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일 하면 하나님이 내 일 해주셔”

“영혼의 문제가 해결되면 육신의 문제는 저절로 해결된다”
빌라델비아 장로교회(담임 김경진 목사)가 지난20일부터 23일 주일까지 마련한 추기 부흥성회에서 김영수 목사(브라질 사랑의 교회 담임)는 “하나님과 관계를 정상으로 만들어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인생이 새로워지는 축복을 누리라’고 조언, 성도들에게 은혜를 주었다.
‘인생의 역전을 꿈꾸라’는 주제로 성회를 인도한 김영수 목사는 ‘시작도 아름답게, 끝은 더 아름답게’(대하 26:3~23)라는 제목의 말씀을 시작으로 ‘십자가 중심의 신앙생활’(갈 3:13~14), ‘쓴 뿌리’(히 12: 14~17), ‘포기하지 말라’(창 37:3~11), ‘아가페 보다 더 큰 힘은 없다’(롬 5:6~10),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시 122: 1~9), ‘큰 상을 바라보라’(고전 3: 3~5) 등 제목으로 7차례 말씀을 통해 축복받는 신앙인의 길을 안내했다.
 
김 목사는 ‘시작도 아름답게, 끝은 더 아름답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유종의 미’ 이고, 마무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가장 힘든 일이기도 하다”고 전제, 나중에 교만에 빠져 패망한 웃시야와 사울왕, 기드온 등을 예로 들며 “돈을 좇거나, 말씀과 멘토를 멀리한 채 자만해질 때 비참한 종말을 맞게 된다”고 상기시키고 “하나님 소명에 따라 살고, 내가 하나님 일을 하면 내 일을 하나님이 해 주심을 믿어 축복받으라”고 말씀을 주었다.
김 목사는 또 “예수님의 몸 된 교회 사랑을 통해 주님 사랑을 알고 주님을 사랑할 수 있는 것”이라며 “정말 형통을 원하면 교회를 기쁨으로 섬기고 사랑하며 교회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라”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교회는 세상에 복음을 전하고 영혼구원을 하기 위해 세워진 것”이라고 강조,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실 죽어가는 영혼 구원에 힘써 나설 때 하늘의 예비하신 큰 상을 주실 것”이라고 교회와 성도들의 전도와 선교사명을 일깨웠다.

< 문의: 416-444-1716 >



교회음악협의회, 염광교회서 2011연합찬양제 열어

캐나다 한인 교회음악협의회(회장 김재익)는 지난 22일 저녁 염광교회(담임 이요환 목사)에서‘2011 교회음악 연합찬양제’를 열었다.
 
‘한국성가의 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찬양제는 예사랑 몸찬양단의 ‘모든 열방 주 볼 때까지’찬양을 시작으로 큰빛교회, 성산교회, 토론토 순복음교회, 토론토 영락교회, 소망교회, 염광교회의 성가대가 차례로 찬양하고, 염광 크로마 합주단, The Song of Songs, 큰빛 사물놀이 등이 출연해 우리 성가곡을 부르고 연주해 은혜로운 찬양의 시간이 됐다.  이날 피날레는 참석자 전원이 찬송가 592장 ‘산마다 불이 탄다 고운 단풍에’를 합창하고 연주하며 은혜를 나누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박수로 폐회했다.

< 문의: 416-993-3382 >



아버지학교 19기 강좌 … 영향력과 사명 되새겨

“아이가 공부를 안하고, 왜 않느냐고 다그치면 아빠가 좋아할까 봐 하기 싫다는 겁니다. 아이와 관계에 이상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아내에게 등 떠밀리기도 했지만, 나 자신도 와서 고칠 수 있을까 하고 등록했습니다” 
“잘 오셨습니다. 아버지학교는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도록 돕는 과정입니다.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솔직한 한 참가자의 고백에 사회자의 격려와 다른 참석자들의 동병상련 호응하는 박수가 쏟아졌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주님 제가 아버지 입니다”를 외치는 참가자들의 얼굴에 가족사랑의 의지가 역력하다.
‘가정을 세우는 사람들’ 두란노 아버지학교의 토론토 제19기 강좌가 지난 21일 오후 5시30분부터 양문교회(담임 박치명 목사)에서 시작돼 22일까지 전반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후반부는 이번 주말인 28(금)~29일 오후 속개된다.
아버지학교 운동본부 토론토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민규 나이아가라 한인장로교회 장로)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강좌는 각 교회 성도와 불신자를 포함해 33명과 스탭 20여명 등이 참석해 조별나눔과 간증, 목회자의 말씀 및 찬양과 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등록자 가운데는 특히 영어 사용자가 8명이나 돼 앞으로 영어권 아버지학교 개설 가능성을 높였다.
 
참석자들은 첫날 ‘아버지의 영향력’(서욱수 목사:나이아가라 한인장로교회 담임), 둘째날 ‘아버지의 사명’(김민규 장로)이라는 제목의 강의와 선배 수료자들의 간증을 들으며 자신을 돌아보고 자성의 눈물을 쏟기도 했고, 위로와 감동의 은혜도 나눴다. 또 조별 나눔으로 지나온 부정적 삶을 성찰하는 한편 아버지와 자녀에게 편지쓰기 숙제를 통해 가족사랑을 되짚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서욱수 목사는 첫날 강의를 통해 자녀의 성장에 따라 달라지는 아버지의 역할을 4가지로 구분해 강조했다. 서 목사는 “자녀가 6살이 되기까기 아버지는 ‘양육자’의 기능을, 7살에서 12살까지는 삶의 규범을 가르쳐 바르게 인도할 ‘입법자’의 기능, 13살에서 19살의 틴 에이저 때는 방황과 풍파에서 보호하고 지켜 줄 ‘전사와 보호자’로, 그리고 20살 이상에게는 기도하고 축복하며 영적 스승이 되어주는 ‘영적 멘토’의 역할을 통해 대를 잇는 좋은 아버지로 인도해 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버지학교는 이번 주말 ‘영성수련’(최규영 목사: 조이플교회 담임)과, ‘바람직한 가정’ (장성환 목사: 런던한인교회 담임)이라는 주제의 강사 강의와 함께 후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문의: 905-704-8046, 905-482-9676  >


저녁 7시…아프리카 불우아동 돕기 행사로

본 남성합창단(단장 조동훈)이 제3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1월19일(토) 저녁 7시 본 한인교회(담임 한석현 목사)에서 갖는다. 
2008년 11월 창단 이후 이듬해 창단연주회를 불우어린이 돕기 후원행사로 가진 바 있는 본 남성합창단은 지난 해에도 제2회 연주회를 열어 ‘오페라 순교자 손양원 목사’ 제작을 후원해 ‘노래하며 이웃을 섬기는’ 감동을 전하는 합창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합창단은 이번 제3회 연주회도 무료행사로 갖되 청중의 헌금으로 월드비전을 통해 아프리카 불우 아동들을 돕는 후원의 뜻을 담아 연다.

김창일 목사가 지휘하고 김현정 권사가 반주를 맡으며, 1부는 ‘주님’, 2부는 일반곡, 그리고 3부는 복음성가를 연주한다. Jane & Finch 소재 유니버시티 교회(University Presbyterian Church: 담임 김진혁 목사) 합창단도 찬조 출연한다.  본 남성합창단은 지역교회에 출석하는 20세 이상 크리스천 남성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 저녁 9시 본 한인교회에서 연습한다.

< 문의 : 647-831-2633 이상현 총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