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학교 COVID-19 감염정보 웹사이트에 매일 올린다

● CANADA 2020. 9. 14. 11:32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온타리오 주내 학부모들은 웹사이트를 통해 학교와 육아 센터에서 발생한 COVID-19 감염에 대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온주 보건당국은 학교와 보육센터 COVID-19 발생사례 등 관련 데이터를 홈페이지 (웹사이트 주소: https://www.ontario.ca/page/covid-19-cases-schools-and-child-care-centres) 를 통해 매일 오전 10 30분 업데이트 한다. 업데이트 자료에는 학교와 육아 센터의 사례 분석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요약도 포함된다.
현재까지 업데이트 된 자료로는 온타리오의 4,828개 공립학교 중 지금까지 COVID-19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 13곳이다.  6곳은 오타와, 2곳은 옥빌, 2곳은 브램튼, 1곳은 피커링, 1곳은 미시사가, 1곳은 워털루에 있다. 확진사례 4명은 학생이며 9명은 교직원인 걸로 알려졌다.
4건의 학생 감염사례는 모두 오타와에 있는 프렌치 가톨릭 학교에서 발생했다.
앞서 더그 포드 온주 수상은 온타리오 학교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 감염의 정황을 모두 공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는 9일 열린 기자 회견에서 감염 사례를 공개하는 것에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에서 발생하는 감염 사례도 똑같이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야당인 신민주당이 개별 학교나 이사회에 자료를 통보하는 것보다 온타리오 전역에서 일어나는 감염의 세부사항을 공유하라고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각 학교는 당국 지침에 따라 온라인이나 편지로 학부모에게 COVID-19 사례를 보고해야 한다.




12일 저녁 미시사가 주택에서 유해 화학물질 사고가 발생, 1명이 사망하고 현장에 긴급 출동한 여러 명의 응급구조원과 소방대원 등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후 611분쯤 미시사가 Mavis Road Eglinton Avenue인근의 가정집에서 신고가 들어와 구조대와 소방대가 출동했다. 경찰에 의하면 처음 이 사고는 의료 비상사태 신고로 들어왔지만,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한 후 독성 유해물질 유출 사고로 확대됐다. 유해 물질은 집에서 나왔으며 어떤 물질인지, 얼마나 유출되었는지는 즉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장에는 소방관 30명과 트럭 8대가 출동했고 구급대원들은 집안에 있던 거주자들을 신속하게 대피시켰지만 그중 한 명이 사망했다. 또한 독성 화학물질 노출로 구급대원 6명과 소방관 3, 민간인 1명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사고 현장은 4시간여 만인 이날 저녁 11 45분쯤에야 정리되었다.


이토비코 모스크 인근서 60대 남성 흉기에 찔려 숨져

● CANADA 2020. 9. 14. 11:20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12일 저녁 토론토 이토비코 소재 모스크 근처에서 60대 남성이 칼에 찔려 숨졌다.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오후 845분쯤 Rexdale Boulevard Bergamot Avenue 인근에서 벌어졌다.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60대 남성이 목 부분을 찔려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과 관련, 토론토 국제무슬림기구는 12일 밤 소셜미디어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희생자가 그들의 회원 중 한 명이며 이슬람 사원 근처에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무슬림기구는 "비극적인 사건에 대해 알게 되어 깊은 슬픔과 충격을 받았다"고 밝히고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인 만큼 함부로 추측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범인을 추적 중인 경찰은 살인 용의자가 날씬한 몸매이며 검은색 후드티에 짙은 바지를 입었고 걸어서 현장을 탈출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밝혔다.


토론토 스트립클럽 직원 등 COVID-19 7명 감염

● CANADA 2020. 9. 14. 11:16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토론토시 공중 보건국 (Toronto Public Health)은 최근 2주 동안에 토론토 다운타운 스트립클럽 파라다이스의 직원 등 7명이 COVID-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감염자는 모두 9 4일 이후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7명 중 6명은 직원이고 1명은 후원자로 밝혀졌다. 모두 8 29일부터 9 10일 사이에 클럽 파라다이스 (1313 Bloor St. W.)를 방문했다.
토론토 공중 보건국은 스트립클럽을 방문한 고객들과 직원들에게 COVID-19에 노출됐을 가능성을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829일부터 910일 사이에 클럽 파라다이스에 간 적이 있는 사람들에게 클럽 방문 후 14일 동안 증상 발현이 있는지 주시할 것을 권고했다. 보건국은 특히 이 시기에 클럽에 간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6피트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손을 씻는 등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토론토 공중보건 당국의 조사 결과, 이 클럽은 정부의 재개방 방역규칙을 준수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이번 발병사례로 인해 클럽 파라다이스는 2주간 문을 닫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