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트위터에 우편투표 문제 지적하며 대선 연기 ???”

공화당 내에서조차 전쟁 때도 선거 연기 안 했어반발

트럼프, 오후 기자회견에서 대선 연기 원하는 건 아니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백악관에서 연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에서 대선 연기를 언급한 오전 트윗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우편투표가 문제 있다고 답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권한도 없는 대선 연기를 거론했다가 친정인 공화당에서조차 퇴짜를 맞은 뒤 대선 연기를 원하는 건 아니다라며 한 발 물러섰다. 하지만 선거일(113)이 다가올수록 불리한 판을 흔들거나 결과를 부정하려는 트럼프의 행동들이 끊이지 않으면서 혼란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는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연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날 오전 트위터에 올렸던 대선 연기 언급에 대한 질문에 나는 여러분보다 훨씬 더 선거와 결과를 원한다나는 (선거) 연기를 원치 않는다. 나는 선거를 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아침 트위터에 보편적인 우편투표 도입으로 2020은 역사상 가장 오류가 있고 사기 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그것은 미국에 엄청난 곤란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사람들이 적절하고 안전하고 무사히 투표할 수 있을 때까지 선거를 미룬다???”라고 썼다.

트럼프는 오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대선 연기에는 선을 그으면서도 우편투표의 문제점을 강조했다. 트럼프는 우편투표가 개표되기까지 며칠 이상이 걸린다고 지적한 언론보도를 언급하면서 나는 (결과까지) 몇달을 기다려야 하고 그러고 나서 투표지가 모두 사라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 회견 직전에도 트위터에 선거 결과를 며칠 뒤나 몇 달 뒤, 심지어 몇 년 뒤가 아니라 선거일 밤에 알아야 한다!”고 적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미국 전역에서 우편투표가 확대 도입되고 있으며, 실제로 이로 인해 선거일 밤에 승자를 알 수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는 단순히 개표 지연뿐 아니라 외국의 개입 가능성 등 우편투표의 조작 가능성을 문제 삼아왔다. <워싱턴 포스트>는 트럼프가 지난 3월 이후에만 70차례 가까이 우편투표를 공개적으로 비난했다고 집계했다. 하지만 우편투표가 조작 위험이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미 선거 당국과 주류 언론은 지적한다.

트럼프가 지속적으로 우편투표의 신뢰성에 흠집을 내는 것은, 그가 최근 암시했던 대선 불복 가능성과도 관련성이 있다. 트럼프는 지난 19일 방영된 <폭스 뉴스> 인터뷰에서 대선에서 져도 결과에 승복하겠느냐는 질문에 지켜봐야 한다. ‘예스’, ‘라고 답하지 않겠다며 확답을 피해, 대선 불복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불렀다. 이날 대선 연기 언급도 대선 결과를 부정하기 위한 밑자락을 깔아두는 성격으로 볼 수 있다. 미 정가에서는 트럼프가 우편투표 조작을 주장하면서 대선 결과를 수용하지 않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물론 이 경우에도, 상식적으로 명확한 부정 선거가 아닌 한, 공화당이나 군대가 트럼프 편에 설 가능성은 작다는 게 대체적 관측이다.

트럼프가 이날 아침부터 대선 연기까지 언급하며 우편투표를 거듭 문제 삼은 것이 시선 돌리기전략이라는 해석도 있다. 미 언론은 트럼프의 트윗이 미 2분기 성장률이 코로나19 사태로 73년 만에 최악인 -32.9%(연율)를 기록했다는 상무부의 발표 직후에 나왔다는 점을 주목했다. 트럼프의 최대 강점이던 경제 실적이 급전직하했다는 소식에 미국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을 막으려 대선 연기라는 폭탄 발언을 터뜨렸다는 의심을 살 만하다.

트럼프의 대선 연기 발언은 나오자마자 공화당에서조차 싸늘한 대접을 받았다. 공화당의 미치 매코넬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켄터키주의 한 방송과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역사에서 전쟁이나 경기불황, 남북전쟁 등을 거치는 동안에도 예정된 연방 선거를 제때 치르지 않은 적은 없다우리는 113일에도 그렇게 할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케빈 매카시 하원 원내대표도 우리가 연방 선거 역사상 선거를 미룬 적이 결코 없다. 예정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의 측근으로 꼽히는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기자들에게 나는 우편투표가 유일한 투표 수단이 되는 데 대해 우려를 갖고 있다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선거를 미뤄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선거 연기는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선 연기는 애초 트럼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선거 날짜는 법에 의해 정해지고, 그 법은 의회가 통제권을 갖고 있다.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대선 연기를 언급한 트럼프의 이날 오전 트윗을 리트윗하고, 선거일 결정 권한이 의회에 있다는 헌법 21항을 올렸다. 또 미 헌법에 미국 대통령의 취임일이 120일이라고 명시돼 있어, 대선 날짜를 미룬다 해도 제약이 명확하다. 미국 대통령이 대선을 연기하려면 법을 통과시키는 의회의 협력을 얻어야 하는데, 여당인 공화당마저 대선 연기에 반대 뜻을 명확히 했으므로 대선 연기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트럼프는 민주당의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여론조사에서 밀리고 있는 상황을 뒤집고 지지층을 결집시키기 위해 우편투표 비난과 대선 불복 가능성 등을 계속 흘려가면서 대선판을 진흙탕으로 만들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워싱턴/황준범 특파원 >

