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개신교계의 복음주의운동 1세대인 홍정길(70) 남서울은혜교회 담임 목사가 은퇴했다.
홍 목사는 지난 12일 남서울은혜교회에서 열린 은퇴예배를 끝으로 담임목사 등 현역에서 물러나고 박완철 목사가 후임으로 내정됐다.
 
전남 함평 출신인 홍 목사는 숭실대 철학과와 총신대 신학과를 나왔다.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총무를 역임하고 나서 1975년 서초구 반포동에서 남서울교회를 개척해 대형교회로 성장시켰다. 
GMF와 KOSTA 등을 창립한 홍 목사는 1980년대 이후 복음주의 운동을 벌이면서 작고한 옥한흠·하용조 목사, 은퇴한 이동원 목사와 ‘복음주의 4인방’으로 불렸다.


홍재철 신임 대표회장 중심의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집행부와 갈등을 빚는 ‘한기총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별도의 대표회장을 선출키로 해 양분위기를 맞았다.
 
비대위는 21일 소속 교단별로 긴급회의를 열고 다음 달 13일 오전 11시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비상 총회를 개최해 새 대표회장을 선출하기로 결의했다. 비대위는 이날 성명을 내고 “비대위 소속 교단은 한기총이 정상화할 때까지 홍재철 체재의 한기총 관련 행사와 사업 및 공직 참여를 거부한다”며 “(지난 14일 홍 회장을 뽑은) 정기총회 결의 및 대표회장 선거 결과는 원천 무효이며 법적 책임을 물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비대위 관계자는 “비상 총회에서는 대표 회장 등 새 집행부를 선출할 것”이며 “회장의 대표성 문제는 법적으로 따져 나갈 것이며 또 다른 조직을 만들어 한기총을 탈퇴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기총은 지난 14일 총회를 열고 단일 후보로 나선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교단 소속의 홍 목사를 새 대표회장으로 뽑았다. 비대위에는 예장 통합, 고신 등 20여 개 교단이 소속됐다.


샬롬 한인장로교회 이전

● 교회소식 2012. 2. 26. 18:29 Posted by SisaHan
3월부터 새 성전서 예배

샬롬 한인장로교회(담임 박종민 목사)가 새 성전을 마련해 3월부터 새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린다. 
지난 19년 동안 던다스와 하이파크((3049 Dundas St,. W.) 소재 현 예배처소에서 예배를 드려온 샬롬한인교회는 현 위치에서 자동차로 북방 약7분 거리의 웨스톤 로드에 위치한 곳에 구입한 새 성전(274 Weston Rd., Toronto, ON M6N 3P5)으로 이전해 3월 첫 주부터 예배를 드린다. 주일 예배시간은 오전 11시다.

< 문의: 647-204-5380 >


시카고 GKYM 후원 ‘갈라 디너’

● 교회소식 2012. 2. 26. 18:27 Posted by SisaHan
3월24일 저녁 큰빛교회서‥ 7월 행사 위해

세계 180 여 개국에 흩어져 있는 디아스포라 1세와 2세 한인 청년 중심의 선교운동인 세계한인청년선교축제(GKYM Fest) 시카고 대회를 위한 후원 갈라디너(Gala Dinner)가 3월 24일(토) 저녁 6시 큰빛교회(담임 임현수 목사)에서 열린다. 
GKYM 페스티벌은 한인 젊은이들이 모여 함께 말씀과 찬양, 기도로 비전을 나누고 격려하며 지구촌의 미전도종족을 향한 복음화 사명의 결단과 헌신을 다짐하는 청년 선교축제로, 지난 2008년 나이아가라 1차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미국 로체스터 대회까지 수천명의 청년 학생이 참여해 선교대열에 동참하는 큰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시카고 대회는 7월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휘튼 칼리지에서 열릴 예정으로, 이번 갈라 디너는 올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기금 모금 후원행사다.
 
갈라 디너의 주제는 △긍휼(Compassion: 긍휼이 필요한 사람들), △헌신(Commitment: 그들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 △후원(Contribution: 헌신한 이들을 후원하는 사람들) 이며, 티켓은 1인당 $100이다.  
GKYM  본부는 “지킴은 탁월한 언어능력과 타문화 적응력, 1세들의 신앙열정 전수 등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를 위해 가장 적합한 자원으로 준비된 한민족 청년들을 통해, 3,300여 미전도·미접촉종족(UUPG)을 복음화하자는 선교 차세대 육성운동“이라며 ”다음 세대 하나님 나라 주역이 될 청년들을 위해 기도로 준비하며 시간과 재물을 기꺼이 내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하나님 나라의 꿈과 기쁨을 함께 나누기 바란다“고 교단을 초월한 교회들의 연합된 관심과 후원을 호소했다.

< 문의: 905-677-7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