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명단 없으면 참석해...입장자 발열쳌, 일회용 손장갑 착용

토론토 한인회는 제75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오는 15일 오전 11시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다만 이번 기념식은 COVID-19로 인한 실내행사 인원제한 방역지침에 따라 초청된 50명만을 입장시켜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한인회의 초청장을 소지한 사람만 명단을 확인하고 입장할 수 있으며, 참석자는 마스크와 일회용 장갑을 착용하고 입장할 때 발열체크를 맏아야 한다.

기념식은 예년처럼 국민의례와 대통령기념사 대독, 만세삼창, 광복절의 노래 제창 등과 애국지사 이야기 및 영상 상영 등 순서로 진행하지만, 합창단과 공연은 하지 않는다. < 문의: 416-383-0777 >


820일 합격발표한국 올바른 정보와 문화 알리고 오류 시정

 

                          

대한민국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아름다운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한 대한민국 바로알림단한국 바로알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모국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이 제12'대한민국 바로알림단' 40명 내외를 812일까지 공모한다.

전세계에 퍼져 있는 한국에 대한 오류를 바로잡고, ·오프라인을 통해 한국 문화 홍보활동을 하면서 관련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하는 바로 알림단812()까지 응모를 받아 20()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단원이 되면 827() 발대식에 이어 곧바로 활동을 시작해 1210일까지 바로알림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응모 자격은 국내·외 거주 만 18세 이상 한국인 또는 외국인으로, 바로알림단 운영 취지에 동참하여 온·오프라인 오류시정 활동과 문화홍보를 할 수 있는 한국 관련 기본 소양을 가진 사람이면 된다.

응모는 한국바로알림서비스’(www.factsaboutkorea.go.kr)에 회원 가입한 후 로그인 대한민국바로알림단메뉴 내 지원 및 결과 확인메뉴 클릭 12기 모집공고 배너 클릭 지원서 작성 후 제출 순으로 하면 된다.

단원이 되어 활동할 경우 활동자료를 지원하고 단원 명함을 발급해 주며, 우수활동자는 해외문화홍보원장 명의의 상장과 문화상품권도 수여한다. 또 실적에 따라 1365 봉사활동 시간 부여 및 활동 확인증 발급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및 해외문화홍보원 주관 행사에도 초청을 받을 수 있다.

다음은 구체 지원방안이 담긴 안내 포스터다. < 문의: 613-233-8008 >



       

한국전쟁 70주년과 정전협정 67주년 맞아 기념과 추모

참전용사들과 보훈처장, 국회의원, 한인사회 인사 등 참석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727일 한국전쟁 70주년과 정전협정 67주년을 기념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캐나다 전국에서 열렸다.

이날 오타와에서는 참전 용사회원들과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넬리 신 하원의원, 캐나다 보훈처 월터 내틴칙 차관, 육군사령관 웨인 에어 중장 등 인사들과 장경룡 한국대사를 비롯한 오타와 한인사회 인사들이 국립 전쟁기념비에 모여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국전쟁 추모 위원회 위원장인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드린다.” 면서 여러분의 유산이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말했다.

온주에서는 브램튼 메도베일 묘역 KVA 추모의 벽에서 역시 참전용사 회원들과 알리 에사시 하원의원 및 재향군인회 등 한인사회 인사들이 모여 기념 및 추모행사를 가졌다.

BC주에서는 버나비의 센트럴 파크 평화의 사도 기념비 앞에서 NDP 당수인 제그밋 싱 하원의원과 테이코 벤 퍼프타 하원의원, 피터 줄리안 하원의원 등과 스티브 김 코퀴틀람 시의원, 정병원 총영사, 한인사회 인사 등이 모여 기념행사를 열었다.

PEI 주의 세인트 피터즈베이 에서는 캐나다 보훈처장인 로렌스 매컬리 장관이 참석, 전쟁기념비에 헌화했다. 매컬리 장관은 “1950년부터 1953년까지, 캐나다인들이 한반도의 평화를 되찾기 위해 싸웠다. 가평과 355고지 등 용맹의 이야기가 다음 세대 캐나다 영웅들에게 전해지는 것은 감동이라며 오늘 우리는 그들의 용기, 희생 그리고 봉사에 감사드린다.”고 추모했다.

