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주정부는 일광절약 시간제(썸머타임)로 인해 1년에 두 차례 시간을 바꿔야 하는 시행규칙을 종식시키는 법안을 25일 통과시켰다. 이는 일광절약 시간제를 일상화, 영구화하겠다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인접 주정부와 상위 행정당국이 동의할 경우에만 발의, 공식 발효될 수 있어서 호응여부가 주목된다.

제러미 로버츠 오타와 웨스트 네피안(West–Nepean)출신 주의원(MPP)이 지난 10월 제안한 시간 수정법안(Time Regulation Act)이 지난 25일 주 의회에서 세 번째 독회를 마치고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제러미 로버츠 의원은 "오늘 온타리오의 시간 변화를 종식하는 법안이 만장일치의 지지를 얻어 최종독회를 마치고 통과되어 감격스럽다. 온타리오 주는 이제 이 시대에 뒤떨어진 관행을 종식시키기 위해 앞장설 준비가 되어 있다." 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또 "연구결과 일광절약 시간제에 의한 시간 변동이 우울증, 심장마비, 뇌졸중 등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규칙을 끝내는 것의 잇점 중 하나가 시민들에게 더 긴 낮 시간을 줌으로써 더 많은 소비를 촉진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온타리오 주의 이 법안에는 퀘벡주와 미국 뉴욕주가 협조해야 공식 발의되어 확정, 시행할 수 있다.

로버츠 의원은 이에대해  "앞으로 퀘벡과 뉴욕이 함께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에 신중반응, 해외 공관에 미 자극 말라 지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료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정보원은 27일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기의 친분이 무용지물이 되고 제로 상태에서 다시 시작하는 데 대한 불안감을 노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대의 전략적 인내로 회귀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한다반면 트럼프 때와 달리 시스템적 접근이 예상돼서 바이든 대통령이 김정은 면담을 언급한 것에 대해 정상회담 성사를 기대하기도 한다고 보고했다고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전했다. 김 의원은 시스템적 접근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식의 일방적인 톱다운' 방식이 아니고 관료들에 의한 검토와 정책연구를 통해 바텀업' 방식으로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에 신중한 태도를 보인다고도 밝혔다. 김 의원은 보통 10일 이내에 (미국 대선) 결과를 보도했는데 이번에는 노동신문 및 관영매체 등 모두 관련 보도가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북한이 해외 공관에도 미국을 자극하는 대응을 하지 말라며 문제가 발생하면 해당 대사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단속한다고 한다극도로 발언에 신중하라는 지시가 내려가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 국정원은 북한이 내년 정초에 개최하겠다고 예고한 8차 당 대회는 방역문제 등으로 지연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다. 국정원은 북한이 8차 당 대회에서 열병식을 다시 개최할 예정인데, 이는 미국의 신 행정부에 대해 군사적 과시를 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최근 물가 상승과 산업가동률 저하 등 경제난 속에서 거물 환전상을 처형하는 등 비합리적 대응을 하고 있다고도 보고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말 환율 급락을 이유로 평양의 거물 환전상을 처형했고, 지난 8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방역을 위한 물자반입금지령을 어긴 핵심 간부를 처형하기도 했다고 한다. 북한은 바닷물이 코로나로 오염되는 것을 우려해 어로와 소금생산까지 중단했다고 한다. 국정원은 북한이 이달 초 혜산과 나산, 남포 등 외화물품 반입이 확인된 해상을 봉쇄했고, 최근엔 평양과 자강도 봉쇄했다통제 조치가 장기화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 교역규모는 지난 11053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고, 중국에서의 물자 반입 중단으로 설탕과 조미료 등 식료품값이 4배로 치솟았다고 한다. 특히 16500원 선이었던 조미료는 75900원으로, 연초 16000원대였던 설탕은 27800원으로 뛰었다고 국정원은 보고했다.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원자재 설비 도입 중단의 여파로 산업가동률이 김 위원장 집권 후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면서 제재, 코로나, 수해라는 삼중고 가중으로 위기감을 강조하는 표현과 용어가 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의원은 김 위원장에 대해 외부물자 안 받고 스트레스가 높고 하니까 감정 과잉이나 분노 표출도 종종 있고 그러다 보니 비합리적 지시도 많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 의원은 코로나 때문에 외부물자를 안 받는 편집증이 심하다중국이 주기로 한 쌀 11만톤이 대련 항에 있는데, 북한으로 반입을 안 하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북한이 국내 제약회사 백신 정보에 대한 해킹 시도도 있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를 잘 막아냈다고 정보위에 보고했다. 국정원은 또 평양의대의 총살 처형은 사실이 아닌 것 같다면서 평양의대 간부가 입시비리, 기숙사 신청 주민 강제모금, 매관매직 등 이유로 직위 해제되고 지금도 조사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원철 기자

