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교회 집회에서 (왼쪽부터) 김석재 담임목사·저스틴 김 전도사·채안 목사.

순복음영성교회 치유집회, 채안 목사 은혜의 말씀

“성령이 임하시어 성령충만을 받고 성령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교회가 연합하고 가족이 연합하고 회개해야 한다”
순복음 영성교회(담임 김석재 목사)가 지난달 23일 개최한 ‘Fresh Fire’라는 주제의 일일 특별 치유집회를 인도한 채안 목사(안재호: LA 추수반석교회 담임)는 성도들에게 성령의 권능과 임재를 구체적으로 전해 큰 은혜를 주었다. 50여개 국에 지부를 두고 있는 HIM(국제추수선교회) 대표로 ‘성령의 불 속으로’의 저자로도 유명한 채 목사의 집회에서 특히 100여 명의 교인들은 뜨거운 찬양과 목청껏 외치는 기도로 성령의 역사하심을 갈구하고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채 목사는 이날 저스틴 김 전도사의 기도와 찬양인도에 이어 ‘주의 길을 예비하라’란 동영상을 감상한 후 김 전도사 통역으로 전한 ‘성령을 모시자’(행 16:31)는 제목의 말씀에서 자신의 굴곡진 삶에 대한 간증으로 감동을 주며 성령의 영접을 강조했다.
채 목사는 성령 영접에 대해 “1904년 웨일즈의 대부흥 때 인근의 몇 교회들은 성령 체험조차 하지 못했고, 평양대부흥 당시에도 모든 교회가 다 성령 충만했던 것은 아니다.”며 “우선 담임 목사가 성령충만을 받아야 하고, 성령을 근심치 않게 해야 하며, 교회가 성령을 기꺼운 마음으로 영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 목사는 이어 성령을 기쁘게 해 드리려면, 첫째 교회가 연합해 서로 돕고 기도할 때 엄청난 부흥이 임하고, 둘째 나부터 변해 가족 모두가 연합해야 하며, 셋째 성령의 키(key)는 회개인 만큼 회개하고 생각이 바뀌어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으로 살기를 결단하라고 조언했다.
 
채 목사는 “1958년 이민해 남침례교 1호 한인목사가 된 아버지(안병국)와 성적이 나빴던 자신의 갈등으로 가출과 3년의 방황, 마약 등 타락에서 가족의 기도로 회심하고 1994년 토론토 집회에서 하나님 임재를 체험한 후 아버지와 진정으로 하나님 ‘양자의 영’으로 화합하고 연합했다”고 간증하면서 “내가 변해야 가족도, 사회도, 토론토도 변한다. 회개하면 생각이 바뀐다.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고 순종하는 자에게 성령이 임하신다”고 성도들에게 은혜와 도전을 주었다.
 
< 문의: 416-414-9191, 416-554-9191 >


다양한 정보들과 함께 모든 개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사회 속에서 오히려 사라지는 것이 있다. 바로 진리라는 것이다.
논리가 맞다고 진리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진리에 대한, 특히 신에 대한 논리는 새로운 해석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만 알고 보면 이미 오래 전부터 주기적으로,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거짓 논리들이 대부분 이라는 것이다.
진리 하나에 수많은 논리들이 있고 정통 논리가 아니면 이단이라는 정죄를 받게 된다. 자신에게 이해가 된다는 논리를 진리로 받아들이면 단 한가지로 존재하는 진리는 각 사람들의 논리에 의해 왜곡되어지는 것이다.
진보의 논리와 보수의 논리가 다르다. 외경을 사용하는 천주교의 논리와 정경만을 인정하는 기독교의 논리가 다르다. 세례를 주장하는 교단과 침례를 주장하는 교단 사이에도 조금은 다른 논리가 존재한다.
 
논리가 다르다는 것은 그 진리에 대한 믿음을 달라지게 만든다.
우유가 사람에게 좋다고 평생 마셔왔는데 이제는 우유가 사람에게 가장 해로운 음식 중에 하나 라고 한다. 이런 주장들에도 분명히 논리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당장 마셔야 하는가? 아니면 마시지 말아야 하는가? 이것은 내가 선택해야 하는 실질적 행동을 요구한다.
목회를 하면서 가장 두려운 것은 발전없는 목회나 성공하지 못하는 인생이 아니다. 잘못된 논리로 하나님의 모습을 잘못 그리게 될까봐 두려운 것이다. 
성경의 새로운 해석과 논리들이 사람들의 알고자 하는 욕망을 자극하고 다양한 이해에 쉽게 접근한다. 
주위의 그리스도인들도 가끔 어떤 분의 성경 해석이 남다르다고 칭찬을 한다. 그리고 목사인 나에게도 접해 볼 것을 권한다. 