앞서 알버타주 캘거리에서는 718, 에드먼튼에서는 26일 각각 참전용사와 정게인사 등이 모인 가운데 행사를 가졌다. 제이슨 케니 주 수상은 특별 성명을 내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을 기념하며 희생자들의 헌신을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전쟁에는 캐나다군 26천여 명이 참전, 514명의 전사 희생자를 냈으며, 7천여명은 정전협정 체결 후 평화유지 임무도 수행했다.

캐나다 의회는 20136월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을 727일로 제정,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 문의: 613-851-4250 >


선교단체, 교회, 한인회 등 코로나 극복 불우이웃에 온정 나눠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돕는 한인사회의 나눔과 배려가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토론토의 대표적 빈민지역이며 코로나 바이러스 김염 피해가 가장 심한 곳으로 알려진 Jane & Finch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의 마스크 10만장 보내기캠페인을 벌여 온 도시빈민 선교단체 SEA 미션(이사장 한석현 목사, 대표 강범진 목사) 교계와 성도 및 단체들의 후원으로 마스크 10만장 목표를 달성, 현장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SEA 미션은 730일 오전 11시 노스욕 세리단 몰에 있는 Black Creek Community Health Centre에서 지역 정치인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를 주민들에게 직접 나눠주게 될 지역단체에 전달한다.

SEA 미션은 온주 각 지역별 감염실태 조사결과 제인&핀치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다른 지역의 약 3배 정도나 많이 나온 것으로 확인될 만큼 주민 생활수준과 환경이 극히 열악하다면서 평소 사역해 오면서 이들에게 마스크만 있어도 감염예방과 전파차단 효과가 클 것이라는 걱정에서 우리 한인들이 힘을 모아 마스크를 도와주자는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고 마스크 10만장 모으기의 배경을 밝힌 바 있다.

마스크 10만장은 대략 55천달러 상당으로, SEA 미션은 한인교회들과 개인, 단체 등이 적극 도와 줘 감사하게 이달 중순 캠페인을 마치게 됐다고 전했다.

토론토 한인회(회장 이진수)는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로 진행해 온안녕캠페인’(Good Morning Campaign)4차 사업으로 한인 영세사업자들에게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인회는 한인 영세사업자(Small Business) 가운데 현재 부분적으로 비즈니스를 다시 시작했으나 오랜 침체로 인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들에게 수제마스크(Handmade Masks)와 일회용 마스크(Disposable Masks), 안면보호대(Face Shields), 일회용 장갑(Latex Gloves), 손세정제(Sanitizers) 등이 포함된 물품 패키지를 전해주는 것이다. 지원이 필요한 업체는 한인회로 전화(416-383-0777), 혹은 이메일 (admin@kccatoronto.ca)로 신청을 받는다.

한인회는 그동안 안녕캠페인으로 제1안부전화 걸기에 이어 제2차는 각 단체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동포들에게 물품 패키지 약 500여개를 전달했다. 또 제3차 캠페인은 자원봉사자 20여명이 만든 수제마스크 1,000개를 동포들에게 나눴다.

한편 본 한인교회(담임 고영민 목사)는 지난 5월초부터 2달 동안 사랑 실천 프로젝트로 성도들이 헌금과 물품으로 후원한 약 8만 달러를 교회내 어려운 교우와 이웃교회, 지역사회 및 선교지 등에 현금과 물품패키지로 나눠 전했다. 이어 이 교회 시니어 센터는 한인 시니어와 함께 하는 Walk in Love 사랑 나눔 행사를 지난 615일부터 오는 815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Walk in Love 사랑 나눔 행사는 코로나로 어려움에 처한 70세 이상 한인 시니어들 중 신청해 온 이들에게 식사와 식품 패키지를 제공한다.

밀알교회(담임 노승환 목사)는 어려움에 처한 성도들을 돕는 십시일반 특별헌금으로 코로나 상황 극복을 지원하고 있다. 이 교회 부설 러브토론토는 힘들어 하는 한인들을 돕기 위해 긴급 정신건강상담 전용라인을 개설해 전문상담사와의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햔편 도움이 필요한 자가격리 시니어들을 위해 식료품 구매 대행과 배달, 음식 픽업 및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운스뷰 장로교회(담임 주교돈 목사)이웃사랑 구제’(Love Neighbors) 헌금을 모아 교우와 주변 이웃 가운데 고통 중에 있는 이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