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빙대상 사역자는 준전임 사역 여성목회자로, 새가족부와 여성공동체 및 주말 한글학교를 맡아 사역하게 된다. 자격은 ATS인가 신학교 M.Div. 재학 또는 졸업하고 사역경험이 있는 목사나 전도사다.
지원서류는 이력서와 신앙고백서, 최근 사역한 교회 담임목사를 포함한 추천서 2통 등이며, 4월17일(토)까지 이메일 405mchurch@gmail.com로, 혹은 우편 (Milal Church: 405 Gordon Baker Rd., Toronto, ON, M2H 2S6)으로 제출하면 된다. < 문의: 416-226-4190 >
온타리오 한인목사회(회장 김용식 온누리연합교회 담임목사)가 오는 4월13일(화) ‘새 봄 맞이 위로회’를 갖는다.
매년 새해 초에 목회자들이 모여 신년예배를 드리고 새해인사를 나누는 신년 하례예배를 주최해 온 목사회는 올해의 경우 COVID-19로 인해 신년예배도 드리지 못하고 부활절을 맞기까지 목회현장에서 수고하는 회원 목사들을 위해 위로하고 격려하는 모임을 계획, 부활절 예배를 드린 이후 행사를 갖기로 했다.
목사회는 여전히 COVID-19 방역 규제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 ‘새봄맞이 위로회’는 오전 온라인 비대면 예배와 오후 오프라인 현장 선물나눔 순서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4월13일 위로회는 먼저 오전에 온라인 ZOOM을 이용한 영상 예배를 11시부터 드리고 난 후, 오후에 선물 나눔 순서를 갖는다. 선물 나눔은 토론토 영락교회(담임 송민호 목사)에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방식으로 진행한다. 선물나눔은 직접 현장에서 대면행사로 진행하지만 방역안전을 위해 시간대별로 구분해 1시부터 2시까지는 은퇴목사, 2시부터 3시까지는 일반 회원목사들을 대상으로 탑승한 차량에 전달하게 된다.
목사회는 선물나눔을 위해 쌀과 영양제, 생필품 등으로 개별 패키지를 만들어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문의: 416-822-3039 >
이번 주 각 교회들은 기독교 최대의 절기인 부활절을 앞두고 고난주간을 지나며 수난을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 대속의 은혜와 부활의 소망을 묵상하고 결단하는 경건의 한 주를 보내고 있다.
COVID-19로 인해 예배당 대면예배가 소규모 인원으로 제한을 받음에 따라 교회와 성도들은 온라인 영상을 이용한 특별새벽기도회로 삶의 성찰과 부활신앙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 있다. 많은 성도들은 참회의 기도와 릴레이금식 및 미디어금식, 고난당한 자들을 위한 기도 등으로 고난체험에 동참하려 힘을 쏟고 있다.
2일 저녁에는 역시 온라인 위주의 성금요 예배를 드리며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의 죽음을 기념한다. 교회와 성도들은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상함과 찔림의 수난을 당한 예수님의 마지막 행적을 그려보며 절제와 경건을 실천하려는 각오들이다.
예년처럼 예배당에서 칸타타 혹은 성찬식과 성극공연 등 풍성한 행사는 엄두를 못내지만, 몇몇 교회는 성전 대면예배와 경건 이벤트에도 정성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서부장로교회(담임 박헌승 목사)의 경우 매일 새벽 고난주간 특새는 물론 성금요예배도 오후 7시30분에 베들레헴 성전에서 온라인을 겸한 대면예배로 드린다. 순복음영성교회(담임 김석재 목사)도 매일 고난주간 특새와 성금요 찬양예배를 본당에서 드린다. 윈저 제일장로교회(담임 박영덕 목사)도 고난주간 특새를 ‘십자가의 고난과 은혜’를 주제로 본당에서 열고 있으며, 성금요일 중보기도 및 찬양예배도 역시 본당에서 드린다. 런던한인교회(담임 장성환 목사) 역시 성금요일 저녁 예배를 교회 교육관에서 한-영 합동으로 드린다.
본 한인교회(담임 고영민 목사)는 ‘예수,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는 주제로 각 가정에서 성금요 촛불예배를 드리며, 밀알교회(담임 노승환 목사)는 온라인 성금요 예배에 애찬식도 함께 갖기로 했다.
한편 캡스톤장로교회(담임 최정근 목사)는 릴레이금식 기도와 함께 성도들이 고난주간에 요한복음 필사에 동참하고 있다. 또 큰빛교회(담임 노희송 목사)는 교구별 온라인 기도집회를 매일 여는 한편 COVID-19까지 겹쳐 어려움이 가중된 이웃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이웃돕기 물품을 수집해 나누는 행사도 벌이고 있다.
