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욱 ‘210전 211기’

● 스포츠 연예 2011. 10. 11. 18:31 Posted by SisaHan


PGA 투어  데뷔 7년만에 첫 우승


주니어 시절 전미 랭킹 1위 선수라는 평가를 들었던 재미교포 나상욱(28.타이틀리스트)이 데뷔 7년 만인 211번째 도전 끝에 처음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나상욱은 2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TPC(파71: 7천22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 첫 대회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쓸어담고 보기는 2개로 막아 6언더파 65타, 최종 합계 23언더파 261타를 적어내 동반플레이를 펼친 ‘장타자’ 닉 와트니(미국.21언더파 263타)를 2타차로 따돌리고 꿈에 그리던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75만6천달러를 받았다.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PGA 투어에서 활동한 나상욱은 2005년 FBR오픈과 크라이슬러 클래식, 지난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등 세 차례 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치며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2013년까지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고 이번 시즌 상금 랭킹도 33위로 뛰어올랐다.
나상욱은 8살 때 미국에 이민 가 골프에 입문, 12세 때 US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본선에 진출해 미국골프협회(USGA) 주관 대회 사상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고 1999년과 2000년에는 타이거 우즈가 1991년 우승을 차지했던 로스앤젤레스시티챔피언십을 연달아 제패하는 등 미국 아마추어 무대에서 어림잡아 100번 이상 우승을 차지하고 각종 최연소 기록을 도맡아 썼던 ‘골프 신동’이었다. 그는 세계적인 스윙 코치 부치 하먼의 지도를 주니어 시절부터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와트니와 공동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나상욱은 초반부터 버디를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전반이 끝난 뒤 2타차로 앞선 단독 선두가 됐지만 와트니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 와트니는 13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1타차로 쫓아왔고 나상욱은 14번홀(파3)에서 티샷을 벙커에 빠뜨리는 바람에 1타를 잃어버렸다. 다시 공동 선두가 된 나상욱은 15번홀(파4)에서 17번홀(파3)까지 3개홀 연속 버디를 낚아 승기를 잡았다. 특히 1타차로 앞선 17번홀에서는 홀에서 13m나 떨어진 지점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해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다.그동안 수차례 우승 기회를 놓쳤던 때문인지 그는 인터뷰에서 “어제 밤에도 2위로 대회를 마치는 악몽을 꿨다”며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털어놓았다.
와트니는 나상욱의 정교한 퍼트 때문에 이번 시즌 처음으로 3승을 거둘 수 있었던 기회를 놓쳤다.
한편 위창수(39.테일러메이드)는 15언더파 269타를 쳐 공동 16위로 대회를 마쳤다.


뇌졸중 위험계절

● 건강 Life 2011. 10. 11. 18:28 Posted by SisaHan

찬 바람에 기온 뚝, 심한 날씨변화‥ 일교차…


평소 자기관리 꾸준히, 추워져도 운동 지속
가족력·고령자 조심…흡연·짠 식습관 바꾸길

기온차가 급격히 커지고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등 갑작스런 날씨 변화는 몸의 신진대사에 큰 영향을 미쳐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전문의들은 기온이 높다가 갑자기 뚝 떨어지는 요즘 같은 날씨엔 특히 뇌졸중을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갑자기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생기는 뇌졸중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고, 짧게 나타났다가 갑자기 사라지기도 한다. 
가족력이 있거나 나이가 많은 사람일수록 발병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므로, 이들의 경우 특히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이 중요하다. 

■ 고령·고혈압·고지혈증 등이 원인
뇌졸중은 무엇보다 나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최근의 분석자료를 보면, 뇌졸중 환자의 평균 연령은 66.3살이다.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 60~7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그러나 고혈압, 잦은 흡연, 고지혈증, 짜게 먹는 식습관도 위험 요인이 되기 때문에 중년들도 조심해야 한다. 
전문의들은 55살 중년의 수축기 혈압이 149~159이면서 고혈압, 당뇨가 있거나 흡연을 하게 되면 일반 사람들의 평균 발생률 5.9%에 견줘 위험도가 12.9%로 높아진다고 밝히고 있다. 고혈압, 당뇨, 흡연이 뇌졸중에 미치는 영향이 그만큼 크다는 것이다. 특히 고혈압은 뇌출혈과 뇌경색 모두의 원인이 되므로 조심해야 한다. 스트레스로 인한 잦은 음주, 과체중, 콜레스테롤 등도 뇌졸중의 원인으로 꼽힌다.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으로 옮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평소 자기관리를 꾸준히 해야 하는 생활습관병으로도 볼 수 있다. 

■ 가족력도 원인이 될 수 있어
최근 한 대학병원 연구팀은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뇌경색)과 무증상 뇌졸중의 발병 원인이 혈관 형성에 간여하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때문임을 입증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이 뇌경색 치료 환자 615명과 무증상 뇌졸중 환자 376명을 대상으로 2000~2008년 뇌졸중 증상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4곳의 염기서열을 비교 분석한 결과, 뇌경색 환자는 2곳에서, 무증상 뇌졸중 환자는 1곳에서 정상인과 다른 염기서열을 보였다. 뇌졸중 유전자를 갖고 있으면 뇌졸중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일수록 뇌졸중을 조심해야 한다는 얘기다. 

