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울7일 한인회관에서 ... 탈북인 특강도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회장 유건인)는 지난 67() 올해 2분기 정기회의를 토론토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토론토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70여명과 북한 이탈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유건인 회장은 이날 개회인사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말한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을 거론하며 자문위원들이 주도적으로 자유민주 통일을 추진하는데 역할을 담당하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2분기 정기회의의 주제인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추진에 수반되는 ‘도전과 극복방안’들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해홍 자문위원이 이날 주제와 관련해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수렴 분석 결과를 각 문항별로 설명하고, 사무처에서 제작한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관련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북한을 탈출한 탈북인으로 현재는 뉴욕에서 평양순대를 경영하며 북한 인권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평통 뉴욕협의회의 상임위원 마영애 박사(음악과 선교학)를 초청강사로 북한인권과 통일정책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1시간20분 동안 들었다.

마영애 상임위원은 이날 특강에서 북한을 탈출한 동기와 북한의 인권상황, 그리고 북한인권을 위하여 활동한 사례들을 들려주고, 자신이 연주하는 아코디언 반주에 맞춰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자문위원과 탈북인들이 함께 불렀다. 마영애 상임위원은 이웃인 토론토협의회와 뉴욕협의회가 대한민국의 통일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기여하자고 말했다.

한편 평통 토론토협의회는 오는 629() 토론토 한인회 대강당에서 스포츠 외교의 일환으로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의 태권도를 소개하고, 평화통일 정책을 홍보하는 평화통일 염원 태권도 시범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toronto.puac@gmail.com >

‘갱년기 건강: 더러워진 내 혈관을 청소하자’주제

김영상 Ever Young Clinic 원장 강사로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홍푹 정신건강협회는 오는 7월3일 혈관 건강과 관련, ‘갱년기 건강: 더러워진 내 혈관을 청소하자’(Enjoy Healthy Life: Let's Clean Our Polluted Blood Vessels)는 주제로 웰니스 한방 세미나를 무료로 온라인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김영상 Ever Young Clinic 원장이 강사로 나서 7월3일(수)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한국어로 진행한다.

사전 등록해야 하며, 링크 https://forms.gle/X8RXVHjMSD241bxy7 를 사용해 등록하면 줌 아이디를 알려준다. < 문의: skang@hongfook.ca 416-493-4242/437-333-9376 >

6월14일 , 6월22일, 23일, 각각 30명씩 

14일은 기후생태 활동가 강수돌 교수 함께

 

 

토론토 생태희망연대(HNET: 대표 정필립)는 6월14일(금)과 22일(토)~23일(일) ‘반딧불이 생태체험’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태 희망연대는 반딧불이 생태체험에 대해 “크리스마스 불빛처럼 농장의 숲과 들판에서 반짝이는 수많은 반딧불이를 가까이서 볼 수 있고 다치지 않게 잡아보고 유리병 속에 넣어 관찰한 뒤 안전하게 풀어주는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반딧불이 체험 이벤트는 토론토 영/핀치에서 동쪽으로 1시간 거리에 있는 G.Eco farm에서 열리며, 14일과 22일, 23일 3차례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각각 선착순 30명씩 하게 되며 3차례 중 한 번을 선택할 수 있다.

6월14일의 경우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특별히 기후생태 활동가인 강수돌 고려대 명예교수가 함께 한다. 강 교수는 최근 생태희망연대가 주관한 줌 세미나에서 기후위기와 자본주의, 탈성장과 탈자본주의의 대안 등에 대해 강의한 바 있다. 14일에 이어 22일(토)과 23일(일)에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HNET 대표인 정필립 씨가 반딧불이의 생애에 대한 영상과 함께 기본 지식을 들려주고 기후위기와 인류의 무분별한 탐욕으로 만들어진 취약해진 생태계에 대한 안내도 할 예정이다.

이번 반딧불이 체험 이벤트 참가비는 1인당 20불 이상으로 ‘성의껏’ 내면 되고, 도네이션 영수증을 발급해 준다고 밝혔다. E-transfer의 경우 Fund.HNET@gmail.com로 하면된다.

참가 등록은 온라인 https://forms.gle/7Ur6qJGG6vTHqd6e7 할 수 있고, 이메일 (HNET2050@gmail.com)이나 문자(416-898-1612)로 문의하면 등록 링크를 보내준다. < 문의: 416-898-1612 >

Toronto Smartphone Film Festival

14일 오후 7시 한인회관서 대한민국 패럴 스마트폰영화제 수상작 3편 상영

15일 오후 이니스 타운홀 48시간 영화 챌린지와 단편영화상영회 12작품 상영

 

 

토론토 스마트폰 영화제 (TSFF)가 6월14일과 15일 토론토 한인회관(1133 Leslie St.)과 토론토 대학 이니스 타운홀(2 Sussex Ave. Toronto)에서 개최된다.

이틀간 진행되는 영화제 첫날인 14일 금요일 오후 7시에는 대한민국 패럴 스마트폰영화제 수상작 3편을 초청해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9년부터 계속해 오고 있는 한국 영화 특별상영회는 토론토 한인회(회장 김정희)가 공동 주관하며 영화 상영 후 질의응답과 함께 간단한 리셉션도 이어진다.

올해는 특별히 홍이석 조직위원장 등 대한민국 패럴 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회 관계자 4명도 참석할 예정이다.

영화제 둘째날인 15일 토요일에는 토론토 대학 이니스 타운홀에서 48시간 영화 챌린지와 단편영화 상영회가 오후 3시30분과 5시30분에 각각 있을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에는 전세계에서 113개의 작품이 출품돼 그 중 입상작으로 선정된 총 12작품이 상영된다. 그 중 조지브라운 컬리지와 협력으로 진행되는 48시간 영화 챌린지에는 8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2018년 출범한 대한민국 패럴 스마트폰영화제는 장애인들이 영화를 배우고 비장애인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작품을 상영하는 영화제이다. 장애인들이 제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제작부터 상영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는 방식을 세계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한편 한인회관에서 상영할 2023 패럴 스마트폰시네마 부문 수상작 가운데 대상작인 ‘삭제:디 오리지널’은 경기도 고양시의 와일드라이프팀이 제작한 9분59초 분량의 작픔으로 장애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왜 장애인은 항상 나약하고 보호할 대상으로만 비칠까 하는 장애인에 대한 구태의연한 틀을 깨고 장애인도 히어로나 빌런 영화를 찍을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만든 단편영화다.

지난 2012년 아리랑 코리아 스마트폰 영화제로 출범한 토론토 스마트폰 영화제는 제3회 때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돼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참가 티켓은 $10이며 토론토 스마트폰 영화제 웹사이트(https://www.smartphonefilm.ca)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 문의: info@smartphonefilm.ca, 416-840-7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