트럼프, 우편투표 때문에 대선 불복?선거 연기 제안

오바마, 정면 비판 우편투표로 사람들 아프지 않게돼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30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존 루이스 하원의원 장례식 추도사에서 국민의 (대선) 투표를 좌절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권력자들이 있다며 우편 투표 확대에 따른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11월 대선 대선 연기 가능성을 거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국민의 (대선) 투표를 좌절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권력자들이 있다며 우편 투표 확대에 따른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11월 대선 대선 연기 가능성을 거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30(현지시각)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존 루이스 하원의원 장례식 추도사에서 권력자들이 외과수술식 정밀함으로 우리의 투표권을 공격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격탄을 날린 이 발언에 장례식에 참석한 추모객들이 기립 박수를 보냈다고 <CNN> 방송 등이 보도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우편 투표로 인해 사람들은 아프지 않게 된다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우편투표 확대의 정당성도 거듭 역설했다. 아울러 심지어 우리가 여기 장례식에 앉아 있는 순간에도 (권력자들은) 투표소를 폐쇄하고, 소수인종과 학생들에게 제한적 신분법을 적용하려 한다우리는 (미국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 모든 미국인이 자동으로 투표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속 행진해야 한다며 투표권법 개정을 촉구하기도 했다.

또 트럼프 행정부가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벌어진 주요 도시에 시위 진압을 위한 연방정부 요원을 투입한 것에 대해서도 이 나라 역사에서 어두운 흐름을 경계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전국적인 우편투표(부재자 투표가 아니다, 이는 좋다), 2020년은 역사상 가장 부정확하고 부정한 선거가 될 것이라며 미국에 대단한 혼란이 될 것이다. 국민들이 적적하고, 확실하고,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을 때까지 선거를 연기하자???”고 말했다. 그는 트위터에 올린 또다른 글에서 투표에 대한 외국의 영향력에 대한 (민주당원들의) 얘기가 있으나, 그들은 우편투표가 외국이 선거에 개입하는 쉬운 방법임을 알고 있다고도 말했다. 그는 대규모 우편투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지역에서 이미 파멸적인 재앙임이 증명되고 있다고도 했다.

오는 11월 대선을 코로나19 확산 등을 이유로 많은 주에서 우편투표 실시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 지지자들의 우편투표 참여율이 높다. 또 민주당 지지자들은 공화당 지지자들에 비해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대면접촉을 꺼리는 상황이어서, 이번 대선에서 우편투표 비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우편투표에서는 적지않은 투표가 적절히 기표되지 않거나 우편소인이 찍히지 않아서 유효표로 계산되지 않을 수 있는 우려가 있다. 게다가 개표 및 집계에도 시간이 걸려 결과 조작 논란을 부를 가능성도 있다. 뉴욕주에서 지난 6월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우편투표를 실시했으나, 개표에 오랜 시간이 걸려 아직까지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트럼프는 그동안 우편투표의 신뢰성에 대해 거듭 문제를 제기하며 음모론까지 제기해왔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등 내각에서는 대선 연기 가능성에 유보적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실제로 대선이 연기되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당장 엘런 웬트로브 미 연방선관위 의장은 트럼프에겐 선거를 연기할 권한이 없다며 즉각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선거는 옮겨져서는 안 된다모든 미국인들이 원하는 안전하고 확실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더 많은 자금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미국 대통령은 선거를 연기할 권한은 없다. 대선의 연기는 의회의 하원과 상원 모두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민주당이 다수인 하원에서 대선 연기가 통과될 확률은 사실상 없다. 또 이번 올해 대선을 2021년으로 연기하려면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공화당 안에서도 지도부가 앞장서 대선 연기는 불가하다고 즉각 반발했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원내대표는 어떤 미국 대선도 연기된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켄터키주의 방송 <와이엔케이와이>(WNKY) 인터뷰에서 전쟁, 공황, 내전을 거친 이 나라의 역사에서 우리가 연방 차원에서 예정된 선거를 정시에 치르지 못한 적은 없다우리는 대선을 오는 113일 치르는 방법을 찾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도 연방 선거의 역사상 우리가 선거를 치르지 못한 적은 없고 우리는 우리 선거를 그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발이 거세지자 트럼프 재선 캠프의 호건 기들리 대변인은 “(트럼프가) 단지 문제를 제기했을 뿐이라며 수습에 나섰다. 일각에선 트럼프가 사실상 불가능할 것을 알고도, 우편투표를 문제 삼아 대선 연기 가능성을 내비친 것은 대선 결과에 대한 불복을 위한 명분을 쌓기 위한 분석도 나온다. 트럼프는 지난 19<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대선 결과에 대한 승복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그는 대선에서 품위있는 패자가 되겠냐는 질문에 지켜보라“(상황에) 달려있다고만 했다. 특히 나는 패배를 깨끗이 인정하는 사람이 아니다” “나는 지는 것을 싫어한다고 말해, 대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 정의길 기자 >


상어 전문가 꿀팁 "긴장 풀고 여유 찾아야"

상어는 매우 신중해서 함부로 공격 안 해

 

쉽진 않겠지만 바다에서 수영하다 상어를 만나면 일단 놀란 마음을 추슬러 보자.