박한식 교수  남북 이질성 속에서 더 높은 동질성 찾는 조화 추구해야

 

한신대가 개교 80돌을 맞아 24~27대북제재는 평화를 만드는가를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 첫날 박한식 미국 조지아대 석좌교수와 이해영 교수 특별 대담을 하고 있다. 한신대 제공
 

바이든 새 정부가 들어서면 미국의 대외정책은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와 달리 다양성을 인정하고 추구하는 정책으로 나아갈 것이다. 우리 정부는 나서서 바이든 정부가 북한이 전통적 사회주의국가가 아니라 자기식의 사회주의국가라는 점 등 북한을 제대로 알고 나아가도록 미국을 움직여야 한다.”

북미 관계 전문가인 박한식 미국 조지아대 교수(정치학)의 말이다. 박 교수는 지난 24일 한신대가 개교 80돌을 맞아 유엔과 미국의 대북제재는 평화를 만드는가라는 주제의 국제심포지엄에서 이 학교 이해영 교수(국제관계학부)와의 영상 대담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교수는 싱가포르에서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면 북한의 경제성장을 지원하고 체제의 정통성을 지켜주겠다는 트럼프의 말은 얼토당토않은 거짓말이라며 트럼프의 경제·군사적 국익 추구와 달리 바이든은 (정치의식 문화 등을 포함한) 다양한 차원에서 미국 국익을 생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981중공 지도자덩샤오핑의 주선으로 처음 방북한 이래 50차례 넘게 북한을 다녀왔으며 김일성과 김정일, 김정은 3대 정권을 안팎에서 탐구해온 박 교수는 서로 이질적으로 다른 남북한은 높은 차원의 동질성을 추구하면서 조화를 이뤄내야 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아래는 이 교수와의 주요 질의 응답.

바이든 시대가 새로 열리는데 미국 민주당의 아시아 정책, 특히 대북정책과 관련해 바이든 시대에 새로운 가능성 열릴 수 있다고 보는가

저는 좀 더 낙관적으로 본다. 바이든, 이 사람을 알려면 두가지를 알아야 한다. (그는) 철저한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신봉자다. 둘째로 굉장히 인간적으로 합리적인 사람이다. 새로운 것을 배우려 한다. 트럼프가 아메리카 우선이지만 이번 선거를 보면서 이 사람은 다양성, ‘지구는 다양성이 있는 사람들이 살고 있고 미국도 다양성을 가진 국가로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을 강하게 드러냈다. 해리스를 부통령으로 지명했는데 그의 어머니는 인도인이고, 아버지는 자메이카인이고, 남편은 유대계로 상당히 세계적이다. 부통령 뽑을 때 (바이든의 외교) 정책이 그런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생각이 컸다.

우리는 북한에 어떤 탈을 씌어서 북한을 이해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이해해야 한다고 미국에 가르쳐줘야 한다. 미국이 북한을 모른다. 북한은 전통적 사회주의국가가 아니라 북한은 자기식의 사회주의국가라는 점 등 북한을 올바르게 이해해야 하는데, 조 바이든 주위 있는 사람 중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일부 있다. 앞으로 그런 식으로 나아가도록 대한민국 정부 인사, 학자들이 미국을 움직여야 한다. 트럼프는 미국 외교정책을 인종주의자인 폼페이오한테 다 맡겼다. 조 바이든은 그런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바이든 가능성을 예측하고 우리가 바람직하게 가능성이 실현되도록 움직여야 한다. 그것이 우리 역할이다. 국익을 위해서 독도나 교과서 등 남북의 동반자로서 같이 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

바이든 정부의 아시아 담당 외교팀 구성에는 시간이 걸릴 듯하다.

