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의 종류
* 전음성 난청; 소리의 전달 기능을 담당하는 외이, 중이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초기 중이염 혹은 외상에 의한 고막 천공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 감각 신경성 난청; 소리의 전도(전달) 과정은 정상이지만, 이를 받아 들이는 달팽이관 내부의 청신경 세포나 신경에 손상이 있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난청의 가장 흔한 원인은
* 노인성 난청; 청신경의 바이러스 감염, 혈액 순환 장애 등으로 발생하는 돌발성 난청. 세균 감염, 이독성 약물(항생제 등), 외상, 혈액순환 장애, 자가 면역성 질환, 소음으로 인해 내이 세포가 손상되어 발생하는 난청. 또는 뇌 종양이나 신경 질환으로 인한 신경 자극 전달의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난청. 선천적, 유전적인 내이 이상, 혹은 임신 중에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인한 난청 등이 있습니다.
* 혼합성 난청; 만성 중이염을 오래 앓은 환자에서 반복적인 염증으로 청신경계의 손상이 동반되는 경우와 같이 외이 혹은 중이의 이상으로 전음성 난청이 있는 환자가 내이나 청신경에 이상이 생겨 감각신경성 난청이 동반되는 경우를 혼합성 난청이라 하며, 전음성 난청 및 감각 신경성 난청에 대한 통합적인 치료가 요구됩니다.

●난청의 진단을 위해서는 어떤 검사가 필요한가요?; 난청 환자의 진단을 위해서는 우선 정확한 이비인후과적인 진찰이 필요합니다. 청력검사는 난청의 진단에 필수적입니다. 여러 종류의 청력검사를 통해 난청의 정도, 병변의 위치 및 예후 까지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특히 뇌간 유발 청력검사 등의 특수검사로 아기들이나 의사소통이 잘 안되는 환자에게도 청력 장애를 검사할 수 있어서 진단과 치료효과 판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청각기능의 검사 방법으로는 기도 청력검사와 골도 청력검사가 있으며 이 검사로서 각 주파수에 대한 들을 수 있는 최소 가청역치가 결정되며 또 난청의 형태를 알 수 있습니다.

< 김호찬 - 김 보청기 대표, CK Hearing Centre >
상담 및 문의: 416-961-4848



선거주기와 주가의 관계

선거는 경제와 주식시장에 커다란 영향을 미쳐왔다. 다가오는 미국의 대통령선거는 현재 미국의 금리인상 여부에 세계가 초미의 관심을 갖고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세계 금융투자시장에 보다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여기서는 최근 투자시장의 불확실성이 매우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대통령선거 주기가 역사적으로 경제나 금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를 미국의 과거 주가추이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4년 임기인 미국 대통령 선거는 주식투자시장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임기의 첫째 또는 두 번째 해는 보통 전쟁이나 인기 없는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주가는 약세장이 된다. 그러나 임기 세 번째 해인 대선 전년도가 되면 행정부는 경기부양에 초점을 맞추어 경제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들을 실시하여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고자 한다. 그 결과 임기 후 3년째 해에 주식시장은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다. 제프리 허쉬가 2013년에 미국의 주가(다우 지수)를 분석한 주식거래자 연감에 따르면 1833년 이후 183년간 44개 미국 행정부의 마지막 2년간, 즉, 대선 전 해와 대선 해에 주가가 724% 상승한 반면, 대선 후 최초 2년동안에는 273%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대통령은 보통 재선을 위해 임기 전반에 고통스러운 정책을 실시하고, 후반에는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노골적인 경기조작을 한다. 그 결과, 1861년 남북전쟁, 제 1차 및 2차 세계대전, 베트남 전쟁, 2001년 9.11이후 태러와의 전쟁 등도 대선 다음 해에 이루어져 규모가 큰 약세장이 대부분 대선 다음 해에 시작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미국대통령 선거는 지난 두 세기동안 4년주기로 비슷한 패턴을 보여 왔는데 대선 후 임기 2년 뒤에 이루어지는 중간 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하면 백악관을 지키기 위해 다음 2년간 연방정부 지출 및 가처분 소득, 사회보장혜택을 늘리고 금리와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재정정책을 추진했다.

