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어려움에도 신앙성숙 온라인 프로그램 진

            

코로나19로 인한 현장예배 제한 등 신앙생활의 어려움 속에서도 교회들이 온라인을 통한 집회와 세미나 등으로 성도들의 믿음을 키우는데 힘쓰고 있다.

밀알교회(담임 노승환 목사: 405 Gordon Baker Rd. M2H 2S6)는 지난 74일부터 박동진 목사(성서 유니온 미주 사역담당)가 진행하는 말씀묵상 심화과정 세미나를 매주 1회씩 85일까지 열고 있다.

지난해 가졌던 말씀묵상 세미나의 후속과정으로 개최한 이번 5주 연속 세미나 강의는 1주차에 말씀묵상 기본훈련’(개념과 원리/ 방법론), 2주차 묵상 클리닉’(하나님의 인도/ 하나님 중심 묵상/ 하나님 나라 묵상), 3주차 적용 플러스’(적용의 원리와 방법/ 본문 실습), 4주차 나눔 플러스’(나눔의 원리와 방법/ 말씀 공동체 세우기/ 본문 실습), 그리고 5주차는 장르별 말씀 묵상’(시가서 묵상 방법/ 본문 실습)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하고 있다.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의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는 줌(Zoom)을 통해 수강하고, 매 주일 오후 730분에는 교회 홈페이지 유튜브를 통해 영상 강의를 시청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문의: 416-226-4190 >

본 한인교회(담임 고영민 목사: 200 Racco Parkway, Thornhill L4J 8X9)신앙과 일상생활 및 일터 사이의 단절된 삶에 대한 문제점을 심도있게 짚어보며 신앙과 일상의 삼과 직업을 연결시켜주는 강좌로 온라인 진행하는 ‘Re-Frame’을 지난 716일부터 시작, 오는 9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30분에 고영민 목사가 인도해 진행하고 있다.

또 중고등부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부흥회도 마련, Matthew Ruttan 목사(Westminster Church)를 강사로 710일부터 이번 주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30‘Life Lessons from the Sermon on the Mount’라는 주제의 말씀을 줌을 통해 들려주고 있다. < 문의: 906-881-2999 >


디아스포라 미전도종족 선교사역 동역과 부흥일도록  

종족교회 개척 배가운동과 개척사역자들 위해 기도를

 


캐나다 다민족 기독인연합(CMCA: Canada Mosaic Christian Alliance: 대표 임재량 목사)이 중점 사역에 대한 성도들의 중보기도를 요청했다.

CMCA는 먼저 북미지역 교회들이 인종과 언어,문화와 교단적 차이를 넘어 디아스포라 미전도종족 선교사역에 동역하는 도시단위 선교적운동체로 하나 되도록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광역토론토 지역교회들과 캐나다의 복음적 교단들 가운데서도 다민족 사역과 종족교회 개척 배가운동에 동역하여 회복과 부흥의 계기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CMCA는 아울러 다음 사항들에 대해서도 성도들의 뜨거운 중보를 요망했다.

도시마다 다민족 사역과 일꾼들이 일어나고, 광역토론토에 주거공간이 필요한 난민 등을 위한 트랜지셔널 하우징(모자이크 하우스)과 일자리를 찾는 난민 등을 위한 커리어센터(모자이크 코넥션스)가 세워지고 운영되도록.

국제 유학생 사역과 난민 사역이 활발히 개발되어 종족교회 개척으로 이어지고, 개척된 종족교회와 연결되어 돕고 섬길 다민족 사역자들(모자이크 프렌즈)이 양성되게 하소서.

게이트웨이 신학교, 하비스트 코넥션(미 동부 디아스포라 선교단체)과 협력하는 종족교회 사역자 및 다민족 사역자 양성 교육훈련이 잘 론칭되게 하시고, 펀드레이징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장기적으로는 이를 위한 교육훈련센터(모자이크 미션스)가 토론토에도 세워지게.

지역교회와 다민족사역을 연결할 키맨(모자이크 발런티어)들이 계속 발굴되게 하시고, 다민족 사역 목요기도팀에 더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참여해 기도부흥이 일어나게 하시며 1.52세 한인 크리스천들 가운데 동역 일꾼이 더해지게 하소서.

