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토론토 유스 코스타(Youth KOSTA)가 다음 주 3월11일(화)부터 13일(목)까지 Muskoka Woods Christian Resort에서 ‘우리의 약함, 주님의 능력’(고후 12:9)이라는 주제로 개막된다.
7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1.5~2세 청소년과 유학생 연합 수련행사로 열리는 유스코스타는 2박3일간 예배와 찬양, 교회별 기도회와 게임, 다양한 프로그램, 세미나 등으로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된다.
 
이번 코스타 주요 강사로는 Charles Kim 목사(아이케어 제작자. LA 또감사선교교회), 김성섭 목사(요한동경교회, 프린스턴대 박사), 이영표 선수(전 축구국가대표, KBS 해설위원), 서성호 대표(뉴저지 그레이스커뮤니티, 의료사업가), 김상훈 교수(위드찬양사, 극동방송 진행자), 나트륨(CCM 사역자), 김은혜 상담사(청소년 상담지원센터), 유임근 목사(KOSTA 국제본부 총무) 등이 출연한다.
 
유스코스타 총무 이정후 전도사(이글스필드 한인교회)는 “고백은 능력이 있고 우리가 우리의 약함을 하나님께 고백하고 인정할 때 주님의 능력이 우리의 삶에 나타날 것“이라며 ”올해 토론토 유스코스타는 Youth와 젊은이들에게 영향력 있는 1.5세~2세 강사들이 ‘우리의 약함, 주님의 능력’을 증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등록을 못한 학생들을 위한 2차 마감은 3월7일까지($180)이며, 당일등록($200)도 가능하다.
 
< 문의: 416-885-5787, 416-885-8890, www.yktoronto.com >


일촉즉발 우크라 사태 한숨 돌려

● WORLD 2014. 3. 10. 16:31 Posted by SisaHan

푸틴, 러군 원대복귀 명령… 협상 채널 가동

크림반도를 사실상 장악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발 물러서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무력 충돌 위기로 치닫던 우크라이나 사태가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촉즉발’의 상황은 넘어섰지만 아직 무력충돌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어서 긴장의 끈을 늦추기에는 이르다. 미국은 러시아군의 ‘크림반도 철수’를 주장하면서 압박을 늦추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개될 협상에 따라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와 국제사회의 갈등이 마무리될 지가 판가름날 전망이지만 협상 과정은 순탄치 않아 보인다.
4일 인테르팍스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당장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견할 필요성은 없지만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군사력 사용이 가능할 수도 있었던 크림의 긴장상황은 해소됐으며 이제 그런 필요성이 사라졌다”면서 우크라이나 인접지의 비상 군사훈련을 마무리하고 원대복귀를 명령했다고 전했다.

푸틴의 이런 발언으로 크림반도의 위기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최악의 경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중앙정부군의 충돌까지 예상됐던 ‘일촉즉발’의 상황보다는 긴장이 누그러졌다.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도 5일 나토-러시아 이사회(NRC) 특별회의를 개최하기로 러시아 측과 합의했다고 밝혀 이같은 분위기에 힘을 실었다. 아르세니 야체뉵 우크라이나 총리도 키예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국 장관 간 협의가 시작됐다면서 대화를 통해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리 미 장관은 4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에프를 방문, 우크라정부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공식 확인하면서 크림반도에 대한 러시아 군대의 파병을 ‘침략’이라고 공식 규정했다. 이어 “러시아가 긴장 완화를 선택하지 않는다면 미국의 우방국가들도 러시아를 정치·외교·경제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해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케리 장관은 “미국은 우크라이나에서의 대치를 원하지 않으며 러시아 또한 우크라이나에서 합법적인 이익을 추구할 더 나은 방법이 있다”고 강조했다.
군사개입을 계속할 경우 서방과 함께 고강도 제재에 나서겠지만 대화 테이블로 나온다면 얼마든지 외교적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는 뜻을 전달한 것이다. 모처럼 조성된 대화 분위기에 뉴욕과 유럽 등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로 반응했다. 전날 러시아와 서방의 일촉즉발 위기로 급락했던 미국과 유럽, 러시아 증시는 이날 급반등했고 미국 국채와 금 등 안전자산의 가격은 하락했다.


야권 극적 통합에 6.4선거 ‘백열’

● COREA 2014. 3. 10. 14:50 Posted by SisaHan

6·4 지방선거를 석달 앞둔 여야가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창당·통합’ 선언을 계기로 총력전 에 나섰다. 여야 모두 전지역에 걸쳐 최강의 후보들을 내세운다는 방침을 실행에 옮기면서 주요 광역자치단체장 선거를 중심으로 대진표도 급속히 짜여가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 남경필 의원(경기)과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인천), 원희룡 전 의원(제주도)이 모두 출사표를 던진다.
 
고심하던 야권 유력 후보들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김상곤 경기교육감은 4일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감직 사퇴와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부산시장 선거에 나서려는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도 “통합신당 혁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무소속 후보로 나서겠다는 약속을 지켜나가겠지만, 무소속이 갖는 여러 한계가 있다. 앞으로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선택을 할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통합신당에 참여할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과거 지방선거에서도 서울 등 수도권의 경우 중량급 정치인의 차출이 종종 있었지만, 이번처럼 여야가 공히 가용자원을 총동원한 적은 없다. 이런 ‘건곤일척’의 대결 양상은 ‘1여 대 다야’로 예상되던 선거 구도가 야권 통합 선언 이후 사실상 ‘여야 1 대 1’ 구도로 바뀐 결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통합 야당의 출범 선언으로 정치판이 평평한 운동장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