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코로나19 학교 개학 방역대책 20억 달러 지원

● CANADA 2020. 8. 28. 02:05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연방정부가 가을 학기에 문을 여는 각급 학교 현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 시행을 위해 20억 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26일 토론토의 한 학교에서 회견하고 학교의 안전이 경제 활동 재개에도 중요하다며 이 같은 정부 지원 계획을 밝혔다.

정부 지원금은 각 주와 준주(準州)별로 4~18세 연령의 학생 수에 따라 배분되며 원주민 지역 학교에는 1억1천200만 달러가 추가로 배정된다.

트뤼도 총리는 "우리 아이들이 교실에서 안전해야 하며 이는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며 "부모들이 직장에 나가면서 학교가 제대로 준비돼 있지 않아 밤잠을 설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정부 지원금은 주로 학습 공간 확대, 교실 환기 개선, 손 세정 등 위생 확충 및 개인보호장구 구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지만 구체적 세부 용도는 전적으로 주 정부가 정해 집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각 주 정부는 가을 학기 개교를 위해 준비를 서둘러 2주일 내 전국의 각급 학교가 등교를 앞두고 있지만, 그동안 학부모와 교사들은 교육 현장의 방역과 안전 대책을 우려해 왔다.

캐나다 전국의 초중등 학교는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3월 중순 경제 봉쇄와 함께 휴교에 들어갔었다.

'역대최악' 미 2분기 성장률 –31.7%…1분기 이어 폭락

● WORLD 2020. 8. 28. 02:02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항에 정박한 컨테이너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으로 역대 최악으로 곤두박질쳤던 미국의 2분기 성장률이 당초 발표보다는 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31.7%(연율)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잠정치로 지난달 30일 발표된 속보치(-32.9%)보다 1.2%포인트 상향 조정된 것이다.

향후 발표될 확정치에서 추가 수정될 수 있다.

미국의 분기 성장률은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지난 1분기 -5.0%로 6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선 데 이어 2분기 하락폭을 더 키웠다.


초강력 허리케인 미국 상륙…시속 240㎞ 강풍 곳곳 피해

● WORLD 2020. 8. 28. 02:01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4등급→2등급으로 낮춰졌지만 미국 남부 큰 피해

 

초강력 허리케인 '로라'가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에 27일 새벽 상륙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로라는 멕시코만을 지나 미국 본토에 상륙할 당시 시속 240㎞의 강풍을 동반했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지난 2005년 미국 남부를 강타했던 허리케인 카트리나 때보다 강한 바람이었다고 설명했다.

로라의 위력을 담은 온라인 동영상에는 건물 지붕이 날아가는 장면도 담겨있다. 또 전신주와 나무가 강풍을 견디지 못하고 도로에 쓰러진 모습도 보였다.

4등급 허리케인이었던 로라는 상륙 후 2등급으로 등급이 낮춰졌지만, 시속 170㎞의 강풍을 유지함에 따라 이동 경로를 따라 피해도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까지 루이지애나주에서 38만3천명, 텍사스주에서 9만3천명의 주민이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루이지애나주와 인근 주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도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상당 부분 이용이 중단됐다.

재난 당국은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의 주민에 대피령을 내렸지만 일부는 대피령을 거부하고 거주지에 머무는 것으로 전해졌다.

허리케인 로라의 정확한 피해 상황은 구조 작업이 시작돼야 집계될 전망이다.

다만 현지 경찰은 로라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난 후에야 구조 작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라는 루이지애나에서 아칸소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라가 지나간 멕시코만 연안에 집중된 미국의 원유 생산시설은 태풍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문을 닫은 상태다.

기상 당국은 로라가 올해 미국을 덮친 허리케인 중 가장 강력하며, 최고 38㎝까지 강우량을 기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관계 당국의 경보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