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7일-19일 "어떤 말씀 속에 사십니까?" 주제로

송민호 목사

 

본 한인교회 (담임 고영민 목사: 200 Racco Parkway, Thornhill L4J 8X9)는 오는 10월17일(금)부터 19일 주일까지 송민호 목사(토론토 영락교회 원로:사진)를 강사로 초청해 2025 가을 말씀사경회(Fall Bible Conference)를 개최한다.

 

‘어떤 말씀 속에서 사십니까?’(눅 12: 16~21)라는 주제로 여는 이번 사경회는 송 목사가 첫날인 17일 저녁 7시30분에 사경회 주제말씀인‘어떤 말씀 속에서 사십니까?’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는 것을 시작으로, 18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는 선교세미나를 진행하며 ‘왜 선교적 교회로 가야하는가?’(요 20:21)라는 말씀을, 그리고 저녁 7시30분에는 ‘바나바에게서 배운다’(행 11:19~26), 주일인 19일 오전 8시30분 1부와 11시30분 2부 예배 시간에는 ‘우리를 택하신 이유’(요 15:4~5,15)라는 제목으로 각각 사경회를 인도할 예정이다.

 

강사 송민호 목사는 밴쿠버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교(UBC)를 졸업(BA)하고 Regent 신학교(M.Div, Th.M)에 이어 Trinity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1988년 토론토 영락교회 영어목회 담당 교역자로 부임해 필리핀 선교사와 Asian Theological Seminary 의 선교학 교수로 강의도 했으며, 2004년 토론토 영락교회 제3대 담임목사로 취임, 시무해오다 지난해 말 은퇴하고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선교적 교회’를 소신으로 캐나다에서 가장 큰 교회 목회를 20년 동안 감당한 그에게 은퇴식에서 ‘선교적 선지자’ ‘Man of PISTOS (충성된 사람)’이라는 평가와 칭송이 나오기도 했다. Tyndale 신학교 객원교수이기도 한 송 목사는 ‘선교적 교회로 가는 길’ ‘세상이 이기지못한 사람들’ 등 저서를 냈다.

 

본 한인교회는 이번 사경회에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 말씀의 은혜와 믿음이 업그레이드 되는 축복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권했다.         < 문의: 905-881-2999 >

 

10월10일-12일, "하나님의 마음 알기" 주제로

 

김병삼 목사

 

밀알교회(담임 박형일 목사: 405 Gordon Baker Rd.North York, M2H 2S6)는 2025 가을 부흥회를 10월10일(금)부터 12일 주일까지 김병삼 목사(만나교회 담임)를 강사로 개최한다.

 

‘하나님의 마음 알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부흥회는 김병삼 목사가 10일 저녁 7시30분 ‘최고이신 그분을 사랑한다면’(막 14: 3~6)이라는 제목의 첫 집회 인도를 시작으로, 이틀째인 11일(토) 저녁 7시30분에는 ‘최고이신 성령님을 존중하기’(요 14: 26~27), 주일인 12일은 오전 8시 1부 예배와 11시45분 3부 예배에서 ‘최고이신 그 분과 동행하기’(엡 4: 22~24), 그리고 주일 오전 9시45분 2부 예배에서 ‘최고이신 그 분에게 집중하기’(막 9: 14~29)라는 제목으로 4차례 말씀의 은혜를 전한다.

 

흡연실을 만드는 등 ‘튀는 교회’로 소문난 분당 만나교회 담임목사로 21년째 시무하고 있는 김병삼 목사는, 감리교신학대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감리교신대원에서 신학석사(Th.M.), 미국 게렛 복음주의 신학교((Garrett-Evangelical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M.Div.), 유나이티드 신대원(United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선교학 박사(D.Miss.) 및 명예 신학박사(D.D.) 학위를 받았다. KOSTA 강사로도 널리 알려졌으며, 2009년에 설립한 국제구호개발 NGO인 사단법인 월드 휴먼브리지 대표로 국내외 빈곤층 지원과 긴급구호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또 분당 차병원과 연계해 소외된 환자들을 돕는 봉사단체 ‘하늘다리 호스피스’이사장도 맡고 있다.