종족교회 개척 배가운동을 위한 아웃리치팀(B.L.E.S.S) 훈련에 각 종족교회들이 참여하게 이끄시고 매월 셋째 토요일 아웃리치를 통해 예비하신 평화의 사람을 만나게 하소서. 야디지족 사역이 DBS를 통해 세계관을 바꾸는 사역으로 더 나아가게 하시고, 야디지교회, 쿠르디쉬교회, 아프가니교회, 터키쉬교회, 벵갈리교회, 시리안교회(캠브릿지), 스리랑카 싱할리스교회, 네팔리스교회(다운타운), 티베탄교회, 몽골리안교회, 위구르인교회 등이 개척되도록 역사하시기를.

페르시안 삶의 교회의 나히드(A), 미나, 하니에, 아흐마드레자&네갈, 나히드(S), 파룩, 후세인&파티마, 아지타, 알리, 수잔이 믿음 가운데 든든히 교회개척자들로 세워져 가게 하시고, 특히 이란에서 양육받고 있는 후세인&파티마 부부를 보호하시며, 아지타가 순적하게 뱁티즘을 받을 수 있도록.

베트남교회(), 타이교회(윗타야), 미얀마교회(솔로몬), 네팔교회(피터), 아랍교회(이산), 콩고교회(임마누엘), 페르시안교회(), 파키스탄교회(로빈), 조선족교회(정성무), 짐바브웨교회(스티브), 인도교회(샘 존), 에르뜨리아교회(미나시), 이디오피아교회(메브라투)가 배가운동의 비전을 가지고 각 도시마다 종족교회를 개척하는 비전을 품게 하시고, 특별히 타이교회에 강력한 리더쉽을 세워주시며, 짐바브웨 목회자 스티브가 재활훈련을 통해 스트로크로부터 신속히 완전 회복되게 하소서. 교회장소를 찾고있는 인도교회와 에르뜨리아교회를 품고 동역할 수 있는 협력교회를 찾아내게 인도하소서.

926일 예정된 뉴라이트 페스티벌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잘 준비되게 하시고, 이를 통해 잃어버린 영혼들을 향한 기도운동, 구령운동이 우리 가운데 일어나게 하소서. 이름 불러 아뢰는 모든 이들을 속히 구원하소서= 페르시안: 하빕알라/ 캠란/ 모하마드/ 코보스, 바하르/ 미나/ 요세프, 파리사, 비타/ 하디, 데니즈, 세다/ 메흐디, 아바, 메흘다드/ 하메드/ 모쉔/ 바히드/ 라민/ 아바스, 제이냅, 마흐디드, 파티마/ 아미르, 엘함, 바히드, 모쉔, 마수드(직장동료)/ 엘함/ 패리, 파자드/ 알리&파티마, 알라, 타하.

시리안: 무하마드& 하난, 슐레이만, 라마, 요세프.

벵갈리: 임티아즈.

수단: 하니/ 알리/ 아흐마드.

아프가니: 하디/ 아르민.

야지디: 하이더&쿠오지, 아라즈, 아자드, 카산드라, 쉬어자드, 아우즈, 리시아, 로즈/ 제이톤, 고제, 비얀, 칼라프, 이반, 지얀, 디알/ 다랄/ 루브나/ 아말, 라윈/ 마커스, 아빈/ 카슘&카리다, 하디아, 알리/베리반, 누리, 누한, 메리암/ 아제트/ 파리한&파토바, 다카스/ 와다, 아메라, 수하, 메라즈, 메이안/ 미자르, 오메르, 소산, 쉬린/ 다워드&사마, 바르와즈, 밀라나, 글루에.

에르뜨리아: 오마르&레주.

인도: 바리프&애니.

싱할리스: 타렌두, 제랄드.

르완다: 브라이언.

 

* Donation: Payable to= SIM Canada Write CMCA Account No./ Missionary No. 046356, Mail to= Canada Mosaic Christian Alliance, 10 Huntingdale Blvd. Scarborough, ON M1W 2S5. < 문의: 647-669-5768, cmca.allnations@gmail.com >


경기도 특사경, 에릭 폴리 목사 서울경찰청에 고발

        

순교자의 소리' 대표 에락 폴리 목사가 성경책이 담긴 풍선을 북에 날리고 있다.