침례교회라는 단어는 미주 지역 원어민들과는 달리 한인들 사이에서는 조금은 익숙하지 못하다. 특히 이단들이 침례교 이름을 많이 사용하면서부터 침례교회는 이단이라는 인식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침례교회 목회를 하면서 가끔 겪는 일이다.
다른 복음주의 교단들과 마찬가지로 침례교 역시 수많은 피흘린 자취를 남기며 복음의 순수 진리를 지켜왔고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큰 교단 영향력으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너무 많은 논리 속에 다양한 결론들이 신앙을 위협하는 시대에 3가지 진리를 교회 2014년 표어로 삼았다.

『하나님 만이 창조주시다. 예수님 만이 구세주시다. 그리고 인간은 누구나 반드시 심판자 앞에 선다.』

나와 상관없을 인기있는, 그리고 오감을 자극하는 잘못된 종말론에 휩싸여 따라 다니며 두려워하기 보다는 나에게 주실, 그리고 성도들에게 주실 개인의 종말을 아름답게 준비하도록 돕는 목회를 하고싶다.

< 임함남 목사 - 토론토 베다니침례교회 담임목사 >


선교회 영역도 ‘세계화’
사역경험과 정보 등 공유

연합 선교의 새 지평을 여는 한편 참가교회와 단체·영역도 전세계로 넓혀나가며 확고한 선교연합단체로 자리잡고 있는 ‘중미 선교회’(회장 임수택 갈릴리장로교회 담임목사, 부회장 송창규 등대교회 담임목사·박우석 니카라과 선교사, 사무총장 박수배 전도사)가 올해 예정된 여름 단기선교를 앞두고 ‘제3차 연합 단기선교 세미나’를 오는 2월23일 주일 오후 6시30분 성산장로교회(담임 유윤호 목사: 1300 Caledonia Rd.)에서 개최한다.
 
중미 선교회는 지난 10년 동안 15회의 단기선교를 통해 중미 오지에 복음을 전하고 수백명의 현지 목회자 세미나와 교회 개척으로 복음전파의 시너지 효과와 선교의 열매를 거두면서 선교참가 교회와 지역도 캐나다에 그치지 않고 중동의 터키(박상윤 선교사), 남미 콜롬비아(이상천 한인연합장로교회), LA(권병록 LA평화장로교회) 등지로 크게 확장됐다. 지난 해의 경우 12개 교회가 연합, 72명이 니카라과 선교에 동참해 사역한 바 있다.
선교회는 그동안 축적한 중미선교의 경험을 바탕으로 관심있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노하우를 전하기 위해 토론토지역 세미나를 마련한다면서 많이 참석해 풍성하고 유익한 정보와 뜨거운 선교열정을 나누기를 권했다. 참가대상은 단기선교를 계획하고 있는 교회 목회자와 선교부, 올해 단기선교에 참여하고 싶은 성도들, 중미 단기선교 자료를 필요로 하는 이 등이며 참가비와 교재비 등은 없다.
 
이번 3차 세미나는 지난해 선교 동영상 상영과 간증을 시작으로 송창규 부회장이 ‘단기선교 및 연합선교’라는 강의를 하는 것을 비롯, ‘노방전도 및 전도집회’(고승록 참좋은 복된교회 담임목사), ‘어린이 사역- VBS’(서영희 등대교회 전도사), ‘목회자 세미나’(임수택 회장), ‘단기선교 훈련’(문은성 소래교회 담임목사), ‘단기선교 비자와 재정관리’(이영진 갈릴리교회 장로) 등과 중미선교회가 주관할 ‘2014 연합단기선교 개요’ 를 박수배 사무총장이 설명할 예정이다. 간단한 다과와 함께 단기선교강좌(1강~7강) CD도 무료 제공한다.
선교회 임수택 회장은 “연합 단기선교는 개교회의 재정적 부담이 줄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으며 은사와 사역의 다양성 및 전문성이 확보되고 강력한 선교사역은 물론 교육선교의 지평을 여는 등 전략선교의 장점이 있다”고 강조, 금년에도 많은 동참을 기대했다.

< 문의: 647-824-8870, 416-471-0099, andy677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