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섹션 3일, 3섹션은 17~12월1일

토론토 한인회가 정부 지원으로 진행하는 ‘건강한 커뮤니티 만들기’ 프로젝트의 첫번째 섹션인 태권도 워크샵이 지난달 13일과 20일 열린데 이어 11월3일(토) 오후 2시부터는 두번째 섹션인 해동검도 워크샵이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해동검도 워크샵은 태권도에 이어 한국의 전통무술에 대해서 배우는 기회가 됨은 물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수련하기위한 실습도 함께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12세~18세 이하의 청소년들로, 선착순 모집한다.
 
건강한 커뮤니티 만들기 마지막 세 번째 섹션은 ‘건강한 식습관과 요리교실’로, 유튜브에서 한국 음식을 소개하고 있는 ‘Crazy Korean Cooking’의 운영자 Grace Park 선생을 강사로 토요일인 11월17일과 24일, 12월1일 각각 오전 11시 한인회관에서 진행된다. 역시 등록은 무료이며, 사전에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앞서 열린 태권도 워크샵은 6살에서 15살 사이 2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 필립 장 강사로부터 기본동작과 부상예방을 위한 단련법과 각종 호신술 등에 관해 배우고 연습했다.

< 문의: 416-383-0777 >


RESP(교육적금) 올바른 이해

RESP(교육저축) 보조금제도가 시행된지 15년이 지나 자녀들이 대학에 진학하면서 그동안 RESP계좌에 꾸준히 불입한 자산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RESP제도를 올바로 이해하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거나 제대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여기서는 RESP의 활용상의 문제점들을 중심으로 알아본다.
RESP는 향후 자녀들의 대학이나 직업교육을 위해 교육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투자시 직접 보조금과 함께 세제상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현재 1인당 5만 달러까지 투자할 수 있고, 투자대상은 은행예금(GIC)이나 뮤추얼펀드, 채권, 주식 등 매우 다양하다. 
보조금은 정부가 교육적금을 장려하기 위해 98년부터 매년 2천 달러(2007년 이후 2,500달러) 까지 투자금액의 20%인 연간 500달러를 17세까지 직접 보조금으로 지급하며, 투자수익은 매년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더욱이 캐나다 정부는 교육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캐나다 교육기금(CLB)를 설치하여 2004년부터 동년 1월 이후에 태어난 자녀를 가진 가계소득 3만 5천 달러 이하의 가정(NCB보조금 대상자)에 5백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또한 NCB보조금 자격이 있는 동안 15세까지 매년 1백 달러씩 최대 총 1,500달러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RESP는 개인 또는 가족형, 취급하는 회사별로 차이가 있지만 여기서는 흔히 잘못 인식되고 있는 몇 가지 사항들을 살펴보자.
 
첫째, RESP는 몇몇 회사가 13세 이상인 경우 RESP 구입을 제한하고 있지만 16세전에는 RESP를 구입할 수 있다. 단 15세인 경우는 2천달러 이상 RESP에 불입하거나 이전 해에 최소한 4년간 100달러씩 RESP에 불입해야 한다. 
둘째, 1998년 이후 사용하지 않은 정부보조금은 그동안 매년 누적되며, 정부보조금은 연간 최고 5천 달러까지 투자시 1천 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현재 13세인 경우 매년 5천 달러씩 5년간 2만5천 달러를 투자하면 보조금 5천 달러를, 15세인 경우도 3년간 1만5천 달러까지 투자로 보조금 3천 달러를 받을 수 있다. 
셋째, RESP계좌에서 자금을 인출할 경우 교육용으로 인출할 때는 그동안 받은 정부 보조금까지 모두 학비로 활용할 수 있지만 교육용이 아닌 경우 정부에서 받은 보조금은 정부에 반납해야 한다. 또한 교육자금을 인출하기 위해서는 교육을 받는 기간에 재학 증빙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졸업을 한 경우에도 최근 법의 개정으로 졸업 후 6개월까지는 교육적금을 인출할 수 있다. 또한 해외에 있는 대학이나 교육기관에도 13주 이상되는 과정에 등록할 경우 RESP를 활용할 수 있다. 단 캐나다 국적을 포기할 경우 정부보조금은 정부에 반납해야 한다.
 
