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 전국 재해구호협회 통해 수재민들에 전달 계획

"COVID-19 어려움에도 동포들 십시일반 참여 감사"


토론토 한인회(회장 이진수)가 시사 한겨레 등 주요 한인 언론사들과 함께 지난 812일부터 915일까지 벌인 모국 수재민 돕기 모금 캠페인을 통해 54천여 달러를 모아 한국의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한인회가 나서 사상 최악의 폭우로 큰 수해를 입은 모국의 동포들을 돕기 위헤 전개한 이번 모국 수재민 돕기 캠페인에는 동포사회에서 개인과 단체 등 모두76명이 참여해 $54,201달러가 모금됐다.

한인회는 이 수해성금을 한국의 희망 브리지- 전국 재해 구호협회를 통해 수재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인회는 희망 브리지- 전국 재해 구호협회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및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단체로, 지난 2001년 재해 구호법 개정에 의해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정부로 부터  유일하게 권한을 부여받은 법정 구호 단체라고 설명했다.

한인회는 한국내의 믿을 수 있는 투명한 단체를 통하여 모금액 전액 CAN $54,201을 전달해 도움이 필요한 모국 동포들을 위하여 귀하게 쓰여지기를 기대한다.”면서 “COVID-19 여파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고국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여기고 십시일반 사랑과 정성을 모아주신 동포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 문의: 416-383-0777,  admin@kccatoronto.ca >


KPCA 동노회 77회 정기회 102명 참여 영상 회무처리

● 교회소식 2020. 9. 23. 12:46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128개 교단 1천여 교회 등 가입한 캐나다 복음주의 협의회에 동노회 공식 가입

이글스필드 장성훈 목사, 서드베리 송한섭 목사 총회 목사고시 후 가입허락키로

        

해외한인장로회(KPCA) 캐나다 동노회 임원들이 921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제77회 가을 정기노회를 마치고 영상회의 본부인 밀알교회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앞줄 왼쪽에서 첫번째가 부서기 유은상 목사(하늘씨앗교회 담임), 두번 째는 부노회장 노희송 목사(큰빛교회 담임), 세 번 째가  노회장 노승환 목사, 오른쪽에서 세번 째가 서기 이진우 목사(낙원장로교회 담임). <캐나다 동노회 제공>

             

해외한인장로회(KPCA) 캐나다 동노회(노회장 노승환 밀알교회 담임목사)가 제 77회 가을 정기노회를 지난 921일 노회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고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COVID-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영상회의로 개최한 이날 노회는 밀알교회(노승환 목사 시무)를 본부로 노회 임원들만 모인 가운데 영상으로 진행, 소속 교회 목사 62, 장로 31명 등 총 102명의 총대는 개별공간에서 영상으로 노회에 참여했다.

이날 오후 630분에 시작한 개회예배는 서기 이진우 목사(낙원장로교회 담임)의 사회로 장로 부노회장인 윤돈영 장로(밀알교회)의 기도에 이어 노회장 노승환 목사가 예레미야 2910~14절을 본문으로 ‘어떻게 그리고 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노승환 목사는 유다 백성들에게 바벨론 포로기는 그릇 행하던 그들을 꾸짖고 다시 바로잡으려는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이었으며,  하나님은 이 시기 동안 평안과 소망, 하나님과 관계성숙, 회복을 계획하셨다어떻게 코로나 시기를 살아내며, 어떻게 교회가 당하는 어려움을 이겨낼 것인가 보다 우선되는 질문은 왜 이시기를 맞이하게 되었는가 이다. 이 질문은 우리 자신을 성찰하고 하나님 앞에서 가슴 찢고 회개하게 할 것이다. 캐나다 동노회 모든 성도들이  질문을 통해서 어떻게에 대한 바른 답도 얻어,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약속하시는 참 평안과 미래에 대한 소망, 하나님과의 관계성숙과 회복을 누리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전임 노회장 김희수 목사(큰무리교회 담임)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노회는 이어 오후 7시부터 회무처리에 들어가 먼저 지난 76회기(2020 3~9)에 총 78,500달러를 COVID-19 구호금으로 어려움에 처한 노회 소속 교회와 목회자, 교인들에게 지원했다고 보고했다.  노회는 또 캐나다 동노회가 캐나다 복음주의협의회(EFC: Evangelical Fellowship of Canada)에 가입을 공식 완료한 사실도 보고했다. EFC는 세계복음주의연맹(WEA :World Evangelical Alliance)의 멤버로, 캐나다 전국의 128개 복음적 교단과 신학교, 선교단체 및 1천여 교회가 가입해 결성한 대표적인 교계단체이며 주요 사회현안에 성경적이고 복음주의적인 목소리를 내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노회는 아울러 이글스필드교회가 청빙을 마치고 헌의한 장성훈 목사의 회원가입 청원과 담임목사 시무청원을 총회 목사고시에서 헌법(신조와 정치고시)과 면접에 합격한 후 허락하기로 했다. 서드버리교회에는 송한섭 목사를 전도목사로 파송하기로 결정하고,  노회 선교부가 헌의한 송한섭 목사의 회원가입 청원을 역시 총회 목사고시에서 헌법(신조와 정치고시)과 면접에 합격한 후 허락하기로 했다. 이밖에 노회는 장로증선 청원, 장로고시 청원 등 각종 회무안건을 처리하고, 전임 노회장 강성철 목사(우리장로교회 담임)의 폐회기도와 노승환 노회장의 폐회선언으로 오후 9시에 폐회했다.




