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플라스틱 생수병을 몰아내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미 150여개 대학에서 학생들이 생수를 사먹지 않도록 교내 곳곳에 ‘주수소(注水所)’라고 불리는 음수대 설치에 나선 가운데 아예 생수를 판매대에서 퇴출한 대학과 레스토랑, 카페도 늘어나고 있다.
USA 투데이는 최근 공항과 공원, 빌딩은 물론이고 힙합 그룹인 `블랙 아이드 피스’를 비롯한 음악 밴드들의 투어 공연장에서도 수돗물 이용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에 본부를 둔 환경단체인 태플트(Taplt)가 2009년에 시작한 생수병 퇴출운동에는 이미 22개 주의 식당체인이 동참했으며, 여기에는 뉴욕과 워싱턴 D.C, 샌프란시스코 같은 대도시도 포함돼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번 캠페인이 성공 가도에 오른 것은 생수병이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환경단체 등에 따르면 생수 한 병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생수의 양보다 3배나 많은 물이 소모되며, 석유로 플라스틱병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도 배출된다. 
이런 노력에도 미국 내 생수 소비량은 다시 늘고 있다. 
국제생수협회에 따르면 미국의 1인당 연간 생수 소비량은 2008년 금융위기를 계기로 2년간 감소세를 보이다 경기가 회복세를 보인 지난해에는 3.5% 늘어난 30갤런(110ℓ)으로,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이런 추세를 들어 생수업체 측은 수돗물 이용이 늘어나도 매출에는 타격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가족선교회 창립23주년·한가족 노인주택 6주년
기념음악회 10월15일 한인장로교회서

한가족 선교회(회장 감명천 목사)가 창립23주년과 한가족 노인주택 창립 6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10월15일(토) 저녁 7시30분 토론토 한인장로교회(담임 손명수 목사)에서 개최한다. 
한가족선교회가 기금마련을 겸해 갖는 이번 음악회는 ‘5대륙의 악기와 국악의 절묘한 향연’이라는 부제로 연주그룹 ‘The World Music Platers’가 특별 무대를 꾸민다. 티켓은 $15이다.
‘The World Music Players’는 동서양 음악을 종횡무진 오가며 힘찬 연주로 음악의 다양성을 선사하는 그룹으로, 한국 전통 국악과 글로벌 음악연주를 곁들인 퓨전스타일의 연주무대로 음악 팬들에게 독특한 매력과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한가족선교회 김명천 목사는 “요즘 젊은이들이 한국 고전음악에 별 관심을 두지않는 현실에서 이번 연주회는 국악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며 세계의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악의 한류가능성을 엿보고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한국과 세계를 만나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많은 젊은이들의 참석을 권했다.   

< 문의: 416-899-2955, 416-250-8889 >


고 이상온 무궁화동산 동판 제막

● 한인사회 2011. 9. 30. 18:21 Posted by SisaHan

고 이상온 여사 추모 무궁화동산 기념 동판 제막식에 참석한 각계인사들.


무궁화 사랑모임… 24일 제임스 가든서 각계인사·유족 등 참석


무궁화사랑 모임(공동대표 김병선·임정남)은 지난 24일 오전 제임스가든에서 고 이상온 여사 추모 무궁화동산의 기념 동판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에는 토론토 한인회 이진수 회장과 박유경 한인여성회장, 김병권 전 평통회장, 송완일 전 부회장, 윤택순 교수 등과 고인의 딸 이정훈 한인교향악단 이사장을 비롯한 유족 등이 참석했다.
제임스 가든에는 그동안 50여 그루의 무궁화가 자라 한국의 미를 알리고 있다. 무궁화사랑 모임은 또 3회째 무궁화사진 콘테스트를 열었다.

< 문의: 647-401-75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