 

예배와 설교에 승부를 거는 목회자로 유명한 김 목사의 목회철학에 대해 만나교회는 ‘탁월한 예배 지도자, 흡입력 있는 설교가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을 창조하는 리더’라는 비전과 ‘PASTOR’를 머리글자로 하나님과 교회,성도를 향한 열정(Passion), 학문과 경험바탕 양육(Academic), 지성과 감성의 설교(Speech), 위로하며 눈물닦는 목회(Tear), 강한 추진력(Obedience), 오픈과 솔직(Reality)이라고 요약해 소개하고 있다. 김 목사는 저술활동에도 적극적이어서 ‘하나님의 마음 알기’외에 교재를 포함한 50여권의 책을 펴냈다.

 

밀알교회는 ‘믿음의 레일을 따라 걷는 여정, 그 끝에서 마주하는 하나님의 마음’이라는 부흥회 주제설명을 강조하면서 “명설교자인 강사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 마음을 알고 믿음이 더욱 신실해지는 축복의 기회를 누리시기 바란다“고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부흥회 기간 중에는 아동부(영유아부~G6)를 대상으로 한 Child Care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의: 416-226-4190 >

 

[목회칼럼] 낙엽 단상

● 칼럼 2025. 10. 4. 01:13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목회칼럼- 기쁨과 소망]    낙엽 단상(斷想)

                                               박헌승 목사(서부장로교회 담임)

 

가을이 익어갑니다. 하늘은 높고 푸르고, 숲은 붉고 노란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화려한 색채 사이로 나뭇잎이 하나둘 떨어집니다. 흙빛에 황적색을 띤 낙엽을 보니 가을이 짙어가고 있음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가을비에 젖은 낙엽, 세찬 바람에 이리저리 뒹구는 낙엽, 길 한 모퉁이에 모여 속삭이는 낙엽, 발에 짓밟혀 아파하는 낙엽…. 나도 모르게 감정이입이 되어 동병상련의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떨어지는 낙엽을 한참이나 바라다보면, 내 마음에도 한잎 두잎 떨어지는 낙엽을 보게 봅니다. 그렇게 푸르고 당당했던 나뭇잎도 떨어지니 “나도 저렇게 되겠구나”. 어느새 마음이 쓸쓸해지고 서글퍼집니다. 그래서 어느 시인은 “낙엽 지는 날에는 거닐지 말라”고 했나 봅니다. 가슴에 지는 낙엽을 보며 이별의 슬픔에 눈물을 흘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낙엽이 지는 날’과 같은 상실, 슬픔, 고독의 계절이 찾아옵니다. 그런 때에는 안 떨어지려고 발버둥 치거나, 애쓰기보다는 현실을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해야 합니다. 풍성함을 자랑하던 나뭇가지들도 정들었던 나뭇잎을 떠나보냅니다. 초록빛으로 가득했던 친구들을 더는 붙들지 않고 놓아줍니다. 앙상한 빈 가지가 되어 홀로 있게 되더라도 떠나보냅니다. 내려놓음의 미학을 배우게 됩니다. 내려놓을 때 비로소 자유롭게 됩니다. 내일을 기약하게 됩니다.

 

솔로몬의 말에 귀를 기울여 봅니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다.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다.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다.” 그렇습니다. 버릴 때가 있습니다. 버려야 할 때 지키기 위해 붙들고 있다면 어리석은 자입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한계를 인정하고 내려놓는 자를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십니다. 영원을 사모하게 하십니다.

 

이 가을에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며, 나의 삶에서 내려놓아야 할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봅니다. 자만심, 상처, 원망, 집착, 우울감, 두려움, 걱정…. 지금 십자가 앞에 나의 연약한 낙엽들을 내려놓습니다. 내려놓는 비움의 공간에 하나님은 더 풍성한 봄으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주께서 어찌하여 날리는 낙엽을 놀라게 하시며 마른 검불을 뒤쫓으시나이까”(욥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