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5일은 한인커뮤니티 정신건강 실태조사 발표회... 역시 온라인 개최

 

홍푹정신건강협회는 오는 9월25일(토)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정서적으로 건강한 자녀교육’ 주제의 무료 한국어 부모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 강사는 소아청소년 정신과 민소윤 전문의가 맡아 진행한다. 민 강사는 맥매스터 대학 소아청소년 정신과 의사이며 맥매스터 어린이 병원의 소아청소년 정신과 상담의사로 일하고 있다.

 

세미나 참석을 원할 경우 이메일(skang@hongfook.ca)로 사전 등록을 해야 하며 온라인 미팅 ID는 세미나에 앞서 등록자들에게 알려준다.

한편 홍푹협회는 한인 커뮤니티 정신건강 실태조사 발표회를 10월5일(화)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역시 온라인으로 갖는다. 발표 주제는 ‘GTA내 한인 정신건강 조사 결과에 대한 패널 토론과 한인 리소스 안내책자 소개’로, 한국어로 진행한다. 참석 희망자는 사전 등록하면 온라인 링크 주소를 전해준다. 참가 등록과 자세한 안내는 강소연 Mental Health Worker에게 문의하면 된다. < 문의: 437-333-9376, skang@hongfook.ca >

‘Untact 시대!~' 주제로.. 지난 7월부터 9월11일까지

150여명 참가...출석률 높은 교사들에 참가상도 수여

 

캐나다 한국학교 연합회(회장 신옥연)가 제11차 2021 학술대회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지난 7월3일부터 9월11일까지 두 달간 10여명의 강사와 함께 ‘Untact 시대!, 지속적 전진을 향한 한글학교 교육방향’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캐나다 전역의 한글학교 교사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두 달 동안 매 주말마다 총 16회의 강의를 비대면으로 진행, 모두 150여명이 참가했고 강의마다 40명~60명이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캐나다 동부지역은 오후 9시부터 자정, 서부지역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강의가 이뤄졌다.

 

교사들의 한국 문화유산 및 문화 다양성 시대 관련 지식과 긍지를 높이고 교수역량을 강화하며, 비대면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적응능력을 기르는 데 주안을 둔 이번 학술대회는 ‘지구적 시민으로서 한글학교 교사역할’(송경재 상지대 교수),‘단어통장으로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김택수 인천발산초교),‘한국어 사용과 창의적 사고’(박인기 경인교대 명예교수) 등 20개에 가까운 소제(小題)를 정해 현장 교사 등 전문 강사들이 강의했다.

캐나다 한국학교연합회는 캐나다의 일부 소외된 지역 한글학교 교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한편, 배움의 열정으로 출석률이 높은 교사들에게는 참가상을 전달해 격려했다. 한국학교 연합회는 연합회가 마련한 학술대회에 참여한 교사들의 배움의 열정은 한국어학교가 교민사회에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발전하는데 큰 에너지가 된다.”면서 배움의 씨앗이 교사에서 학부모로 아이들에게로 잘 전달되고 흡수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재외동포재단의 재정후원과 캐나다 한국대사관과 총영사관, 캐나다 한국교육원 등이 후원했다.

 

한편 캐나다 온타리오 한국학교 협회는 연중 다양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한글 교실, 나의 꿈 에세이 발표 대회(109)를 비롯해 차오름 청소년 역사문화 캠프(925), 독도 지킴 프로젝트 발표 및 김창남 경희대 교수의 독도 강연 등도 계획하고 있다. < 문의: 416-385-0244,caks@koreanschools.org, https://koreanschools.org >

내년 대선 선거업무 본격화... 10월10일부터 국외부재자 신고 시작

 

 

내년 모국의 3.9 제20대 대통령선거 재외국민 유권자(국외부재자) 등록 신청이 오는 10월10일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토론토 재외선거관리원회가 9월10일 공식 출범, 본격 선거채비에 들어갔다. 재외선관위는 토론토를 비롯해 전세계 178개 공관에 일제히 설치돼 내년 4월8일까지 운영된다.

이날 출범한 토론토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공모신청으로 중앙선관위 지명위원인 민경호 씨와 역시 중앙선관위 지명위원인 총영사관의 손평한 선거영사, 더불어민주당 추천위원 김윤수 씨, 그리고 공관장 추천위원인 노한상 KOTRA부관장 등 4명으로 구성됐다.

 

공직선거법상 토론토 선관위원 정수는 5명이지만, 국회교섭단체 몫에서 국민의힘이 아직 추천하지 않아 우선 4명으로 시작됐다. 위원들은 10일 첫 회의를 열고 호선으로 손평한 선거영사를 위원장에, 부위원장은 노한상 부관장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해 4.15 총선 당시처럼 위원정수를 채우지 못한 위원회로 출범했을 뿐만 아니라, 민간 재외동포가 맡아 선거 공정관리를 감독해야 할 선거관리 위원장 역시 선거행정과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중앙선관위 소속 선거영사가 이번에도 위원장을 맡게 돼 ‘관 일변도’라는 지적과 함께 위법논란도 일고 있다.

 

공직선거법의 재외선관위 규정에는 ‘공관의 장과 그가 추천하는 공관원은 위원장이 될 수 없다’고 명시하고 공관 직원은 위원회 간사와 서기 혹은 선거사무 종사원이 될 수 있다고만 되어있다. 이는 공관원, 곧 공무원이 재외선거관리위원회를 주도적으로 운용해서는 안된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손평한 영사는 자신이 중앙선관위 추천을 받았기 때문에 공관장이 추천한 공관원이 아니어서 위원장이 되어도 위법이 아니라고 해명하고, 위원 정수도 국민의힘당이 추천하지 않은 때문이어서 큰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내년 2월23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될 대선 재외투표에 참여할 재외국민들은 오는 10월10일부터 인터넷(ova.nec.go.kr)이나 공관 방문, 전자우편 등으로 국외부재자 신고를 할 수 있다.

한편 재외선관위는 대선관련 위반행위 신고 및 제보는 총영사관(416-920-3809 ex 205) 혹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nec.go.kr)를 통해 하면 된다고 밝혔다. <문의: 416-920-3809 >

KAPC 제76회 가을 정기노회 9월13일 중앙교회서

● 교회소식 2021. 9. 11. 14:09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카나다 노회(노회장 정창송 밀톤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가 제76회 정기가을노회를 9월13일(월) 토론토 중앙장로교회(담임 임재택 목사: 23 Fasken Dr. Etobicoke, M9W 1K6)에서 개최한다.

 

KAPC 카나다 노회는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현장회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노회는 13일 오후 4시 개회예배를 드리고, 4시40분부터 회무처리에 들어간다. 회무처리는 소속 교회들의 청원 및 헌의사항들을 논의해 결정하고, 신입 목회자 등의 가입, 증원 및 임직 등도 처리할 예정이다.

 

KAPC 노회는 소속 교회 목사와 장로 등 총대들은 빠짐없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카나다 노회에는 현재 동부 및 중부와 서부 등 3개 시찰회에 모두 34개 교회가 소속되어 있다. < 문의: 613-921-3269, paul6409@gmail.com >

지난해 정기노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