RESP는 계좌개설 이후 35년간 유지할 수 있지만 자녀가 대학에 가지 않더라도 사용할 방법은 있다. 자녀가 대학에 가지 않더라도 3주 이상의 직업교육을 받거나 책값, 컴퓨터 구입 등 교육관련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다른 자녀가 있다면 수혜자를 다른 사람으로도 바꿀 수 있다. 
그러나 수혜자를 대체할 수 없을 경우에는 투자원금은 무세로 투자자에 환불해 주며, 정부 보조금은 정부에 반환된다. 그러나 RESP의 수익은 저축기간이 10년간 지속되고, 수혜자가 21살 이상이 되면 투자자에게 지급된다. 단 수익금은 20%의 가산세와 과세소득으로 합산된다. 이 경우 투자자가 RRSP 여분이 있다면, 5만 달러까지는 세금 없이 RRSP계좌로 이전할 수 있다. 

< 김경태 - 은퇴투자 상담사, Maxfin 증권·보험 >
투자 상담및 문의: 416-512-9018

 

성인장애인공동체, 10일 15돌 행사

● 한인사회 2012. 11. 4. 12:45 Posted by SisaHan
열린한마음교회에서… 후원에 감사 음악회

성인 장애인공동체가 오는 11월10일(토) 오후 7시 열린한마음장로교회(담임 신동철 목사: 139 Bond Ave.)에서 창립 15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행사는 지난 1년간의 후원에 감사의 뜻을 모아 공동체 회원들이 한울림동우회(회장 정기섭)와 함께 타악기 연주를 선보이고 유홍선 회원과 열린한마음교회 4중창단이 특별출연해 축하 연주도 들려준다. 한울림동우회는 장애인공동체의 매주 토요일 타악기교실을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성인 장애인공동체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음악교실을 비롯, 미술교실, 요가교실, 물리치료교실, 중의학교실 등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 성인장애인공동체는 이번 행사에 대해“공동체 회원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라면서 “동포사회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문의: 416-781-7777 >


조이모자선교회, 17일 자선음악회

● 한인사회 2012. 11. 4. 12:29 Posted by SisaHan
창립 10주년 맞아 염광교회서… 쉼터기금 마련

홀로된 여성과 그 자녀들을 신앙을 바탕으로 뒷바라지하고 있는 조이모자선교회(대표 박영희 목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17일(토) 저녁 7시 염광교회(담임 이요환 목사)에서 제10회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바리톤과 바이올린의 가을 클래식 음악의 향연’으로 여는 이번 자선음악회는 선교회에 참여하는 여성과 자녀들의 ‘쉼터’(62 Finch Ave.E., North York) 운영기금 마련과 회원들을 돌보는데 필요한 비용충당을 위해 마련된다.
음악회에는 한인사회 유명 음악인인 정윤재 바리톤과 뉴욕에서 활동하는 바이올리니스트 Dawn Wohn, 그리고 조은남성합창단과 CCM가수 Hiram Joseph등이 특별 출연하며, 피아니스트 김혁 씨가 반주로 수고, 아름다운 클래식의 밤을 수놓는다.
 
조이모자 선교회는 10년 전 창립 이래 홀엄마와 자녀들을 위해 가정상담과 기도회 및 성경공부, 수양회, 사회복지 서비스 연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하나님 안에서 회복과 재기의 용기를 얻도록 성심껏 돕고있다. 
박영희 목사는 “조이모자선교회가 창립 10돌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자선음악회를 마련했다”면서 “홀로된 여성과 자녀들에게 용기를 주고, 신앙 안에서 치유를 체험하게 하는데 따뜻한 후원과 배려가 절실하다”면서 동포사회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요청했다.
 
< 문의: 416-505-7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