           

강원도 철원에 이어 경기도 김포에서 성경책이 담긴 대형 풍선을 북한에 보내려던 선교단체인 순교자의 소리' 대표 에릭 폴리 목사가 경찰에 또 다시 고발 조처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20일 북한으로 풍선을 띄우기 위해 대형 풍선과 헬륨 가스통, 성경책 등을 차에 싣고 김포에서 이동 중인 이 단체 대표 폴리 목사를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해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폴리 목사는 19일 오후 750분께 대형 풍선 2개와 헬륨가스 통 2, 성경책 14권 등을 차에 싣고 이동하다 의심 차량 동선을 추적해 온 지자체의 신고로 김포시 갈산사거리에서 경기도 특사경에 적발됐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17일 북한과 접한 연천·파주·김포·고양·포천 등 5개 시·군을 1130일까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상 위험구역으로 설정하는 등 대북전단 살포와 대북 풍선 부양 행위 등을 금지하는 행정 조처를 내렸다. 이를 위반하면 관련법 제79조의 벌칙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을 물릴 수 있다.

경기도 특사경 관계자는 현재 대북 전단 살포 관련 행위 등에 대해 서울지방경찰청이 수사 중인 점을 고려해 사건을 서울청으로 넘겼다고 말했다.

순교자의 소리는 지난 3일에도 강원도 철원군에서 성경이 담긴 대북 풍선 4개를 띄우려 한 혐의로 강원지방경찰청에 고발된 바 있다. 경기도는 지난달 22일에는 4개 대북 전단 살포단체를 사기·자금유용 등의 혐의로 경기북부지방경찰청과 서울지방경찰청에 수사 의뢰한 바 있다.

이 단체는 해마다 약 4만권의 성경책과 500kg가량의 쌀을 북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 박경만 기자 >

 


포스트 코로나, 한국교회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포럼

                           

왼쪽부터 이철 국민일보목회자포럼 대표회장, 유 목사, 황성주 사랑의병원 원장,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통적인 신앙생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끝을 알 수 없는 감염병 확산세가 모이는 공동체였던 교회의 정체성까지 위협한다.

14일 서울에서 포스트코로나, 한국교회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연 국민 미션포럼에서는 코로나19를 교회의 체질을 바꾸는 변곡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미국에 체류 중인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은 영상 발표에서 코로나19는 피할 수 없는 강제적 환경으로 머지않아 지금보다 훨씬 강력한 대유행이 반드시 온다면서 피하지 말고 적응하라고 밝혔다.

그는 언택트(비대면) 시대를 사는 교인은 개인 묵상에 집중하고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을 회복하라면서 비대면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예배와 콘텐츠를 제작하는 낯선 경험은 ‘A세대를 위한 신앙교육을 미리 준비한다는 면에서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최 교수는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을 주 무대로 살아갈 세대를 A세대로 규정했다.

황성주(사랑의병원 원장) 박사는 코로나19탈교회 건물의 시기를 앞당겼다고 지적했다. 황 박사는 건물 중심 신앙생활에서 벗어나 삶 속에서의 예배로 전환하는 변곡점이 코로나19”라면서 목회자들은 성도를 만인 사역자와 선교사로 훈련한 뒤 세계 각지로 파송해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코로나19가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지 묻고 있다고 했다. 이 교수는 교인만을 위한 교회, 위계화된 교회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성도 개인의 자율성을 키워야 할 시기라면서 열린 시스템으로 전환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모두의 교회로 변모해야 한다고 했다.

유기성 선한목자교회 목사는 “10년 전부터 교회에서 하는 예수 동행운동이 비대면 시대에 걸맞은 사역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유 목사는 주님과의 인격적 교제를 위해 교인들이 매일 자신의 신앙고백을 담은 일기를 쓰고 이를 5~6명으로 구성된 소그룹 카톡방에서 나누는 운동이라며 비대면 상황에서 교인들의 신앙 양육을 위해 상당히 좋은 프로그램으로 재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