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학년~12학년 대상  5월3일까지 온라인 접수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와 온타리오 한국학교협회(회장 신옥연)는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한 관심과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한 '2021청소년 평화통일 그림공모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COVID-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올해 평화통일 그림공모전은 7학년(G7)부터 12학년( G12)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그림 주제는 ▲한반도 평화·통일, ▲남과 북 최고의 순간, ▲평화와 통일미래, ▲DMZ와 평화 등 4가지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그림으로 표현 한 뒤 오는 5월3일(월)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응모 작품접수는 구글폼(https://forms.gle/zUHoSZQbuwcjYuvy6)으로하고, 제출작품은 원본을 촬영하거나 스캔 혹은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트 등 디지털 작업한 파일을 JPG, JPEG, PNG 등 이미지 포맷으로 제출하면 되며, 한글 200자 내외, 영문 70자 내외의 작품 소개글을 첨부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평통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unificacioncorean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상금 500달러) 1명과 우수상(상금 200달러) 5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최우수상 수상작은 전 세계 43개 협의회가 참가하는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 문의: 416-737-6500, 416-385-0244 >

‘글로벌시대 재외동포의 역할' 온라인 화상으로 열어

 

민주평통 캐나다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와 밴쿠버협의회(회장 정기봉)가 공동주최한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초청 평화통일 강연회가 4월20일 저녁 온라인 화상으로 열렸다.

토론토와 밴쿠버는 물론 워싱턴 등 타지 평통 자문위원 등도 참여한 이날 영상 강연에서 김 이사장은 ‘글로벌시대 재외동포의 역할' 이라는 제목으로 2시간여 강연과 질문답변을 진행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진정한 공공외교는 특정국가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구현하고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 이라며 “750만 재외동포들이 주재국에 한국을 대변하는 노력과 병행하여 한민족이 세계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홍익인간’ 정신으로 신문명을 창조하여 평화로운 지구촌을 건설해 나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한반도는 동아시아에서 19~20세기 자본주의-공산주의 문명충돌의 중심에 놓여 역사적으로 피해가 컸다”며 ‘산업혁명으로 영국이 세계를 하나로 만들었듯이 한국이 타민족을 내민족처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공공외교와 의식혁명을 주도하면 분열된 세계를 다시 하나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날 화상강연은 미-중 대립에 따른 한국의 대처방안과 구체적 남북통일 방안에 대한 참가자 질문에 김 이사장이 답변하는 것으로 마무리 짓고 신트로트 ‘붓’을 감상한 후 2시간여에 걸친 강연회를 마쳤다. < 문의: 416-737-650 >

 

경찰, 증오범죄팀 투입해 수사 착수…범행 동기는 파악 안돼

 

     바닥에 쓰러진 아시아계 남성을 발로 걷어차는 장면 [뉴욕경찰이 공개한 웹사이트 캡처]

 

미국 뉴욕에서 23일 밤 아시아계 남성을 향한 무차별 폭행이 발생해 뉴욕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이 트위터에 공개한 13초짜리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길바닥에 쓰러진 상태에서 누군가로부터 머리 부위를 발로 여러 차례 걷어차이는 끔찍한 장면이 담겨 있다.

피해자는 61세의 아시아계 남성이다.

 

경찰은 이 피해자가 23일 오후 8시 20분께 뒤쪽에서 공격을 받아 바닥에 넘어졌고 이후 머리를 수차례 걷어차였다면서 현재 위중한 상태라고 말했다.

한 버스 운전기사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쓰러져 있던 이 남성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피해자는 아무런 이유 없이 뒤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증오범죄팀을 이번 사건 수사에 투입했지만, 아직 용의자를 체포하진 못했다.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홍푹정신건강협회는 오는 5월8일(토)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상실과 행복한 삶(coping with loss during the pandemic)'이라는 주제로 무료 온라인 화상 세미나를 연다.

COVID-19 팬데믹으로 여러 모양의 상실을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극복의 지혜를 전해줄 이번 세미나 강사는 김헌태 정신과 전문의가 맡아 진행한다.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문의: 437-333-9376, skang@hongfook.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