■ 입술이 돌아가고 마비증세
뇌졸중의 대표적인 증상은 △입술 한쪽이 돌아가는 것 △한쪽 팔다리에 마비가 오거나 힘이 빠지는 것 △말이 어눌해지는 것 △걷기 불편할 정도로 어지러운 것 △참기 힘든 두통이 지속되는 것 등이다. 이런 증상이 30~40분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지는 경우에도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뇌출혈의 경우 갑작스럽게 의식이 떨어지거나 부분적인 마비나 언어장애가 동반되는 일이 흔하다. 뇌경색의 경우에도 시력장애, 복시, 반신불수, 감각이상 등이 나타난다. 불시에 증상이 나타나면 구급차로 서둘러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3시간 안에 응급실에 도착해 뇌졸중 집중치료팀의 적절한 처치를 받아야 한다. 치료는 급성기와 경과기 치료로 나눠 볼 수 있는데, 갑작스럽게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은 혈전용해제를 주입해 혈관 흐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항응고제를 주사해 색전이나 혈전을 치료하기도 한다. 그 뒤 이뤄지는 예방과 뇌손상을 줄이는 재활 치료를 경과기 치료라고 한다. 

■ 식습관 개선과 적절한 운동
뇌졸중은 식습관과 운동 등 생활습관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소금 섭취를 줄이면서 무염간장이나 대용소금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인스턴트식품을 피하고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생활을 하도록 한다. 고지혈증을 막으려면 콜레스테롤이 많은 달걀노른자, 오징어, 마요네즈 등과 육류 섭취도 줄이는 편이 좋다. 운동은 일주일에 3번 이상 적절히 해줘야 예방에 도움이 된다. 
급격한 체온 변화를 막을 옷과 장갑, 모자 등을 착용하고 걷기, 수영 등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해 일정량의 근육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모기지 조언]

자영업 모기지신청인에 대한 소득검증은 사업 소유형태와 재무상태 분석을 거치는데, 이는 사업소득이 매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창출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Financial Statements 분석은 사업체 수익성을 판단하기 위해 과거실적에 촛점을 맞춰 관찰해 융자신청업체가 부채 상환능력이 있는지 판단하게 됩니다. 재무제표 기본적 이해를 위해 재무제표 구성과 분석방법을 간략히 설명드립니다.
 
■ Financial Statements의 구성
전형적인 재무제표는 5가지 부문으로 구성되어 지는데 Balance Sheet, Income Statement, Statement of Retained Earnings, Statement of Changes in Financial Position, Notes to the Financial Statements 들 입니다.

● Balance Sheet(대차대조표)는 사업체에 대한 일정시점의 재무상태를 나타내 주는 표로써 사업체의 자산(Assets), 부채(Liabilities)와 자본(Owner’s Equity)과의 관계를 보여줍니다. 자산은  현금, 건물, 장비, 재고등을 망라하여 사업체가 보유하고있는 재산을 의미합니다.  Liabilities는 사업체의 채무를, Owner’s Equity는 사업체의 자산으로 부채를 상환할 경우Owner에게 남겨질 재산가치를  의미합니다.  이를 공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Assets = Liabilities + Owner’s Equity

●Income Statement(손익계산서)는 일정기간의 사업체 영업실적을 나타내는 표로 크게 수익항목과 비용항목으로 구분, 다음과 같이 세분하여 표시하게 됩니다. 
△ Revenue or Sales(수입 또는 매출액) :영업활동으로 얻어진 수입금액.  △ Cost of Goods Sold(매출원가): 상품 생산·구매에 직접적으로 지불한 비용.  △ Gross Profit(총 이익):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뺀 금액.  △ Operating Expenses(영업 비용): 영업활동에서 발생된 비용.  △ Net Income(순 이익): 매출액에서 모든비용과 세금을 공제한 나머지 금액.  이를 공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Net Income = Sales - Cost of Goods Sold - Operating Expenses and Taxes
● Statement of Retained Earnings(잉여금 계산서)는 순익에서 배당금을 지급한 뒤 현금이나 새로운 자
산에 투자된 형태로 사업체내에 유보된 소득금액표로, 대차대조표에 이전되어 Owner’s Equity에 가산됩니다.

● Statement of Changes in Financial Position(재무상태 변동표)는 사업체가 현금을 어떻게 조달·운용하는지, 보고기간중 현금의 입출상황을 약술해 줍니다.  결과적으로 사업체의 부채 상환능력, 사업체내의 재투자와  배당금 지급능력을 판단하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 Notes to Financial Statements(재무제표에 대한 주석)은  2가지로  Statements의 앞부분은 회계사나 감사의 Opinion(의견)이,  뒷부분에는  관련 주석이 기재됩니다.  의견에서는 재무제표의 잠재적 문제점을 보고하게 되며 주석은 회계절차 변경, 장기성 채무 조건, 순이익에 포함된 비정상적 항목, 기타 관련 사항들을 나타내게 됩니다.

<진화영 - 모기지 에이전트 / Atlantic(hs) Financial>
융자상담·문의: 647-688-8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