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il Heating 주택

사례) 필자는 3-4년전 Buyer A 씨를 위해 미시사가의 오래되고 유서깊은, 아름다운 동네의 전원주택을 구입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정확한 기억은 없지만 건축면적이 대략 3,000 Square Feet 되는, 지은지 50 년쯤 되는 주택이였는데, Buyer A씨 가족의 취향에 꼭 맞는 아름다운 방갈로 집이었다.
그런데 인스팩션을 하는 도중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드라이브웨이 모퉁이의 땅에 묻혀있는 파이프 끝부분을 발견하게 되었고, 이는 땅속에 묻혀있는 Oil Tank를 위한 Fill Pipe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이 사실을 바로 Seller 측에 통보하였는데, 이에 Seller는 “아닌 밤중에 홍두깨” 라며 어쩔 줄을 모르고 있었다. 왜냐하면 이 문제가 악몽같은 상황으로 치달을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그는 2~3년 전 그 주택을 구입하였는데, 그 당시 중개인의 조언에 따라 인스팩션없이 그 주택을 구입하였다 한다. 그는 다니던 회사에서 갑자기 에드몬튼으로 전보발령을 받은 연유로 그 집을 팔게 되었는데, 리스팅은 집을 사주었던 중개인이 아닌 다른 중게인에게 의뢰하였단다.
결국 그 계약은 깨지게 되었고, 그후 그 주택에 대한 소식은 듣지 못했다. 그러나 그 후에 일어날 수 있는 나쁜 경우를 생각해본다.
 
땅 속에 묻혀있는 오일탱크는 부식(corrosion)이 용이한 스틸(steel) 재질로 되어있다. 부식이 일어났을 경우, 탱크 속에 오일이 남아있었다면 오일이 새어나와 주위의 흙과 지하수를 오염시킬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이와같은 상황이 발생한다면, 집 소유주는 이를 복구하기 위해서는 집값보다 훨씬 비싼 경비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어찌됐든 땅 속에 있는 탱크는 자격이 있는 Oil Contractor에 의해 제거 되어야 한다. 그 과정에서 땅속 지하수 깊이까지의 흙과 지하수를 채취하여 실험실로 보내지고, 오염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땅속에 묻혀있는 오일탱크에 대한 온타리오주의 관련법규를 알아보자.
1) 땅속 오일탱크의 존재여부는 반드시 TSSA(technical standard and Safety authority)에 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2) 주택의 모든 오일탱크는 2009년 10월1일 전까지 오염여부 확인을 거쳐, 제거되어야 한다.

결론)
이곳 캐나다의 환경보전에 대한 법규는 매우 엄격하다. 이를 위한 상식을 갖추는 것은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에게도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 김종욱 - 부동산 리얼터, Golden Ridge Realty Inc. >
문의: 416-409-9039


한인단체 27일 모금 세미나

● 한인사회 2013. 6. 16. 11:34 Posted by SisaHan
온주 정부 지원으로 한인 여성회와 장학재단 및 토론토한인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하는 한인사회 비영리단체 역량강화 파트너쉽 프로젝트의 3단계 주제인 재정확보 관련 ‘기금모금 세미나’(Fundraising Seminar)가 6월27일(목) 오후6시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한국어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기금모금의 책임과 다양한 기금마련 방법, 후원자와의 장기적 관계 유지방안, CRA(국세청) 기준 후원금 영수증 발행범위, 기금 모금활동 윤리 등을 다루게 된다. 세미나에는 CRA기준에 관한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실무와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기금모금을 위한 ‘3분 스피치 콘테스트’를 진행해 우수자에게 상금도 준다.
세미나 참석자는 50명 선착순 마감하며 사전등록은 6월11일부터 16일 자정까지
< 문의: 416-383-0777 >


▶복합문화 행사장 헤드테이블에 팀 후닥 온주 보수당수 등과 자리를 함께 한 조성준 의원.


조성준 시의원·맹인후원회 주최… 정치인 등 1,300여명 참석

조성준 시의원과 온타리오 맹인후원회(이사장 원종필)가 마련한 한-캐 수교 50주년과 한국 관현맹인예술단 방문기념 복합문화 행사가 지난 6일 오후 스카보로 컨벤션 선터에서 Tim Hudak온주보수당 당수, Donna Cansfield 주의원 등 정계 인사들과 일반인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현 맹인예술단 외에 영락교회 어린이 합창단과, 테너 위기종 씨 등이 출연했고, 타민족에서 필리핀의 뱀부댄스, 타밀 나두의 무용, 인디언 무용, 말번 커뮤니티의 스틸드럼 공연 및 브라질 마샬아트 댄스 등도 공연을 펼쳐 흥겹게 했다. 이날 행사는 강남스타일로 대단원을 이뤘다. 조 의원은 행사를 후원한 업체 및 단체 등에 감사를 표했다.
 
< 문의: 416-392-4067 >


토론토대 노삼열-김일호 연구팀
직업스트레스 설문조사 중간분석

한인 스몰 비즈니스 자영업자들의 16.2%가 자신이 건강하지 않다고 밝혀, 사무원 등 다른 직업군에 비해 건강에 대한 불안감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정부의 지원으로 토론토대 노삼열-김일호 박사팀이 진행하고 있는 ‘한인 직업 스트레스 연구’ 프로젝트가 설문대상 목표인원 1400명 가운데 절반인 700명의 한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집계한 중간 분석결과를 최근 내놨다.
이에 따르면 한인 소규모 자영업자 가운데 16.2%가 자신의 건강이 양호하지 않다고 대답했다. 이는 전문가 그룹 2%, 사무원 2%, 기술자 5% 등 비율보다 현저히 높은 수치다. 그러나 우울감과 같은 정신 건강 상태는 자영업자와 다른 직업군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김일호 박사는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판단하는 주관적 건강의식이 연구결과 개인의 건강상태를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건강하지 못하다’는 응답은 현재와 향후의 만성질환이나, 조기사망률과 깊은 연관성을 가진 의미있는 수치”라고 분석, 한인 자영업자들이 건강에 유의해야 할 것임을 지적했다. 설문에는 자영업자 중 51-60세에 속하는 연령층이 많았다. 지난 4월부터의 설문 인터뷰는 실협(OKBA)회원과 전화섭외 등을 통해 해밀턴, 런던, 오웬사운드, 키치너 등까지 한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구팀은 각 분야의 31-40세, 41-50세, 61-65세에 해당하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설문응답자들에게는 $25의 사례비가 주어지며, 설문시간은 4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린다.
연구팀은 이번 조사가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의 직업별 스트레스 및 건강수준을 최초로 진단해, 한인사회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목표로 한 1400명의 설문이 끝나면 보다 깊이있는 분석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문의: 416-535-8501 ex 4004, 43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