온타리오 주 더그 포드 수상은 최근 COVID-19의 재확산 조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주 정부의 첫 번째 가을 대비 계획을 발표, 7천만 달러를 들여 독감 백신 510만개를 도입해 예방 주사를 놓을 계획이라면서  "더 도전적이고 더 복잡한(More challenging and more complicated) 코로나 2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22
일 퀸즈 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포드는 "현재 확진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음 유행은 지난번보다 더 강하게 몰아칠 것이 분명하다. 독감 시즌이 곧 시작되고 사람들이 다시 실내로 향하고 있기 때문에 이전보다 더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 정부는 이에 따라 겨울철 바이러스 확산 저지를 위해 7천만 달러의 독감 예방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포드 수상은 이번 캠페인이 온타리오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다면서 2차 대유행에 대비하는 건강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 수상은 "독감 예방 주사는 환절기 환자들의 응급실과 진료실 방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이는 의료 시스템의 역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정부는 올해 독감 백신 510만개를 주문했으며 추가 주문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510만개의 백신도 지난해 투여 된 양보다 70만 개가 더 많은 양이다.
포드 수상은 "독감 주사를 맞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맞을 수 있다. 올해 독감 주사를 맞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것은 당신과 가족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주민 모두 독감 백신을 맞을 것을 권했다.
온주 보건부 크리스틴 엘리엇 장관은 이날 주 정부의 가을 대유행에 대비한 COVID-19 방역 계획은 6개의핵심 영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즉,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확대, 접촉 추적 등 공중보건 조치 유지

온타리오 역사상 최대 규모의 독감 예방접종 캠페인 실시

질병 발생을 신속하게 식별, 관리 및 예방
의료 서비스가 밀리는 것을 줄이기 위한 노력 가속화

COVID-19 사례 증가에 대한 준비

의료 종사자 모집, 유지, 교육 및 지원 등이다.


온타리오 주는 지난 몇 주간 감염자 수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신규 COVID-19 발생 건수가 478건으로 511건의 감염이 보고된 52일 이후 하루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캐나다 포스트가 2건의 COIVD-19 확진 사례로 인해 이토비코의 배달 센터를 일시 폐쇄했다. 이로 인해 이토비코 지역의 소포 배달에 차질이 예상된다.

캐나다 포스트(Canada Post) 대변인은 21145 The West Mall에 위치한 배달 센터 한 직원이 지난주 COVID-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917일 마지막으로 일했고, 같은 날 시설 내에서 소독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22일 같은 시설의 다른 부서 직원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통보를 받았고 이 직원의 마지막 근무일은 918일 금요일로 밝혀졌다.
대변인은 두 사례의 직원 모두 직장 밖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으며 우리는 두 사건 사이에 어떤 연관성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배달 센터는 청소, 소독을 위해 문을 닫고 업무를 중단했으며, 이 시설에 부속된 우체국도 일시 폐쇄되었다.
이 때문에 센터 인근 우편번호 M8V, M8W, M8X, M8Y, M8Z, M9A, M9B, M9C 등으로 시작하는 지역의 우편물 처리 및 배달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캐나다 포스트 측은 "우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토론토 공중 보건 당국과 접촉해 그들의 지시와 지도를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