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내가 나의 발걸음을 전속력으로 주 하나님의 증거(복음)에로 돌리지 않는다면 나는 어떤 목적으로 나의 행실을 생각하고 있는가? 이 세상 창조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전능하심은 나타나셨다.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히1:10)” 이처럼 태초에 주님께서 세상을 지으셨기 때문에 즉 만물보다 먼저 계셨고 또, 만물이 그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이다(골1:17). 또한 주 하나님의 본성 안에 인자하심의 근원이 있음을 알자!. 주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에게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다”. 주 하나님께 간구하는 자들에게 여호와는 “자비 하시며”, 그를 대적하는 자들에게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그를 찾고 그에게 호소하는 모든 자들에게 “인자 하심이 크시도다”.(시145:8). 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하기 전에 주시려고 하시며 우리가 회개하기 전에 용서해 주시려고 하신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향하여 모든 성도들이 영원한 할렐루야가 찬송될 것이다. 내평생 사는동안 하나의 자비가 끝나는 것이 다른 자비의 시작인 것과 같이 하나의 감사가 끝나면 그것이 다른 감사의 시작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내가 쉼쉬고 있는 동안 나의 입이 하나님의 감사와 영예를 끝까지 말하고 살아가자! 호흡이 있기 때문에 주 하나님에 대한 찬양은 우리 호흡의 향기가 된다. 또한 우리는 은혜의 시대 아래 살고 있기때문에 더 큰 유익을 얻고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좀 더 나아져야만 한다. 어떻게 살면 삶의 최상이 되는 복음에 입각한 삶을 살 수 있을까? <복음>은 천박하거나, 헛되거나, 가혹한 것이 개재될 수 없는 것이다. 교회는 성서와 정직한 사역자들의 설교에 의해서,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암시한다(다니엘 7:1-8), 그리고 사역자들은 그들의 설교에서 기록된 사건들의 대략(요지-要旨)을 진술해야 한다.


세상은 흉흉한 바다이고 흉흉한 바람은 거대한 동요를 일으킬 것이다. 지구상에는 네개의 바람이 패전을 다투고 있다. 미래에 어떤 폭동이 일어날 것인가? 이런 것이 바람속의 전투처럼 난폭하게 싸우고 있는 세상, 열왕들의 전쟁이라 아니 할수 있겠는가? 이 세상을 시끄럽게 만드는 것은 사탄들 (즉 세상 통치자 및 위정자들)의 교만한 야심들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다니엘>이 본 네 짐승(사자, 곰, 표범, 로마제국-천주교)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추호도 믿지 않는 세상 권세들 (유럽, 북미, 러시아)과 랍비(유태인)들이 손을 잡고 세상 부(富)만을 목표로 삼고있다. 결국 네번째 짐승의 죽음에서 우리는 “오, 주여! 주님의 모든 적들은 멸망 될 것이며, 주님 앞에서 죽임을 당할 것입니다”라고 <아멘>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교회의 교만하고 잔인한 적들은 분명히 멀지않아 심판을 받아 낮아지게 될 것이다.


<복음>의 선포에 의해서 이 세상 안에 세워진 <메시아>의 나라는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해서, 그리스도는 이 세상으로 오시며, 그의 성령으로 통치 하시기 위해서 또한 그분의 모든 성도들은 “주 하나님을 위해서 왕과 제사장으로” 만들기 위해서 오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성모 마리아가 그리스도의 말씀을 유의했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감추지 않으면 안된다. 하나님의 사역자와 목회자들은 주 하나님의 일들을 자기 마음에 쌓아두고 그것을 잘 소화 하는데 관심을 두어야 한다. 필요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입으로 즉시 표현하려면 <복음>을 우리 마음에 항상 갖추어 두어야 한다. 항상 부요함을 쌓아 올리는 사람들은 누가 그 부(富)를 거둘는지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그들이 만들어낸 부가 누구의 것이 될 것인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주목하자! 자비를 구하려고 하는 자는 자기 죄를 먼저 통회자복, 회개 해야만 할 것이다.


