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아침 소망과 축원
북미 여교역자협의회장 김광숙 목사 (로이교회)
할렐루야!
Happy New Year! 행복한 새해 되세요.
2024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 하나님의 귀한 은총이 여러분의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에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가 되면, 새로운 다짐과 미래의 계획들을 세우며 어떻게 하면 후회없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아마도 누구든지 고민하며 다시금 다짐하게 됩니다.
아모스 5장 4절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라고 했습니다.
시편 81편 10절에는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믿음과 비전이 크면 클수록 하나님께서는 많이 채우시겠다는 의미입니다. 우리 인생의 삶에서 비전은 매우 중요합니다. 야곱은 벧엘 광야에서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의 사닥다리를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을 보았고, 그것이 그의 인생 포부가 되었습니다.
빌립보서 2장 13절에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소원이 있습니까?
위대한 선교사였던 윌리엄 케리는 “위대한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위대한 꿈을 가진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믿음과 생각을 크게 합시다. 비전을 크게 가집시다. 주님의 뜻이 내 뜻이 되게 합시다. 내 뜻이 주님의 뜻이 되도록 마음과 신앙의 그릇을 키웁시다.
고린도후서 6장 11절에 “우리의 입이 열리고 우리의 마음이 넓어졌으니…”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새해에 마음을 넓히며 사십시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향해 “그는 흥해야 하겠고 나는 쇠해야 하리라”고 말했습니다. 이 정도의 넓은 마음과 큰 아량을 갖는 일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마음이 넓어지면 기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됩니다.
마가복음 7장 34~35절에 예수님은 귀먹고 말 더듬는 사람을 고치십니다. 그에게 “에바다” 하시니 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풀리며 말하는 것입니다. 에바다는 ‘열리다’라는 뜻입니다.
올 한해 열려야 할 문들이 많습니다. 복음화의 문, 교회 부흥의 문, 가정 구원의 문, 건강의 문 등이 열리기를 소망합니다. 누가 그 문을 열어 주십니까? 바로 주님이 그 문을 열어 주십니다. 기드온과 300명의 용사가 기도하고 담대하게 일어섰더니 민족의 운명이 달라졌습니다.
이제 새해에는 여러분의 교회와 가정과 그리고 시사한겨레 위에, 주님의 축복의 문이 열리는 2024년도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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