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독립운동가

● COREA 2012. 8. 27. 15:06 Posted by SisaHan

백범 김구, 안중근, 유관순…


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독립운동가는 백범 김구(그림) 선생으로 나타났다.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는 21일 제67돌 광복절과 개관 25돌 기념행사의 하나로 조사한 결과, 백범에 이어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가 좋아하는 독립운동가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조사에는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한 달 동안 독립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조사 1600여명과 방문 관람객 7100여명에 대한 설문조사 등 모두 8700여명이 참여했다.


“참 나쁜 대통령” 그 뒤 5년‥

● Hot 뉴스 2012. 8. 26. 12:06 Posted by SisaHan


박근혜 새누리당 의원(60)이 20일 당의 제18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뒤 21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박 후보는 노 전대통령 재임시 “참 나쁜 대통령”이라고 대척점에 섰으며, 생전 화해한 바 없다.



이번 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축구팀이 올림픽 사상 최초 동메달을 따는 쾌거가 있었다. 특히 3위 4위가 결정되는 일본과의 한 판은 독도 문제로 시끌시끌한 와중에 거둔 완승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번 올림픽 남자 축구팀이 8강전에서 홈팀 영국을 꺾고 4강에 진출한 것은 참으로 높이 평가할 만 했다. 우리가 조별 예선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비긴 멕시코가 올림픽 축구결승에서 브라질팀을 누르고 우승했으니 우리 한국 축구도 이제 세계 정상에 가까이 왔다는 생각이 든다.
올림픽 축구팀이 이번에 거둔 성적이 있기까지 그동안 지나온 과정을 살펴보면 우리 신앙생활에 적용할 만한 생생한 교훈이 몇 가지 있다.
 
첫째, 조직력이다.
한국팀은 이번 대회를 위해 3년 전부터 홍명보 감독을 중심으로 조직력을 다져 왔다. 아시다시피 축구에 있어서 수비수와 미드필더 그리고 공격수의 유기적인 조직과 플레이는 생명과도 같다. 이번 영국전에서 본 것처럼 영국 선수들은 모두가 세계적인 명문 클럽에서 엄청난 몸값과 개인 경기력을 소유하고 있었으나 급조된 탓에 한국팀의 조직적인 수비에 막혀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도 못했다.
교회의 교역자와 평신도들이 은사에 따라 유기적으로 잘 협력하여 하나님을 섬기면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은 부족하다 할지라도 팀으로 뭉쳐진 교회는 큰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자신감이다.
한국팀은 세계 최강이라고 자타가 공인하는 브라질팀과 맞섰을 때도 전혀 위축되지 않았다. 오히려 전반과 후반 시작되자 말자 한국팀은 자신감을 갖고 강력한 공격을 시도했다. 브라질 언론에서도 얘기했듯이 한국팀이 패널티킥을 받아야 할 찬스에서 패널티킥을 받고 득점을 했더라면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었다고 했었다. 한국팀의 이러한 자신감은 어디에서 왔을까? 조기 교육과 경험에서 찾을 수 있다. 잘 알려진 것처럼 박주영 선수는 청소년 시절 이미 브라질 축구유학을 다녀왔고, 기성용 선수는 어릴 때 호주에 축구 유학을 했었고, 지금은 두 선수 다 스코틀랜드와 영국의 유명한 프로축구 클럽에서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 외에도 독일. 프랑스 축구 리그에서 현역 프로 선수로 뛰고 있는 여러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팀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기를 해 본 경험들이 있어서 어느 팀을 만나도 당당하게 경기를 풀어 갈 수 있었다.
교회에 있어서도 우리들의 2세들을 일찍부터 그리스도의 진리와 말씀으로 훈련시키고, 세계 각국에 주의 이름으로 훌륭하게 사역하는 단체의 일원으로 일하는 경험을 쌓게 해 주면 이러한 경험들이 앞으로 큰 일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다.
 
셋째, 지도력이다.
이번 한. 일전에서 박주영의 선제골은 승리를 가져오는 중요한 포인트였다. 환상적인 드리볼에 이은 골 결정력으로 그 때까지 팽팽하던 분위기를 한국 쪽으로 완전히 돌려놓았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홍 감독이 병역문제로 홍역을 치르던 박주영을 위해 기자회견에 함께 동석하고, 부진했을 때에도 그를 믿고 선발로 기용해준 점이다.
우리가 교회건 어떤 선교 단체건 간에 지도력이 중요하다. 지도자의 통찰력과 결단과 추진력이 그가 속한 단체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교회에서도 지도자를 믿고 지도자의 결정을 존중하고 모두가 한 마음으로 협력해 나갈 때 하나님 나라는 확장되어 가는 것이다.
이번 올림픽 남자 축구가 한국과 세계에 흩어져 사는 온 한인들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안겨 준 것처럼 우리가 속한 교회와 신앙단체들이 그들이 보여준 모범사례와 여러 가지 교훈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의 금메달리스트가 되었으면 한다.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고전 9장 24절).

< 임수택 목사 - 갈릴리 장로교회 담임목사, 교회스포츠선교회 대표 >



20기 가을학기 9월3일까지 등록


‘인생의 새 날을 아름답게 경험하며, 황혼에도 춤추고 감사할 수 있는 가보고 싶은 명소’ 캐나다 에녹대학이 제20기 가을학기를 오는 9월6일(목) 오전 10시 개강을 앞두고 참가희망자 예비등록을 받기 시작했다. 해마다 1백명 이상이 참여하는 성황과 인기리에 진행되는 서부장로교회(담임 박헌승 목사: 3637 Grand Park Dr.Mississauga) 부설 에녹대학은 이번 가을학기도 반편성과 교재 준비를 위해 전화로 예비등록을 받아 오는 9월3일(월) 등록을 마감한다.
9월6일 개강해 11월1일까지 9주 동안 진행하는 에녹대학은 이번 학기 주제를 ‘은총의 사람들’로 정하고, 8개의 합동강의와 12개의 선택과목을 통해 노년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문화·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웃음과 기쁨이 넘치는 이벤트들을 함께한다.
 
합동강의는 찬양과 천국교실, 명곡교실, 건강태권도. 문학교실, 시조교실. 한문교실, 역사교실 등이며, 선택과목은 초·중급 생활영어, 수채화반, 리빙아트, 워쉽댄스, 라인댄스, 한국무용, 국악교실, 하모니카 및 리코더 반, 서예반, 전통공예, 기초골프, 에어로빅 등 희망과 기호에 따라 다채롭게 참여해 즐길 수 있다. 생일잔치와 행복이벤트, 수학여행 등도 마련한다. 교재와 점심식사는 학생들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서부장로교회 ‘천사팀’에 의해 무료로 제공된다.
서부장로교회 김경예 전도사는 “에녹대학은 새로운 만남을 통해 영원한 청춘을 노래할 수 있는 웃음과 가쁨이 넘치는 곳”이라며 “이번 학기에도 많은 분이 참여해 함께 즐거움을 나누기 바란다”고 전했다.

< 등록 및 문의·자원봉사: 905-803-8800, 김경예 전도사 416-993-31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