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은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테스트 기간입니다. 알곡 인지, 쭉정이 인지, 양 인지 염소인지, 가짜인지 진짜 믿음인지 영적인 건강상태를 스스로 진단하는 기회로 삼아 건강한 신앙인으로 거듭난 삶을 살아가기를 축원합니다”
서부장로교회(담임 박헌승 목사: 3637 Grand Park Dr. Mississauga, L5B 4L6)가 COVID-19 팬데믹 외중에 처음 마련한 봄 심령부흥사경회 강사로 말씀을 전한 최성열 목사(남양주 그 교회 대표목사)는 코로나로 인한 봉쇄기간에 건강검진처럼 믿음의 강도를 분야별로 자가 진단하는 기회로 삼아 신실한 믿음의 길을 걸어가라고 권면했다.
지난 4월16일부터 18일 주일까지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갈 6: 1~4)는 주제로 본당 대면집회와 온라인으로 진행된 사경회에서 최성열 목사는 첫날인 16일 저녁 ‘믿음을 살피라’(히 11: 6)는 말씀을 시작으로 ‘기도를 살피라’(딤전 2: 1~4), ‘예배를 살피라’(요 4: 24), ‘관계를 살피라’(엡 6: 1~4), ‘물질을 살피라’(고후 9: 6~9), ‘말씀을 살피라’(딤후 3: 14~17)라는 제목으로 6가지 분야별 ‘진단’기준과 방향을 제시하는 은혜로운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믿음을 지키라’는 설교에서 “믿음은 종교적 활동만이 아닌 전인격적 개념으로,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교회에서 처럼 성경적 가치관과 영성으로 살아 통합적으로 예수님 닮은 모습을 모이는 것”이라며 “이중적이고 이기적인 종교활동에 치우친 성도들의 교회는 교회만 커지는 메가처치가 될 것이나, 타인을 위하는 영성이 깊은 교회는 메타처치로 세상을 주도하고 변화시키는 빛과 소금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우리는 하나님 형상대로 창조된 만큼 하나님 뜻과 생각으로 살아 세상에 성령 충만을 드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또 ‘말씀을 살피라’는 설교를 통해 “골수와 관절까지 찌르고 쪼개는 말씀의 능력은 우리 안에 들어와 치유의 베데스다 연못을 움직이게 한다”면서 “코로나 시대에 이런저런 백신도 있지만, 말씀의 백신을 맞고 말씀으로 울타리를 쳐야 한다, 말씀이 건강이고 말씀이 능력이다. 말씀을 사모하고 배우고 들으며 말씀대로 순종하면 이긴다”고 환난을 이겨낼 말씀의 능력을 역설했다. < 문의: 905-803-8800 >
해외한인장로회(KPCA) 캐나다 동노회 소속 우리장로교회(800 Burnhamthrope Rd. Etobicoke ON. M9C 2Z3)의 강성철 담임목사(64) 은퇴 예배가 4월25일 주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열린다. 은퇴예배는 당초 교회 본당에서 대면예배로 예정됐으나, 주정부의 봉쇄조치 강화로 10명 이상 집회가 불허됨에 따라 온라인 화상예배로 전환됐다.
우리장로교회에 부임해 16년간 시무해 온 강 목사는 정년을 5년여나 남겨두고 은퇴를 결행해 교단 안팎에서 용기있는 결단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앞서 강성철 목사는 18일 주일 예배에서 ‘바울의 작별인사’(행 20:31~38)라는 제목으로 고별 설교를 했다. 강 목사는 먼저 “우리장로교회에서 가장 오래 사역한 목회자였고 또한 가장 어려웠던 목회자였지만, 가장 축복받은 목회자이기도 했다”고 지난 목회를 회고했다. 이어 바울사도의 선교 여행 고별인사를 인용하며 “나를 필요한 곳으로 보내 주옵시고, 내가 떠난 이후에 성도들 믿음이 더욱 건강하고 성숙해지게 하시고, 화평케 하는 자들이 되게 하시며, 어려울 때 그만두지 않게 하시고, 교회가 더욱 부흥하게 하셔서 하나님의 역사가 이뤄지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교회와 성도들을 축복했다.
강 목사는 은퇴 후 한국에 돌아가 신학교 강의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연로함에도 홀로 계신 부친을 돌보며 틈틈이 목회를 회고하는 글을 써서 칼럼집을 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우리장로교회는 앞서 후임 담임목사 청빙을 공고, 4월17일까지 서류 응모를 받아 청빙위원회에서 인선 절차를 진행 중이다. < 문의: 416-294-1147 >
온타리오 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강화조치에 따라 교회들이 다시 온라인 예배로 전환한다.
지난 16일 온타리오 더그 포드 수상은 최근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봉쇄조치를 더욱 강화한다고 발표, 현재 5월 초까지 시행 중인 ‘Stay at Home’을 2주간 연장하는 것 등과 함께 19일부터 교회예배와 결혼식, 장례식 등의 참석인원을 10명 이내로 다시 제한하도록 행정 명령 했다.
교회들은 집회 참석인원 10명 이내로 제한할 경우 담임목사와 교역자, 중직자 등에 온라인방송 제작 등 최소 인원 만으로도 10명을 넘길 수 있기 때문에 일반 교인은 사실상 예배참석이 어렵다.
이같은 조치에 따라 지난 3월 중순이후 수용인원의 15%까지 허용되면서 일부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예배를 드려온 교회들은 다시 전면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게 됐다.
대부분의 교회들은 지난 18일 주일 예배시간에 다음 주일 25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다시 온라인 예배로 드리게 됐다고 광고하면서, 주일예배는 물론 수요예배와 새벽예배 및 성경공부 등 다른 온라인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해 팬데믹의 어려움을 믿음으로 이겨낼 용기와 은혜를 나누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