재난을 통해서” 하나님은 사람들의 귀를 열어, 그들의 죄로부터 떠나야 한다는 훈계와 명령을 듣게 하신다”. 그리고 만일 사람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게 되고, 그 진리의 능력과 권위에 복종 한다면, 그들은 그들의 잘못된 길로부터 되돌아 올 것이다. 재난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으며”, 하나님께서 속박 하시는데도 부르짖지 아니하는 자들은 죄에서 떠나거나 하나님의 진리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다. 세상 곳곳에 재난과 재난이 계속되는 현세대에 <우리가 녹지 아니 했기때문에 여호와 께서는 우리를 계속 풀무불에 가두고 그 풀무를 살피셨으니, 풀무를 더욱 뜨겁게 하기 위해서 였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대하여 무지하며,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는 이유는 깊은 생각(숙고)의 부족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진리를 위해서 많은 신앙의 선배들이 행한 봉사에서 교훈을 배우고, 들을 수 있음에 대해 주 하나님께 감사하자! <재난>은 마치 풀무불 속에 있는 은이 불순물에서 정제되는 것처럼, 저들을 시험한다. <재난>은 마치 헛간 속에있는 밀이 키질되어 까불러지는 것처럼 그들을 깨끗하게 만든다. 또 <재난>은 마치 더러운 옷이 세탁공에 의해서 깨끗해지는 것처럼 저들과 그들을 희게 만들 것이다. “진리는 위대하며, 결국은 승리할 것이다” 할렐루야! 아멘.

< 김진규 - 밀알교회 장로 >



[기쁨과 소망] 평범함

● 교회소식 2016. 2. 12. 21:06 Posted by SisaHan

나에게 두 분의 목사 선배님들이 있습니다. 아버님과 작은아버님입니다. 아버님은 지난 십여 년 전 40여년의 목회사역을 뒤로하고 이미 ‘은퇴’하셨고 또 한분의 선배님이신 작은 아버님은 금년 유월에 지난 35년의 목회사역을 정리하시고 현직에서 물러나신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큰 기둥 같았던 두 분… 그 누구도 알만한 화려한 목회현장은 아니었지만…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성실하게 마치시고 이제 또 다른 인생의 시작을 준비하고 또 살아가고 계시는 모습을 볼 때 참으로 ‘존경’이라는 단어의 뜻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따라… 나이 지긋하신 ‘노부부’의 평범한 일상이 예사롭게 보이지 않습니다. 이전 보다 조금 철이 들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 누구와 똑 같이 삶의 현장에서 맡겨진 직분을 치열하게 그리고 성실하게 감당하시다 평범하게 은퇴하신 그들의 ‘평범함’이 한 없이 높아만 보입니다.


‘평범함‘ 참 쉽고도 어려운 말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누구나 다 그렇게 사는 것 같지만, 결코 누구나 다 그렇게 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주어진 자리에서 주어진 역할을 감당하며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 너무도 당연한 삶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꿈이 되어버린 현실이기에 ’평범함‘이라는 말이 더욱 더 간절해지는 것 같습니다.
지난 주 한국 사회를 충격으로 몰고 갔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고린도교회에 『세상에도 없는 일이 교회 가운데 있음을 보고』(고전5:1) 절규했던 바울의 외침을 다시 들으며 가슴 깊이 회개하며 나를 돌아보는 한 주였습니다. 그도 평범한 아버지, 평범한 목회자가 되기를 원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그렇게 평범하게 살 것 같던 자신의 삶이 ‘목사와 박사’의 타이틀이 지켜줄 줄 알았던 삶이… 더 이상 평범하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돌이키려 했지만 이미 늦어 버렸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 누구도 평안하고 평범한 삶을 원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꼭 기억해야 하는 것은, ‘평범한 삶은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평범함’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도 애를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침에 출근하고 오후에 퇴근하는, 이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남편 그리고 자녀들이 서로 사랑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이 평범함을 지키기 위해 수고와 헌신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도 기도할 수 있고 찬양할 수 있는 교회와 또 나눌 수 있는 형제와 자매… 이 평범함을 지키기 위해 이전 보다 더 내 자신을 내려놓아야만, 오늘의 평범함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지난 주 우연히 마주친 평범한 노부부의 뒷모습의 진실이 여기에 있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지난 40년 35년 한 길을 걸으며 이제는 ‘은퇴’라는 평범한 경험을 자녀들과 그리고 이웃과 함께 할 수 있었던 비밀이 여기에 있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부족한 자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하나님 평범한 목회자 되게 하옵소서...!!”

< 민경석 목사 - 한울교회 담임목사 >



한인들에게 비디오영상 설인사를 하는 트뤼도 총리.


쥐스탱 트뤼도 연방총리가 설날을 맞이한 한인 커뮤니티에 비지오 영상 인사(https://www.dropbox.com/s/ohsrph1k10tvmz0/Korean.mov)를 보내왔다. 트뤼도 총리는 이 영상물에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한국말로 인사를 시작한 뒤 영어로 설날을 맞은 한인 커뮤니티에 축하를 전하고 캐나다 사회에서 한인들이 각 부문에 기여하며 캐나다 유산(heritage)의 중요한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고 치하했다. 그는 또한 “한인 커뮤니티가 캐나다 경제와 문화 등에 이바지함으로써 캐나다의 강함과 다양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어 올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면서 “감사합니다” 라는 한국말로 인사를 마쳤다.


