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캐 과학기술 컨퍼런스

● Hot 뉴스 2012. 7. 2. 15:08 Posted by SisaHan
휘슬러서 한인 과학기술자 등 200여명 참석

재캐나다 한인 과학기술자협회(AKCSE: 회장 최강일)가 오는 8월5~7일 200여 명의 과학기술자들이 참석하는 제2회 한국-캐나다 과학기술 컨퍼런스(Canada-Korea Conference) 2012를 휘슬러의 Westin resort 호텔에서 개최한다. 
‘Sustainable Technology’(지속가능한 기술)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한-캐 수교 50주년 행사의 하나로 AKCSE와 한국 과학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해 개최, 한국의 유수 국공립연구소 관계자들도 대거 참여한다. 8월6일 열릴 개회식은 알버타대 교수인 Dr. Randall Weselake, 권오경 한양대부총장, 성창모 녹색성장센터장, 김승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등이 기조연설하며, 각계의 축하 메시지와 정치인, 한국의 연구기관 임원, 캐나다 전 지역 교수 및 BC지역 과학분야 대학생들이 참석한다.
 
컨퍼런스에서는 기초과학, 응용과학, 에너지 환경, 라이프 등의 다양한 기술분야(technical session)와 한국-캐나다 기업을 연결하는 연구기업협력사업(entrepreneurship), 여성과학, 한-캐 학생교류 YGR(Young generation research)포럼 등의 특수분야(special session), 그리고 KIST-UBC간의 Bio-energy, KRICT 신약개발, KIMM 가스터빈 개발 등 양국 과학기술 연구소간의 R&D 교류 등에 관한 심포지엄과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과기협 회장인 최강일 박사는 “캐나다,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국인 과학기술자들을 묶어주는 좋은 conference가 될 것을 바라마지 않는다.”핑면서 관심과 성원을 요청했다.

< 문의: 416-449-5204, http://ckc.akcse.org >

 

쇼핑몰 붕괴 현장

● CANADA 2012. 7. 2. 15:05 Posted by SisaHan


온타리오주 북부 엘리어트 레이크의 알고 센터 쇼핑몰 옥상 
붕괴 사고로 최소한 한 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무너진 건물 더미에 매몰돼 있는 가운데, 토론토 등에서 파견된 40여명의 구조대가 인명수색과 함께 경비를 서고 있다.

붕괴 사고 피해자는 30명으로 추정됐지만 경찰의 추적 결과 지금은 12명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구조대는 건물 잔해와 남은 구조가 위험해 아직 일부 살아있는 것으로 보이는 매몰자들에게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 Canadian Press >

 

‘4강 격돌’

● 스포츠 연예 2012. 7. 1. 20:41 Posted by SisaHan

▶잉글랜드와의 승부차기에서 4대2로 이겨 4강이 확정된 이탈리아 선수들의 환호.


스페인 - 포르투갈
독 일 - 이탈리아

28·29일 4강전, 7월 2일 결승전

유럽축구의 정상을 가리는 2012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2)가 28일부터 4강전에 돌입한다.
25일 열린 8강전에서 이탈리아가 승부차기 끝에 잉글랜드를 누르고 4강에 합류하면서 우승컵의 향방은 포르투갈-스페인, 독일-이탈리아의 대결로 좁혀졌다.
첫번째 결승행 티켓의 주인공은 28일 오전 3시45분 우크라이나 돈바스 아레나에서 시작되는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경기에서 결정된다.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한번도 우승하지 못한 포르투갈은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워 정상에 도전한다.
호날두는 이번 대회에서 중요한 고비마다 득점포를 가동해 포르투갈의 승리를 이끌었다. 3골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호날두는 이전까지 주요한 국가대표간 경기에서 큰 역할을 못했다는 인식을 한꺼번에 날려 버렸다.
 
포르투갈은 호날두의 득점에만 의존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어 집중 수비에 막힌다면 공격력이 약화될 수도 있다. 하지만 미드필더인 나니와 주앙 모티뉴가 중원을 휘저으며 킬 패스를 호날두에게 공급하고 있어 막기가 쉽지 않다. 
포르투갈에 맞서는 스페인은 이번 대회 우승 후보 1순위다.
1964년 이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스페인은 2008년에도 정상에 올랐고 2010년 월드컵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세계 최강의 자리를 굳혔다.
스페인의 강점은 주전과 후보를 가릴 수 없는 두터운 선수층이다. 득점 분포도 세스크 파브레가스, 페르난도 토레스, 사비 알론소(이상 2골) 등로 넓게 퍼져 있어 특정한 주득점원을 꼽을 수 없을 정도다. 또한 농구 경기를 연상시키는 세밀한 패스워크는 볼 점유율을 높여 어느 팀을 만나더라도 안정된 경기를 펼친다.
29일 오전 3시45분 폴란드 국립경기장에서는 독일과 이탈리아의 대결이 펼쳐진다.
 
스페인과 함께 이번 대회 우승 후보 평가받는 독일은 1996년 이후 12년만에 우승을 노린다. 
3골을 기록한 마리오 고메즈를 비롯해 미로슬라프 클로제, 루카스 포돌스키가 이끄는 공격 라인은 출전팀 중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중원을 지휘하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무릎 부상 때문에 준결승전 출전이 불투명한 것이 걱정거리다.
독일과 맞붙는 이탈리아는 잉글랜드와의 혈전으로 소모된 체력을 남은 기간 얼마나 회복하느냐가 관건이다.
120분 동안을 뛰고 승부차기까지 간 이탈리아는 미드필더 다니엘레 데로시, 수비수 이야치오 아바테가 근육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중앙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와 미드필더 티아고 모타는 부상으로 아예 잉글랜드전에는 나오지 못했다. 여기다 수비수 크리스티안 마조마저 경고 누적으로 독일전에는 출전하지 못해 전매특허인 ‘빗장 수비’가 크게 흔들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