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새벽 하이웨이 7 고속도로에서 운전 중이던 한 남성이 총에 맞아 경찰이 총격 용의자를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노바스타 드라이브 인근 하이웨이 7 고속도로를 따라 남녀 두 명이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용의자들이 탄 차량이 접근, 남녀가 탄 차량을 향해 총을 난사한 뒤 달아났다.  피격 당한 차량은 남성 운전자가 총탄에 맞았으나 여성 탑승자는 다치지 않았다. 두 사람은 병원으로 가던 도중 필 지역 50번 고속도로 근처에서 차를 세우고 911에 신고했다.
남성은 치료를 위해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들을 쫓고 있는 경찰은 목격자를 찾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나 용의자 차량에 대한 인상착의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토론토 TTC 직원 한 명이 23일 출근 후 1시간 동안 근무한 다음 같은 날 COVID-19 양성반응을 보여 TTC에 비상이 걸렸다.
TTC
노조는 23일 저녁 토론토와 요크 지역의 약12,000명의 노조원들에게 이를 알리고 "집에서 회복 중인 회원과 이야기를 나눴다. 신속하고 완전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확진 된 직원은 23일 오전 10 15분부터 11 15분까지 한 시간 동안 근무를 마지막으로 COVID-19 증상을 보여 검진을 받고 확진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타리오 주 더그 포드 수상은 최근 COVID-19의 재확산 조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주 정부의 첫 번째 가을 대비 계획을 발표, 7천만 달러를 들여 독감 백신 510만개를 도입해 예방 주사를 놓을 계획이라면서  "더 도전적이고 더 복잡한(More challenging and more complicated) 코로나 2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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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퀸즈 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포드는 "현재 확진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음 유행은 지난번보다 더 강하게 몰아칠 것이 분명하다. 독감 시즌이 곧 시작되고 사람들이 다시 실내로 향하고 있기 때문에 이전보다 더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 정부는 이에 따라 겨울철 바이러스 확산 저지를 위해 7천만 달러의 독감 예방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포드 수상은 이번 캠페인이 온타리오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다면서 2차 대유행에 대비하는 건강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 수상은 "독감 예방 주사는 환절기 환자들의 응급실과 진료실 방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이는 의료 시스템의 역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정부는 올해 독감 백신 510만개를 주문했으며 추가 주문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510만개의 백신도 지난해 투여 된 양보다 70만 개가 더 많은 양이다.
포드 수상은 "독감 주사를 맞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맞을 수 있다. 올해 독감 주사를 맞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것은 당신과 가족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주민 모두 독감 백신을 맞을 것을 권했다.
온주 보건부 크리스틴 엘리엇 장관은 이날 주 정부의 가을 대유행에 대비한 COVID-19 방역 계획은 6개의핵심 영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즉,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확대, 접촉 추적 등 공중보건 조치 유지

온타리오 역사상 최대 규모의 독감 예방접종 캠페인 실시

질병 발생을 신속하게 식별, 관리 및 예방
의료 서비스가 밀리는 것을 줄이기 위한 노력 가속화

COVID-19 사례 증가에 대한 준비

의료 종사자 모집, 유지, 교육 및 지원 등이다.


온타리오 주는 지난 몇 주간 감염자 수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신규 COVID-19 발생 건수가 478건으로 511건의 감염이 보고된 52일 이후 하루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TDSB 토론토 교육위원회는 COVID-19로 인해 증가하는 온라인 학습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350명의 교사들을 새로 채용했다. 하지만 아직도 150명 가량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아 추가 모집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TDSB
는 예상보다 높은 교사 수요로 인해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학습을 연기했다가 대면 수업을 시작하고 일주일 후인 22일 온라인 수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불특정 다수의 학생들이 아직 교사를 배정 받지 못해 당분간 독자적으로 학습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
TDSB
대변인은 불과 몇 주 만에 온라인 수강 학생이 56천명에서 78천명으로 늘어나 약 500명의 교사가 추가로 필요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업 개시를 앞두고 급히 약 350명의 교사를 신규 채용했지만 아직 배정되지 못한 수천 명의 학생들을 위해서는 앞으로 더 많은 교사들이 투입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TDSB
의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에 자녀를 등록한 학부모들은 예정대로 22일 오전 원격 학습 플랫폼 브라이트 스페이스 (Brightspace)에 로그인했지만 아직 교사를 배정 받지 못한 학생들은 웹사이트의 일부 독립적인 학습 자료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TDSB는 초등부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에 총 6만 명, 중등부는 18천 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