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총선 3당 대표 토론

● Hot 뉴스 2011. 9. 30. 17:08 Posted by SisaHan


10.6 온주 총선을 일주일 여 앞두고 (사진 왼쪽부터) 자유당 달튼 맥긴티, 신민당(NDP) 안드레아 호워스, 보수당 팀 후닥 대표가 27일 오후 6시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주요 언론 토론에 나서, 생중계되는 가운데 정책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히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논전을 벌였다.


“지역과 세계를 품는 차영지로”

제2회 세계 차영지 지도자대회와 집회가 지난15일부터 2박3일간 나이아가라와 대한기도원에서 토론토지역 후원자들과 미국, 한국, 중국, 이스라엘 등지에서 온 목회자 및 선교사 등 30여명의 차영지 지도자와 일반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미나와 특강 등을 통해 차영지운동의 신학적 배경을 토대로 지나온 길과 현재를 조망하는 한편, 향후 전개방안과 각 지역 연합활동을 모색했다.
나이아가라 폴 메리어트 호텔에서 1박2일간 진행된 지도자대회는 4차례 세미나에서 차영지운동의 태동과 신학, 지역교회에서의 전개방향, 앞으로 전망과 참가자들간 나눔의 시간이 이어졌다. 나눔 세미나에서 조영구 목사, 정연호 목사와 토론토의 강성철 목사(우리장로교회 담임), 임수택 목사(갈릴리장로교회 담임), 이영정 목사(덴토니아연합교회 담임)등이 각각 차영지 운동에 대한 목회적 관점, 유대교의 신앙교육, 지역교회에서 바라본 차영지 운동 등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가졌다.
 
16일 대한기도원으로 옮겨 열린 차영지집회는 세계 차영지운동본부 허천회 대표(말씀의 교회 담임목사)가 차영지운동의 비전에 대해 말씀을 전한 뒤 김범수 집사가 ‘그리스도인으로 캐나다에서 살아가기’라는 간증과 조언을 했으며, 정연호 목사가 유대교의 신앙전수에 대해 특강하고 김 모 선교사는 중국에서 진행되는 차영지 운동에 대해 전했다.   차영지 운동은 차세대 영적 지도자를 양성하여 기독교 복음의 영적 능력을 회복하고 한국교회의 미래를 열며 세계교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함을 목표로 하고있다.

< 문의: 647-456-2919. 416-888-0965 >


[기쁨과 소망] 최고의 만남

● 교회소식 2011. 9. 30. 15:16 Posted by SisaHan
벌써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민 사회 속에서 고유 명절인 추석을 보내는 한국사회를 보며 만남이라는 단어를 생각해 봅니다. 오랜만의 만남, 부모, 형제, 친구 등 많은 소중한 단어들이 스치어 지나갑니다. 여러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 ‘만남’이라는 노래를 아십니까? 이 노래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었어…”
만남이란 우리에게 많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사랑, 희망, 위로, 기쁨, 고통, 아픔, 생명 등등, 수많은 단어를 연상케 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이 만남은 사실 누구를, 무엇을 만나느냐에 따라 그 의미를 새롭게 할 수 있습니다. 

어느 날, 유명한 바이올린 연주가인 프릿츠 크라이슬러(Fritz Kreisler)가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Stradivarius violin)을 가진 한 영국 신사 집을 수소문 끝에 찾아가 바이올린을 팔 수 없느냐고 물었습니다. 영국 신사가 “그것은 팔 것이 아닙니다.”라고 하자 그는 잠깐이라도 바이올린을 구경시켜 달라고 간절히 부탁을 했습니다. 
영국 신사는 크라이슬러의 명성을 알기에 바이올린을 잠깐 만질 수 있도록 허락했습니다. 크라이슬러는 그 진귀한 명품을 들어 자기 뺨 아래 조심스럽게 놓고 곧 신들린 듯 바이올린을 연주했습니다. 그가 연주할 때 영국 신사는 나뭇가지 사이로 신비한 바람소리를 듣는 것 같았고, 또한 천사들의 노랫소리를 듣는 것 같았습니다. 
약 20분쯤 악기와 한 몸이 되어 연주하던 크라이슬러가 잠깐 눈을 떠보자 영국 신사가 울고 있었습니다. 그는 곧 연주를 멈추고 말했습니다. “죄송합니다.조금 흥분했네요. 명품이 몸에 닿으니 정신을 잃을 것 같았어요.” 그때 영국 신사가 말했습니다. “그 명품은 팔 것이 아니지만 당신 것입니다. 그것은 당신의 품에 있어야 하고, 당신만이 그것을 가질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명품을 크라이슬러에게 그냥 주었습니다. 