캐슬린 윈 온주 수상도 유튜브 영상(http://youtu.be/q-yMUG_gihY)으로 한인들에게 설 축하인사를 건넸다.
또 연아 마틴(Yonah Martin: 김연아) 상원의원도 한인들에게 전하는 설 인사말을 발표, “2016 병신년 한 해 동안 캐나다와 한국 사업자들 간의 협력적이고도 강인한 정신과 함께 캐나다와 한국에 대한 사랑으로 강한 기반을 만들자”면서 “상원, 가족, 그리고 보좌진들을 대표해 건강하고 번영이 깃든 병신년이 되시길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이밖에 제이슨 케니 전 이민장관도 한복을 입은 사진과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이메일 카드를 각계에 보냈다.



17일 오타와 국회 앞서 기도회

북한 억류 1년을 넘긴 임현수 목사의 조속한 귀환을 위한 ‘임현수 목사의 날’ 기도회가 큰빛교회 주관으로 2월17일(수) 오전 11시 오타와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다.
큰빛교회는 이번 기도회와 함께 임현수 담임목사 석방을 위한 연방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연방의회에 전달하고 관련 기자회견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11일 미 CNN방송이 보도한 인터뷰 화면에 나온 임현수 목사.


큰빛교회 주관, 오전 11시

큰빛교회 ‘임현수 목사 귀환추진위원회’(위원장 노희송 목사)는 이같은 기도회 계획을 온타리오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형관 성석성결교회 담임목사)와 해외한인장로회 캐나다동노회(노회장 석대호 옥빌 한인교회 담임목사)를 통해 한인 교계에 알리고 “이번 행사를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과 살아 계심이 나타나기를 기도한다.”면서 각 교회와 성도들의 동참과 협조를 구했다.


큰빛교회는 각 교회에 보낸 2월6일자 당회 명의의 공문을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캐나다 국회에 임현수 목사를 위한 청원서(Petition) 전달과 기자회견 및 큰빛교회 주관 기도회가 있을 예정”이라면서 “이 행사는 정치적 의도와 목적이 전혀 없으며 오직 임현수 목사의 석방을 위한 교회의 소망을 캐나다 정부와 세상에 보이고자 갖는 기도회”라고 강조했다. 큰빛교회는 아울러 기도회에 참여를 원하는 교회와 개인은 2월 17일 오전 11시까지 오타와 국회의사당 앞으로 오시면 된다면서 “참여 하실 모든 교회와 개인은 큰빛교회에서 진행하는 순서와 방법에 따라 주시길 부탁드리며 개인이 만든 피켓이나 카드 사용을 제한하는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 드린다.”고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거나 개별행동은 삼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큰빛교회 성도들은 이날 오전 6시 미시사가 교회에서 출발한다.


오타와 ‘임현수 목사의 날’ 기도회는 17일 낮 12시30분부터 기자회견을 하고, 의회의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오마르 알가브라(Omar Alghabra) 의원 등을 만난 뒤 정부관계자 및 외교부 실무자 등도 이날 오후와 18일 면담, 임 목사 석방노력을 촉구하고 15만여명이 서명한 청원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큰빛교회는 임현수 목사의 억류사태 이후 온 성도가 합심해 교회와 가정에서 기도모임을 계속하는 한편, 지난해 12월 북한측의 사법절차가 완료된 뒤 교계와 한인사회의 조속 석방 청원 서명운동을 벌여왔다. 그러나 연방정부 외교관의 면회소식 등 잠시 진전되는 듯 하던 대북 석방교섭이 형 선고 한달 여가 지나고 억류 1년이 넘도록 전혀 진척이 보이지 않은 채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청원서를 국회에 전달해 조속 귀환을 위한 캐나다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석방노력과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북측에도 조속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기도회를 갖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목사는 지난해 1월27일 캐나다를 떠나 인도적 지원을 위해 북한 나진에 들어갔다가 1월31일 억류된 뒤 12월16일 북한 최고재판소로부터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재판과정을 캐나다 외교관들이 방청하고 이튿날 임 목사를 면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었다. 이후 지난 1월11일 미국 CNN 방송이 평양에서 임 목사를 인터뷰한 바 있다. 죄수복 차림으로 인터뷰한 임 목사는 노역사실을 전하면서 “내가 원래 노동자가 아니라서 처음에는 일이 힘들었다”고 말하고 필요한 게 없느냐는 물음에는 “성경 외에는 부족한 게 별로 없는데 주문한 성경이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며 “가족 편지도 정말 필요하다”고 말했다.


< 문의: 905-677-7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