교회와 성도들은 이어 4일 부활주일 예배를 온라인을 겸한 성전예배로 주님의 부활을 찬양하고 경배한다. 인원제한으로 인해 일부교회는 예배 참석자의 예약을 받기도 한다.
한편 온타리오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요환 소금과 빛 염광교회 담임목사)가 주최하는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는 올해 처음 온라인으로 유튜브(Youtube)를 활용해 4일 부활주일 새벽 6시부터 드리게 된다.
온라인 새벽 연합예배는 온타리오 한인목사회장인 김용식 목사(온누리 연합교회 담임)가 설교를 하고, 연합기도 순서로 장성환 목사(런던 한인교회 담임)가 ‘팬데믹을 지나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해서’, 김성근 목사(미시사가 우리장로교회 담임)가 ‘캐나다와 조국 대한민국의 회복을 위해서’, 황성광 목사(킹스턴 교회 담임)는 ‘코로나 종식과 고통받는 세계인을 위해서’ 라는 제목으로 합심기도를 인도한다.
온라인 예배 참여는 유튜브 검색창에 ‘온타리오 교회협의회’라고 입력하고 검색한 다음 상단의 ‘교회협의회’ 로고를 클릭하면 된다. 그렇지 않으면 웹사이트 풀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 UCHHGc31vd5yFzZTmU0VDtyw )를 입력해도 된다고 교회협의회가 안내했다.
교회협의회는 이번 부활절 연합 온라인 새벽예배의 헌금을 전액 무궁화 한인요양원 인수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며 성도들의 부활절 헌금을 요청했다. 아울러 각 교회에도 부활절 헌금의 1%를 교회협의회에 보내주기를 요망했다.
헌금은 E-Transfer를 활용 (ckcodonate@gmail.com) 하거나, 수표로 보내면 된다. 수표는 Pay to: CKCO (The Council of Korean Churches in Ontario)를 기입하고 기부자의 영문 성명과 주소를 기재하여 수신처 주소: 2850 John St, Markham, ON, L3R 2W4. Tel 905-415-9115 (토론토 소금과 빛 염광교회 내)로 보내면 된다. < 문의: 647-886-9020 >
서부장로교회(담임 박헌승 목사: 3637 Grand Park Dr. Mississauga, L5B 4L6)가 2021 봄 심령부흥 사경회를 최성열 목사(남양주 그 교회 대표목사)를 강사로 4월16일(금)부터 18일 주일까지 개최한다.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갈 6: 1~4)라는 주제로 사흘동안 여는 이번 봄 심령 부흥사경회는 최성열 목사가 16일 저녁 7시30분 ‘믿음을 살피라’(히 11: 6)는 제목으로 첫 집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17일 토요일 새벽 6시 ‘기도를 살피라’(딤전 2: 1~4), 17일 저녁 7시30분 ‘예배를 살피라’(요 4: 24), 그리고 주일인 18일 1부(8시), 2부(9시40분), 3부(11시40분) 예배 시간에는 각각‘관계를 살피라’(엡 6: 1~4), ‘물질을 살피라’(고후 9: 6~9), ‘말씀을 살피라’(딤후 3: 14~17)라는 제목으로 은혜로운 말씀을 전한다.
강사 촤성열 목사는 영남신대(기독교교육학)와 필리핀 딸락대(교육학) 및 부산 장신대신대원을 졸업하고 미국 풀러신학대학원과 장신대 세계선교대학원에서 수학했다. 세계선교공동체 간사와 동역신학교 책임자를 역임했고, 캐나다와는 예수전도단의 토론토 DTS 8기를 수료한 인연이 있다. 약관 20세에 교육전도사가 되어 대구 목민교회를 시작으로 부산 대연교회, 서울 마천 중앙교회 등을 거치며 부목사까지 사역하는 동안 교회사역 뿐 아니라 세계각지 선교동원 사역과 청년 및 선교집회 강사로도 활약했다. 2008년 ‘그 교회’를 개척, 남양주에서 복음전파에 심혈을 쏟고 있다.
서부장로교회는 이번 부흥회를 예배당 대면집회와 함께 온라인 유튜브로도 중계한다면서 “은혜 충만한 강사목사님과 함께 봄 심령 부흥사경회에 오셔서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놀랍고도 풍성한 은혜를 나누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문의: 905-803-8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