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국무용연구회(KDSSC: 예술감독 김미영)가 격년제로 마련하는 2022 제12회 수류무용제 ‘냉이 (Naeng Yee-Mother’s Heart)’가 10월21(금)~22일(토) 이틀간 오후 7시30분에 토론토 예술센터(Meridian Arts Centre, Studio Theatre: 5040 Yonge St, North York, M2N 6R8)에서 열린다. 이번 수류무용제 본 행사에 앞서 아티스트 네트워킹이 10월19일 오후 6시 155 Beecroft Rd.에서 ‘Light Sound Friends(South Korea)’ 워크숍으로 열리며, 20일 저녁 8시에는 ‘냉이’ 프로젝트의 라이브 스트림이 KDSSC에서 주요 멤버들과 청소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무용제도 ‘냉이’를 주제로 다양한 형태의 전통, 현대가 어울린 창작물을 선보이며, 수류는 다민족 출신 유수의 예술가들이 어울리고 협력하여 조화로운 댄스 페스티벌로 무대를 장식한다. ‘수류’는 김미영 예술감독의 예명이기도 하지만, ‘물이 한국에서 흐르는’ 의미도 담고 있어 한국의 전통예술 혼이 깃든 무용축제로 펼쳐진다.
주요 출연진을 보면 지난해 캐나다 총독 공연 예술상도 받았던 공연 및 안무 예술가 Zab Mabungou를 비롯해, 평양 음악무용대학 출신인 김민서 조연출가, 전국 고법판소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은지, 캐나다의 유명 프로 타이코 그룹 ‘나가타 샤츄’의 설립자이자 예술 감독인 나가타 기요시, 기타리스트이며 작곡가·편곡가인 제이 유, 드러머 에르네스토 발레즈, 멕시코 필름 아티스트인 마누엘 가르시아, 싱가포르 출신 댄스 아티스트인 이밍 차이 등과 한국 장애인 공연 그룹의 라이트 사운드 프렌즈(Light Sound Friends)등이 총출동한다. 이번 무용제 티켓은 일반 $30, 시니어와 어린이는 $25이다.
토론토 한인회(회장 김정희)가 주최하는 ‘2022 제2회 한인 가을축제’가 오는 9월10일(토) 한인회관에서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종일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올해 가을축제도 추석명절을 앞둔 한국의 전통놀이인 윷놀이와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을 비롯해 먹거리 장터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음식 등으로 추석에 즈음해 전통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아울러 물품판매 부스가 설치되고 실내외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한인회는 물품 판매 부스가 1개당 $150이라면서 부스 신청 등 행사 관련 문의는 한인회 사무국으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 < 문의: 416-383-0777, admin@kccatoronto.ca>
한카노인회(회장 이우훈)는 ‘제10회 시니어 여름 대축제’를 오는 8월20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노스욕 G. Ross Lord Park(4801 Dufferin St,M3H 5T3)의 Area #3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카노인회는 COVID-19 팬데믹으로 2019년 이후 3년만에 열리는 여름 대축제를 통해 한인 시니어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풍성하고 뜻깊은 이벤트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회는 여름축제를 앞두고 각계의 후원도 요망했다. < 문의: 416-640-8342, 647-678-33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