두가지를 알아야 한다. (미국 국무부) 차관보나 극동문제 관리는 아무 역할도 못한다. 위에서 시키는 대로 한다. (실질적 역할을 하는) 대통령과 부통령, 안보보좌관, 몇몇 정보관계자, 이들이 이념적·철학적으로 어떻게 할지 더 연구해야 한다. 이름이 좀 나왔다. 이들은 창의적이고, 뭐랄까 독창적으로 해보겠다고 의욕이 강한 사람들이다.”

유엔과 미국의 대북제재를 통해 평화에 가까워졌나?

대북제재의 목적은 비핵화가 아니다. 대북제재의 목적은 (북한) 체제를 붕괴시키는 것이다. 대북제재가 한 일은 경제난, 식량난으로 북한을 어렵게 만드는 일이었다. 제가 이 세상에 아주 비참한 모습들을 많이 봤지만 (평양에 갔을 때) 괴로웠던 것은 배가 고파서 아이들이 굶어 죽는 일이었다. 북한 사람들은 미국과 서구의 제재 때문에 생명권과 생존권을 유린당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우리가 인권 이야기를 하면서 언론, 집회와 결사의 자유를 이야기 하는데, 북한에서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인권은 생존권이다. 그 생존권을 누가 박탈했나. 자기 체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못하도록 미국과 해외, 남쪽에서 생존권을 박탈하고 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이 오히려 더 민족주의에 의해 더 뭉친다. 가난하지만 고난의 행군이라고 해서 똘똘 뭉친다. (대북제재가 한 게) 그 한가지다.

박한식 미국 조지아대 교수,

그 다음에 제재하면서, 제재를 정당화시킬 때 북한을 악마화시킨다. 철저하게 악마화시키지 않으면 제재에 차질이 생긴다. 북한만큼 악마화된 나라가 없다. 악마화 중 가장 강하게 악마화하는 것이 대한민국이다. 제가 보기에 악마화를 받아야 하는 행동이나 생각들이 많이 없다. 세월이 달라졌는데 미래지향적으로 인류를 포섭하는 쪽으로 달라져야지 언제까지 빨갱이라고 하는가. 우리가 통일의 길에 들어서기 전에, 들어서기 위해 남쪽에서 의식개조 문화혁명을 일으켜야 한다.”

바이든 시대에 앞으로 미국 제재가 바뀔 가능성은 없나

제재 중 제일 중요한 것이, 지금 트럼프에 와서는 북한에 못간다는 것이다. 북한도 못 가고 북한 사람도 못 들어온다. 미국이 북한에 대한 제재를 필요 이상으로 하고 있다. 이것을 안하도록 우리가 외교를 사용해야 한다. 우리가 가진 레버리지를 사용해야 한다. 미국의 독자적 제재 가운데 인도적인 것에 영향을 미치는 제재가 많다. 그것을 풀어주어야 한다. 중국은 제재 중 인도적 제재는 가하지 않는다.”

타미플루 대북 지원이나 (한국의) 장관이 철책선 시찰을 나갔을 때도 유엔사가 못하게 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장벽들이 있고 어이없는 일 생기고 있다.

어이없는 일 중 제일 어이없는 것이 주권국가인 대한민국이 군사통수권(전시작전권)이 없다는 것이다. 어이없어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미국에 새 정권이 들어서면 바로 잡도록 압력 넣고 외교를 해야 한다.”

바이든 당선부터 내년 하반기가 우리에게는 가장 중요한 기회의 창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우리 정부의 외교정책의 방향과 한국 시민사회 역할은 어떠해야 하는가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다. 북한은 조선식 사회주의다. 그러니까 우리는 철저하게 우수한 민주주의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지 정통성 있는 나라가 된다. 너희(북한)는 모범적 사회주의 사회가 돼라. 그래서 (서로의) 장점을 조화시키는 통일체제를 구성해보자는 식의 통일에 대한 길을 모색해야 한다. 통일은 남북의 좋은 점을 따서 조화시키는 것이다. 통일하기 위한 바람직한 의식구조와 문화, 신념체계 이것을 통일교육을 통해 만들어야 한다.”

