 투기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내곡동 사저 부지 인근에는 내곡 보금자리주택 예정지가 위치하고 있다”며 “이 동네에 전직 대통령 사저가 들어오면 유일한 취약점인 치안이 해결돼 최적의 단독주택 단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청와대 경호실은 애초 10여곳의 후보지를 검토한 끝에 내곡동 일대로 결정했다. 경호시설이 들어설 땅은 여전히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경호시설 건립 과정에서 그린벨트 훼손 논란도 예상된다.
 
■ ‘호화 경호시설’? 내곡동 사저에 함께 들어갈 경호시설이 역대 대통령의 시설에 비해 최대 10배까지 큰 점도 논란이 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228㎡(69평), 노무현 전 대통령은 1788㎡(541평)를 각각 경호시설 부지로 매입했다. 이에 비해 이번 내곡동 사저 터를 매입하면서 2143㎡(648평)를 경호시설 부지로 사들였다. 이에 대해 청와대 경호처 관계자는 “집주인 한 사람이 9필지를 모두 소유하고 있어 일부만 나눠서 팔지 않았고, 야산 지역이라 실제 쓸 수 있는 땅도 그리 넓지 않다”고 말했다. 
예산전용 논란도 뒤따를 전망이다. 청와대는 이미 현재의 논현동 자택 부근에 경호시설을 짓기로 하고 지난해 40억원의 예산을 배정받은 바 있다. 그런데 이 돈에다 2억8000여만원을 추가로 들여 내곡동 일대에 경호시설을 짓는 셈이기 때문이다. 내곡동은 논현동에 비해 땅값이 싸므로 경호시설 비용은 내려가는 게 합리적이다. 
청와대는 시형씨가 사저 터 지분을 대통령실과 공유하는 부분에 대해 조만간 소유권을 분할 정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개천절 온주 의사당 앞의 한인들

● Hot 뉴스 2011. 10. 11. 18:02 Posted by SisaHan


10월3일 단기 4344년 개천절과 제30회 캐나다 한인의 날을 맞아 온타리오 주의회 의사당 앞뜰 태극기 게양식을 마친 각계 한인동포들이 의사당 앞 계단에 도열해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후 참석자들은 의사당내 228호실로 옮겨 기념 리셉션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임 정관균 총영사와 인사를 나눌 첫 기회이기도 한 때문이었는지, 흐린 날씨에도 예년에 비해 참석인원이 훨씬 많았다.


온주총선 3당 대표 토론

● Hot 뉴스 2011. 9. 30. 17:08 Posted by SisaHan


10.6 온주 총선을 일주일 여 앞두고 (사진 왼쪽부터) 자유당 달튼 맥긴티, 신민당(NDP) 안드레아 호워스, 보수당 팀 후닥 대표가 27일 오후 6시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주요 언론 토론에 나서, 생중계되는 가운데 정책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히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논전을 벌였다.


워싱턴 등 미 동부 M 5.9 지진

● Hot 뉴스 2011. 8. 29. 09:29 Posted by SisaHan

▶지진에 놀란 워싱턴: 미국 수도 워싱턴D.C.를 비롯한 동부지역 일대에서 23일 오후 1시 51분 근래 가장 큰 지진인 규모 5.9의 강진이 발생해 백악관과 국방부 등 건물에서 대비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워싱턴 D.C.내‘프리덤 광장’에 긴급하게 건물 밖으로 대피한 입주자들이 모여 있다.


9.11 앞두고 테러공포에 대피소동… 토론토도 흔들려


미국 수도 워싱턴 D.C를 비롯한 동부지역 일대에서 23일 오후 1시51분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캐나다 동부지역에서도 감지돼 토론토과 오타와 등지에서도 건물의 흔들림을 느낀 일부 시민들이 놀라움을 표시했다. 
미 지질조사국(USCS)은 이날 지진의 진앙이 워싱턴 D.C에서 남서쪽으로 약 92마일(148㎞) 떨어진 버지니아주 미네랄 지역의 지하 0.5마일(0.8㎞) 지점이라고 밝혔다.
언론은 당초 지진의 규모가 5.8이라고 보도했으나 이후 6.0으로 정정한 뒤 다시 5.9 또는 5.8로 재수정하는 등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지진으로 워싱턴 D.C 시내 중심가의 고층 건물이 흔들리는 장면이 목격됐으며, 백악관과 국방부, 의회 등 주요 관공서 건물에서 직원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한때 큰 소동이 벌어졌다.
특히 일부 시민들은 다음달 9.11 테러 10주년을 앞두고 폭탄 테러 공격이 발생한게 아니냐는 공포감에 거리로 뛰쳐나오기도 했다.
이날 지진은 진앙인 버지니아주는 물론 조지아주와 오하이오주, 뉴욕주, 캐나다 토론토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감지됐으며, 일부 건물 손상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나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JFK공항과 뉴어크공항 관제탑도 한때 소개령이 내려졌으며, 9.11테러로 붕괴된 세계무역센터(WTC) 부지에서 진행 중이던 건설 작업도 일시 중단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미국내 주요 철도망인 암트랙은 이날 지진 이후 철로 등 점검을 위해 볼티모어-워싱턴D.C.간 열차를 감속 운영했다고 밝혔다.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노스 애너’ 원자력 발전소는 지진 직후 안전시스템이 가동돼 즉각 가동이 중단됐으며, 비상발전기가 작동돼 별다른 이상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미 원자력규제위원회(NRC)는 밝혔다.  이날 리비아 사태를 보도하고 있던 CNN 등 현지 방송은 즉각 이를 중단하고 대신 지진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 USGS의 루시 존스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동부지역에서 최근 수십년간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라면서 “전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몇 안되는 대규모 지진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이날 지진 직후 건물 안전점검 차원에서 워싱턴 본부의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한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여름 휴가지인 마서스 비니어드 별장에서 지진 발생 직후 재닛 나폴리타노 국토안보부 장관, 윌리엄 데일리 백악관 비서실장, 톰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과 콘퍼런스콜(전화회의)을 갖고 피해상황을 점검한 뒤 후속 상황을 계속 주시하도록 지시했다고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부대변인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