플로리다공과대의 상어 전문가 토비 데일리-엥겔은 30일 상어 공격으로 사망자가 잇따른 가운데 폭스뉴스의 '폭스 앤드 프렌즈'에 출연해 바다에서 상어와 맞닥뜨렸을 경우 살아남기 위한 '꿀팁'을 전수했다.

데일리-엥겔은 "상어는 사람을 사냥하러 오는 게 아니니 먹잇감처럼 행동하지 말라"라면서 "바다에서 상어를 만났을 때 가장 좋은 것은 그냥 긴장을 풀고 여유를 찾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상어의 경우 주요 사냥감들이 가시나 발톱을 지니고 있어 매우 신중하게 행동하며, 자신을 공격할 수 있는 살아있는 먹잇감보다 죽어있는 고기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데일리 엥겔은 "상어는 항상 기회를 엿보는 동물"이라면서 "첨벙대거나 소리를 지를 경우 오히려 상어의 먹이로 인식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엥겔은 또 상어 관련 사고가 아주 드문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상어에게 공격당해 숨지는 사람은 한 해 평균 4명씩 보고된다"면서 "희생자가 발생하는 것은 전체 상어 관련 사고 중 5% 이하"라고 말했다.

데일리-엥겔은 "최상위 포식자인 상어는 해양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면서 "바다에서 상어를 목격했다는 건 오히려 그 바다가 건강하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이번 주 미국 매사추세츠와 뉴욕, 뉴저지 등 주에서는 상어 목격담이 이어졌다.

지난 27일 오후 330분께 메인주 해안에서는 여름 휴가를 즐기던 줄리 딤페리오 홀로워치(63)가 백상아리에 물려 숨지기도 했다.


뉴저지주 리지우드시에서 지난 26일 경찰 두 명이 자전거를 잡고 있던 15살 소년을 제압하고 있다. 리지우드 흑인해방운동 단체(RW4BL) 트위터.

 

미국 경찰이 인종차별 반대 시위를 벌이던 15살 소년을 바닥에 넘어뜨리는 등 강경 진압하는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경찰의무력 사용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29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지난 26일 뉴저지주 리지우드시에서 자전거를 타며 인종차별 반대 시위에 참여하고 있던 15살 라틴계 소년이 경찰 두 명에 의해 목덜미가 붙잡히고 바닥에 넘어뜨려진 사건이 발생했다. 영상을 보면 경찰 한 명이 자전거 손잡이 한쪽을 잡고 소년과 승강이를 벌이자 또 다른 경찰이 뒤에서 빠르게 접근해 소년의 어깨를 붙잡고 바닥으로 넘어뜨렸다. 소년은 자신을 놓아달라고 소리쳤으나 경찰 두 명은 그를 엎드리게 한 뒤 수갑을 채우는 모습도 함께 찍혔다.

뉴저지주 리지우드시에서 지난 26일 경찰 두 명이 자전거를 잡고 있던 15살 소년을 제압하고 있다. 리지우드 흑인해방운동 단체(RW4BL) 트위터.

사건 발생 다음 날 이 장면이 담긴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리지우드 흑인해방운동 단체 측은 "용납할 수 없는 과잉 진압"이라면서 "이런 역겨운 무력 사용을 그냥 넘어갈 수 없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변호사와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되자 리지우드시의 재클린 루스케 경찰서장은 성명을 통해 소년을 포함한 시위대가 통행이 제한된 구역으로 접근하려 했다면서 "멈추라고 경고했으나 시위대가 이를 무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이 해당 소년에게 소환장을 발부하겠다고 말하자 그가 도망치려 했다"면서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그를 붙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작가 보이드 러빙은 "이들은 교통을 방해했을 뿐 경찰 중 누구도 다치게 하진 않았다"면서 경찰의 과잉 진압을 비판했다.

소년은 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4차례 소환장을 발부받고 풀려난 상태다. 리지우드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며 법무부에도 보고했다고 밝혔다.

 


9개월 연속 상승세 국제유가도 상승

 


국제 금값이 29일 역대 최고가 행진을 계속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5%(8.80달러) 오른 1,953.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4거래일 연속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운 것은 물론,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다. 지난 110거래일 연속 상승 이후 가장 긴 오름세다.

대표적인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협이 계속되고 최근 달러 약세 현상까지 더해지면서 급등하는 추세다.

이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제로 금리' 유지를 결정했다.

국제 유가는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6%(0.23달러) 오른 41.27달러에 마감됐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20분 현재 배럴당 1.23%(0.53달러) 상승한 43.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