바이든 시대의 외교정책 방향은 무엇으로 보나

미국의 외교정책은 뭐니뭐니해도 미국의 국익 추구다. 그런데 미국의 국익이 간단하게 경제적, 군사적인 것은 아니다. 트럼프 같은 사람은 그렇게 생각했다. 바이든 때는 다양한 차원에서 미국 국익을 생각할 것이다. 중국의 시진핑도 옛날 소련처럼 군사대결이 아니라 다양한 정치의식, 문화 이런 것까지 (포함한) 소위 중국식 사회주의를 이야기한다. 이제는 군사, 경제 같은 물질력에서 경쟁하는 안보체계, 세계질서에서 벗어나서 평화체제로 넘어올 수밖에 없고, 그래야 인류가 살 수 있다. 그래서 전쟁을 안하면 평화로 보지 말고, 평화는 이질과 이질이 서로 높은 차원의 동질성을 추구하면서 하나가 되는 그런 조화라는 개념에서 동질성을 찾아야 한다.”

이날 대담에서 박 교수는 2년 전 북미 간 싱가포르 합의를 두고서 트럼프가 경제성장을 도와준다고 말하면서, 북한의 체제 정통성을 자신이 지켜주겠다고 한 것이 핵심이라며 하지만 형식적이었을 뿐 내용이 하나도 없었던 것은, 북한은 핵무기를 포기할 의사가 없고 미국은 협의 당시 준비가 안 되어 있었고, 북한이 현 상태로 있는 것, 즉 핵무기를 추구하는 것이 미국 실제 국익에 유리하기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중재자나 니코시에이터(협상가) 역할을 해서는 안되고, 미국의 동맹이 되어서도 안된다제일 중요한 지금의 역할은 북한을 동반자로 봐야 한다. 동반자로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북한과 동반자가 되면 둘 다 남북이 막강한 나라가 되고, 국제적 신임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용덕 기자

 


배 집어먹으며 비틀거리는 모습 영상에 포착

 

미국 미네소타에서 발효된 배를 먹고 취한 듯한 모습을 보이는 다람쥐가 포착됐다. 유튜브 영상 갈무리

 

불금에도 코로나19로 밖에서 한 잔하기 어려운 인간들을 대신해 일찍부터 알코올을 즐기는 다람쥐의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5(현지시각) 발효된 배를 집어먹으며 비틀거리는 다람쥐의 귀여운 모습이 찍힌 영상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미네소타주 인버 그로버 헤이츠에 사는 주민 케이티 몰록(Katy Morlok)은 야생동물이 먹을 수 있도록 냉장고에서 오래 묵었던 배를 정원에 꺼내뒀다.

잠시 후 그는 평소 릴 레드라 부르던 다람쥐가 배 한 조각을 잡아채서 나무 위로 올라가는 모습을 목격했다. 한 시간 뒤, 다람쥐는 약간 휘청거리는 모습으로 돌아와 다른 배 조각을 집어 먹기 시작했다. 몰록은 그 순간 배가 너무 오래되어서 발효되었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반복적으로 배를 집어먹는 다람쥐를 보고 몰록은 더 많은 배를 대접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배를 먹고 뒤로 자빠질 듯 취했던 다람쥐가 다시 유리그릇을 잡고 배를 열심히 갉아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몰록은 다람쥐가 괜찮을까 걱정이 됐지만 다음날 아침 릴 레드는 정원으로 돌아왔다. 그는 숙취 해소를 위한 아침식사 때문인지 다람쥐는 다시 정원에 나타났고, 지금까지 별 문제 없이 잘 지낸다고 전했다.

실제로 과도하게 익은 과일을 먹고 취한 듯 행동하는 야생동물의 일화는 비교적 흔하다. 호주의 온라인 매체 더 컨버세이션은 지난 8월 마룰라 나무 열매를 먹은 아프리카 코끼리, 썩은 사과를 먹고 나무에 갇힌 스웨덴 무스, 알코올을 좋아해 관광객의 음료를 훔친 세인트키츠의 버빗 원숭이 이야기를 소개했다. 김지숙 기자

 http://www.hani.co.kr/arti/animalpeople/wild_animal/97186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