선거전이 끝나고 국정운영이 시작되면 시장은 후퇴하는 경향이 있다. 1961년 이후 13번의 대통령선거 4년 주기에서 16차례의 약세장중 9차례는 대통령임기 중간 해에 바닥을 쳤다. 1914년 이후 100년간 다우지수는 임기 중간 해의 저점에서 그 다음 대선 전 해의 고점까지 평균 48%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한번도 마이너스 기록을 보이지 않았으며,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던 1946년에도 14.5%의 수익률을 보였다. 대선 전해에 미국의 다우 주가지수는 1939년에 전쟁으로 2.9%가 하락한 이후 한번도 주가가 하락하지 않았다. 4년마다 이루어지는 대통령 선출로 인한 주식시장의 순환주기상 흔히 약세장은 선거 뒤 1~2년 동안 발생하고, 그 후에는 상승세로 전환된다. 선거 해를 2개월 남겨 놓고 있는 현재 미국의 주가는 연초대비 하락한 상태에 있어 역사적인 기록을 따른다면 연말까지 주가는 크게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전통적으로 선거 해에는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1948년 이후 대선 해에 투자가들은 연초의 짧은 기간 외에는 피해를 입은 적이 거의 없었다. 특히, 1952년이후 대선 해의 마지막 7개월은 일반적으로 큰 강세장을 보였으며, 하락한 경우는 2차례에 불과했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지난 2000년과 2008년에서와 같이 각각 인터넷주식과 신용 거품이 터진 엄청난 사건이 발생하면 주식시장이 크게 하락하고, 정권까지 바뀌는 상황이 오기도 한다.
이상에서 선거주기와 주가의 상관관계에 관해 알아보았고 금년은 미국의 대통령 선거 전 해이고 내년은 선거 해이기 때문에 역사적인 통계만을 기준으로 본다면 투자수익률을 높일 유리한 시점일 수 있다. 그러나 향후 투자시장이 불안하다면 옵션과 같은 투자보험은 물론 부동산투자도 원금보장형부동산펀드와 같은 다양한 안전장치를 갖춘 투자수단 들을 활용할 수 있다.

< 김경태 - 은퇴투자 상담사, Maxfin 증권·보험 >
투자 상담 및 문의: 416-512-9018



Mortgage 신청 필요서류·내용

● Biz 칼럼 2015. 10. 30. 19:33 Posted by SisaHan

소득증명·다운페이 증명·소요자금 확인·은행 융자신청서 등 5종

가을이 시작되는가 했더니 벌써 겨울이 저만치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나뭇잎이 아름답게 단풍으로 변해가면서 가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계절이 바뀔때 찾아오는 불청객 감기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난번에는 주택구입에 필요한 Down Payment 자금(자기자금) 조성방법에 대하여 말씀드렸는데 이번에는 은행이 요구하는 모기지 신청에 필요한 서류들을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1. 먼저, 소득증명서류입니다. 공통적으로 Income Tax 보고서(T1)와 NOA( Notice of Assessment), 직장인들에게는 추가로 Pay Stub과 Employment Letter 및 봉급이 이체되는Bank Statement들을 요구합니다.
자영업자들의 경우에는 매출 확인을 위해 추가로 Business Account Statement와 Invoice들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2. 둘째로, Down Payment 증명서류입니다. Down Payment용 자금이 들어 있는 것을 보여주는 최근 3개월 동안의 Bank Statement, 기존주택 매각대금일 경우엔 매매계약서, 부모로 부터 증여받은 자금일 경우엔 Gift Letter입니다
3. 셋째로, 소요자금 확인을 위해 주택구입의 경우에는 매매계약서를, 기존 모기지를 다른 은행으로 옮길 때에는 Mortgage Statement를 요구합니다.
4. 넷째로, 신원확인을 위한 I.D 서류입니다. 운전면허증과 SIN 카드 사본을 요구합니다.
5. 다섯째로, 은행 소정의 융자신청서입니다. 여기에는 신청인의 인적사항과 재산상황, 그리고 소득, 직장 등 개인의 신상정보를 망라하여 기재하게 되어 있습니다.

