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최근 온라인 소식지(News Bulletin)과 함께 한인 사회와 연계된 의정활동을 전하는 ‘한국 캐나다 이야기 (Korean Canadian Stories)-KC150’이라는 홈페이지(https://www.kcs150.com)를 만들어 공개했다.
소식지는 연아 마틴 의원이 자신의 메시지와 의회 연설 및 의정활동 등을 실은 두 페이지 분량의 PDF 파일로 만들어져 주요 근황을 간략히 요약된 내용으로 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연아 마틴 의원실이 만든 홈페이지 KC150은 한국어와 영어로 구성됐으며, ‘사회를 연결하고, 이야기를 공유하고, 우리의 역사를 기록한다’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제작 의도에 대해서는 “한인 선구자들과 그들의 발자취, 캐나다 사회에서 헌신하는 사람들, 한국이나 한국인과 의미있게 연결된 캐나다인들 등 커뮤니티를 연결하고, 우리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우리의 역사를 기록할 수 있는 가상 장소”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연아 마틴 의원은 KC150을 만든 배경에 대해 “130년간의 캐나다와 한국의 뿌리 깊은 우정과 양국의 관계에 근간을 둔 힘, 열정 그리고 의지의 믿기 어려운 이야기를 보여주는 한국-캐나다 이야기로, 캐나다의 150번째 생일에 영감을 받아 개설했다.”고 소개했다.
KC150에는 연아 마틴 의원이 의정 활동 가운데 접한 주요 사진들을 포함해 한국과 캐나다 연대기, 각지의 한인 커뮤니티와 참전용사들, 입양인 가족, 외교인사들과 그들의 이야가 등을 담고 있다. 아울러 한인들이 이야기를 직접 전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어 봐요’ 라는 코너도 있다. < 문의: 613-947-4078, http://yonahmartin.sencanada.ca >
토론토 한인회는 차세대 해외 입양동포의 정체성 확립과 민족적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차세대 해외 입양동포를 위한 한국문화학교 및 문화체험 캠프’를 오는 8월3일(화)부터 27일(금)까지 온라인으로 개설, 진행한다.
이번 한국 문화학교 및 캠프의 참가 및 모집대상은 유치원부터 대학생과 입양 부모까지 모두 5개반으로, 기간 중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는 JK부터 Gr8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후 7시부터 8시까지는 Gr9부터 대학생까지의 청소년과 입양 부모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을 이용해 총 20회 수업한다.
강의 내용은 한국의 언어, 문화, 음식 등을 통하여 한국에 대해 더 알아가도록 지도하며, 캠프를 통해 입양 동포 및 가족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한국과 더욱 친근해지도록 돕는다.
한인회는“한국의 문화유산, 아름다운 한글, 한국문화 따라잡기” 등의 주제로 진행될 이번 여름 문화체험 캠프를 통하여 입양인들과 그 가족들이 한국의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고 다양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문의와 등록은 토론토 한인회 사무국과 한인회 홈페이지를 방문 혹은 연락하면 안내해 준다. 등록마감은 7월23일(금)까지다. < 416-383-0777, admin@kccatoronto.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