명품악기와 연주자의 필연적인 만남과 같이 우리도 반드시 가져야할 만남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명품으로 만든 사람을 통하여 아름다운 선율과 향내를 내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가장 아름답게 지은 사람이 그냥 명품 진열대에 놓여있지 않고 그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과 함께 이 세상을 새롭게 만드실 소중한 소원함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위해 우리는 무엇보다 지은받은 창조물인 우리와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과의 만남을 가져야하고 그분 품에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마치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이 릿츠 크라이슬러에 붙잡혀 아름다운 소리를 냈던 것처럼 우리를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께 붙잡혀 우리가 연주될 때 우리는 가장 아름다운 선율을 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에서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과의 이 만남을 가진 사람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아브라함과의 만남, 노아와의 만남, 바울과의 만남 등 수많은 만남들을 통해 하나님은 믿음의 조상으로, 출애굽의 지도자로, 세계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 등 이 세상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계획 속으로 이들을 이끄셨습니다. 마른 지팡이 같이 아무 쓸모없다고 느낄지라도 일단 하나님을 만나 하나님의 손에 붙잡히기만 하면 홍해를 가르고, 반석에서 물을 낼 수 있는 귀중한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도구로, 축복의 통로로 사용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소중한 최고의 만남을 가져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최유민 목사 - 생활 교회 담임목사>


‘교회학교 교사를 위한 통전적 영성’ 주제… 영락교회서
KM·EM 나눠 주강사 2·세션강사 6명 강연·토론

한인 교회 교육분야 사역자들의 모임인 ‘한교사협’(Korean-Canadian Church Educations’ Association: KCCEA= 캐나다-한인 교회교육 사역자협의회: 회장 노영호 밀알교회 목사)의 제4회 교사 컨퍼런스가 오는 10월1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3시까지 ‘교회학교 교사를 위한 통전적 영성(Integrated Spirituality of Church Educators)’이라는 주제로 토론토 영락교회(담임 송민호 목사)에서 열린다.
기독교 교육사역자의 연합운동으로 결성된 ‘한교사협’은 출범 첫해인 2008년 ‘이민교회와 21세기 기독교교육’ 주제의 첫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이듬해 ‘교회교육의 위기’, 지난해는 ‘한인 이민교회의 문화와 교육’ 주제의 컨퍼런스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었다.
 
4번째 여는 이번 컨퍼런스는 ‘영성교육’에 주안을 두고 △영성교육을 위해 목회자가 갖추어야 할 영성,△교회 리더에게 왜, 어떤 통전적 영성이 요구되나, △성령님이 우리를 어떻게 일깨우시나?, △교회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가,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KM은 낙스 칼리지 송남순 교수, EM은 세인트 마이클스 칼리지의 Michael W. Hryniuk 교수를 주강사로 주제강연과 선택강의, 발표와 토론 등을 갖는다. 세션별(Break-out Session) 강사는 KM에 강석제(오타와 한인교회 딤임), 고영민(해밀톤한인장로교회 담임), 이건영(알파한인연합교회) 목사, EM은 M.W Hryniuk 교수 외에 틴데일 신학교 Helen Noh 교수, Woburn 주니어스쿨 린다 정 교사 등이 나선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사전 등록비는 $15이며, 당일 등록할 경우는 $20로 점심이 제공된다. 등록은 이메일(ikccea@gmail.com)로 하면된다.
회장 노영호 목사는 “교회교육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영성교육을 모색할 좋은 기회에 교회 교육을 담당하신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관심있는 사역자들의 많은 참석을 소망했다.

< 문의: 416-949-06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