최근 모기지금리가 일부 변동금리를 중심으로 약간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아래 모기지 금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년변동 Closed: P-0.55%, 2.15% ●5년변동 Closed: P-0.75%, 1.95% ● Line of Credit Open: P+0.25%, 2.95% ●1년고정 Closed: 2.19% ●2년고정 Closed: 2.09%, ●3년고정 Closed: 2.15%, ●4년고정 Closed: 2.49%, ●5년고정 Closed: 2.44%.
(*위 금리는 Oct 23, 2015 현재 각 금융기관의 Special 이자율로 언제든지 예고없이 변경될수 있습니다)

모기지 금리나 각종 융자신청과 관련해 궁금하거나 상담이 필요하시면 모기지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 진화영 - 모기지 에이전트, Atlantic(HS) Financial >
모기지 상담 및 문의: 647-688-8593, hyjin916@yahoo.ca



마리화나 재배주택

은행마저 선량한 시민들을 속이려 하는가?… 지난번 칼럼에서 마리화나 재배전력이 있는 주택 및 콘도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연이어, 이러한 위험에 연루되지 않기 위하여 주의해야 할 징후들에 대해 정리해 보고자 한다.


사례) 2008년 11월, 결혼 5년차인 Frank씨 부부는 첫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알아보던 중 Kennedy/Eglinton 지역에 마음에 드는 주택을 발견하게 된다. $289.000에 리스팅 된 그 주택은 그들의 크지않은 예산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가격이었고, 모기지 상환이 안되어 은행에서 차압한 후 경매로 나온 방갈로 였다. Frank씨 부부는 중개인과 상의 끝에 $275,000에 오퍼를 내기로 결정하였다.
오퍼는 은행자체의 Form을 사용하여, 어떠한 워런티도 삽입 할 수 없는 ‘As Is’ 컨디션 (현재 있는 ​상태를 수리나 교체요구 없이 그대로 인수받는 조건) 으로 하여 작성되었다.
단, 한 가지 조건만을 오퍼에 넣었는데 “그 집에서 마리화나를 재배한 적이 없다” 를 워런티 하라는 한 구절이었다. 그러나 그 오퍼는 은행에 의해 거절되었고​, 마리화나에 대한 워런티 구절을 빼라는 은행 측의 요구에 그들의 중개인 역시 동조하는 분위기로 전개되었다.
중개인의 의견에 따라 워런티 구절을 삭제하고, 이니셜을 하기 직전, Frank씨 부인이 자기의 직장 상사에게 전화를 걸어 그대로 진행해도 괜찮겠는지?에 대한 의견을 물어본다. 그 직장 상사는 평소 가까이 지내는 변호사에게 문의를 하였고, 그 즉시 등기부 열람 결과 이상한 점이 발견된다.


그 집은 몇 개월 전인 1월달에 $333,000에 팔려, 지금의 은행에 $333,000의 모기지가 등기되어 있었다. 100% 모기지로 주택을 구매 하는 것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무언가 석연치 않은 마음에 직장상사가 알려주는 전문가와 접촉하게 되었고, 여러가지 정보를 종합한 결과 마리화나 재배 전력이 있는 주택이라는 것이 거의 확실한 심증으로 굳어졌다.
집안에서는 이상한 냄새가 났고, 냉장고, 오븐 등의 appliance들도 없었다. 지하실 벽의 연결부위에는 검정마크가 무언가를 표시하고 있었고, 지금은 메워져 있지만 전기배선들이 콘크리트 벽면에 나있는 구멍들로 빠져 나갔던 흔적들이 남아있었다.
자칫 잘못하여 불행의 늪으로 빠져들 뻔 했던 Frank씨 부부는 그들의 중개인에게 “잘못된 것을 중개한 것이 아니냐?”며 추궁하였다. 그러나 자기는 전혀 몰랐으며 심지어 은행과 그 중개인 회사까지도 그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변명하였다. 설사 그 주택을 사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그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다음은 온타리오주 부동산 중개인 협회의 웹사이트에 나와 있는 마리화나 재배 전력의 집을 구별하기 위한 힌트들이다.


1) 천정과 벽면이 만나는 모서리 부분에 곰팡이 흔적. 2)​ 지붕 환기통이 의외로 많음 (3개 이상). 3) 창문 프레임에 습기로 인한 ​손상을 감추기 위해 새로 페인트 칠. 4) 지하실 바닥에 화분들이 놓였던 자국들. 5) 전기계량기 주위가 파헤쳐 졌던 흔적들이나 배선을 조작한 흔적. 6) Beam 밑 부분에 갈색자국들. 7) 콘크리트​ 벽면 구멍들을 때운 흔적. 8) 벽면에 많은 나사 스크류 흔적. 9) 벽 난로의 변형​.

< 김종욱 - 부동산 리얼터, Golden Ridge Realty Inc. >
문의: 416-409-9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