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노년층에서 이젠 젊은 층 소음성 난청급증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난청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전세계 인구의 10%가 크고 작은 난청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 10% 정도는 의학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며, 90%의 난청자는 보청기를 착용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보청기를 착용해야 하는 사람들 중 5% 만이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을 뿐입니다. 북미의 경우 65세 이상의 노년층 에는 약 40% 정도가 난청을 가지고 있고, 한국 보건사회 연구원이 실시한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만명 이상의 청각 장애인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들의 대부분은 50대 이상이지만, 40대도 16.6 %나 됩니다. 이처럼 과거에는 노년층에 한정 되었던 난청이 오늘날 날로 심해져 가는 소음공해, 사업장의 소음, 그리고 고음 헤드폰의 사용 등으로 젊은층의 소음성 난청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청력의 감퇴는 갑자기 되는 것 보다는 많은 경우 느리게 진행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6개월 후 또는 10년 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잘 듣지 못한다는 것은 더 이상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시력이 저하되면 안경이나 콘텍트 렌즈를 착용 함으로써 눈이 더 나빠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난청으로 불편을 겪는 사람들도 보청기를 착용함으로써 청력이 더욱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보청기의 착용은 더 이상 숨겨야 할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 김호찬 - 김 보청기 대표, CK Hearing Centre >
상담 및 문의: 416-961-4848
'● Biz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각장애 방치하면? (0) | 2015.03.07 |
---|---|
단기적으론 금리 하락 예상 ‘변동’ 유리 (0) | 2015.02.15 |
Builder 계약서 내용 불리하면 바꾸라 (0) | 2015.02.07 |
미 금년에 1%?… 캐나다도 금리인상 예상 (0) | 2015.01.16 |
기업은 지주회사와 유산동결로 절세·상속 (0) | 2014.11.18 |
고정-변동 장단점 이해하고 선택 (0) | 2014.11.11 |
뭔가 찜찜한 문제 전문인과 상의하라 (0) | 2014.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