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토리 시장·포드 주 수상 집 앞서도다른 사람에 위험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16일 토론토 다운타운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봉쇄 반대 시위에 대응한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시위는 안전하지 않았고 시위자들에게 혐의가 적용되어서 기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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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후 수백 명의 시위자들이 COVID-19 확산을 늦추기 위해 진행 중인 봉쇄 조치의 중단을 요구하며 시내 중심가에서 행진을 했다.
시위에 대응하기 위해 출동한 경찰관들은 나단 필립스 광장과 영 던다스 광장에 모여 있던 시위대를 해산시켰다. 주최자 2명을 포함해 3명이 체포됐으며 이들은 소란 행위로 기소됐다. 22세의 한 시위자는 경찰관을 폭행하고 방해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번 시위에서 체포된 사람들은 비상 명령 및 시민보호법을 지키지 않은 것까지 포함해 총 18가지 혐의가 적용되었다.
토리 시장은 이날 시위자들이 자신의 콘도 건물 밖에도 모였다고 밝히고 "시위할 권리는 이해하지만, 내 입장에서 그들은 규제와 반대되는 시위를 하고 있다. 그들은 포드 수상의 집 밖에서도 똑같이 행동하고 있다. 이들은 우리 건물에 사는 사람들 길을 막으며 피해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토리 시장은 이어 이번 주말에 시위자들에 대한 집행 조치가 취해져서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규칙과 규정은 제쳐두고, 그들은 서로가 함께 있는 것도 안전하지 않다. 그들이 그것을 믿지 않는 것은 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위험하다. 그들에겐 그럴 권리가 없을 뿐더러 안전하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토론토를 포함한 온타리오 주 전역에 14일부터 새로운 공중 보건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필수적인 목적 외에는 외출을 삼가 하라는 조치가 내려졌다.
야외에서 모일 수 있는 인원도 10명에서 5명으로 줄었다.



연방정부, “공급망 다양, 가을까지 접종완료는 차칠 없을 것

미국과 유럽에서 백신 부족으로 접종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정부도 15일 캐나다가 주문한 화이자 백신이 예정보다 늦게 도착할 것이라고 발표, 접종도 그만큼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백신도착이 지연되는 이유는 현재 백신을 생산 중인 벨기에에서 생산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캐나다로 운반 중인 백신은 원래 주문량의 절반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니타 아난드 조달장관은 캐나다가 불행한 지연에 직면해 있다고 말하고 그래도 최소 3월까지는 백신이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캐나다 백신 유통을 주도하고 있는 캐나다군의 대니 포틴 소장은 화이자 백신의 생산 지연으로 앞으로 몇 주 동안 공급량이 평균 50%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이미 오고 있는 선적이 있기 때문에 백신 부족 현상은 다음 주 이후에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리고 1월의 마지막 주에는 원래 받을 예정이었던 분량의 약 4분의 1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자 측은 백신 부족 현상이 4주 정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그럼에도 가을까지는 대부분의 캐나다인들이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자 백신의 캐나다 도착 지연 소식은 각 주에도 우려를 낳았다. 특히 스콧 모에 사스캐처완 수상은 사스캐처완 주가 세운 COVID-19 극복 및 백신 조달 플랜을 무사히 진행시키기 위해서는 백신의 꾸준한 운송에 달려있다“2월중 일주일에 11,700회의 백신 투여를 계획 했었다고 말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서도 에이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관은 백신 도착지연이 제때 접종 받지 못하는 일부 그룹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 수상은 조달 지연으로 올 수 있는 영향을 분석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정책을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트뤼도 연방총리는 공급량 부족한 것을 인정하면서도 정부가 가능한 한 빨리 백신을 공급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 “캐나다가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백신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양한 백신 회사와 협정을 맺었기 때문에 공급망에 관한 유연성이 보장된다면서 "나는 분명하게 말하고 싶다. 9월까지 넉넉한 백신을 갖으려는 우리 계획에는 전혀 차질이 없을 것이다.”고 거듭 강조 했다.
아난드 장관 또한 백신을 접종하는 모든 나라들이 지연으로 영향을 받을 것이나 캐나다는 3월 말까지 400만 회분의 접종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스타벅스가 오는 3월말까지 캐나다 전역에서 300개의 커피숍 문을 닫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시애틀에 본사를 둔 커피 전문 체인점으로 지난해 COVID-19 팬데믹 기간 동안 변한 소비자 습관에 대처하기 위한 5년간의 "변혁 전략" 가속화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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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에 발표한 성명에서 스타벅스는 일부 점포가 이미 지난 가을 문을 닫았으며 올해 2분기 말까지 폐점 계획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구조 조정에는 드라이브 스루 추가, 배송 확대, 픽업 전용 커피숍의 파일럿 점포 개점 등도 포함된다.
스타벅스는 팬데믹이 시작되기 직전 픽업만 할 수 있는 점포를 오픈해 시험해왔다. 이 점포는 작년 1월 토론토의 Financial district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고객들을 가장 잘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와 미국간의 국경 폐쇄가 2 21일까지 다시 연장된다.
빌 블레어 연방 공공 안전장관은 112COVID-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제 여행 제한조치를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블레어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우리 정부는 캐나다인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최고 공중보건 관계자들의 조언에 근거하여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미국 국경 폐쇄 조치는 캐나다 시민, 영주권자 또는 필수적인 이유로 미국에서 입국하는 사람이 아닌 경우 여행객에 대한 입국을 금지하는 것이다. 양국간의 이 협약은 지난해 3월 말부터 시행되고 있다.
블레어 장관의 대변인인 메리 리즈파워는 "대유행의 시작부터 많은 상황을 거치면서 비필수적 여행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는 것이 명백히 밝혀졌고, 이는 우리 공동체의 안전과 COVID-19와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 취해야 할 기본적인 조치."라고 말했다.
캐나다 국경 제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CBSA 웹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