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한인회(회장 김정희)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포들의 야외 활동 지원을 위해 시작한 한인회관 텃밭 분양 프로그램을 올해로 4번째, 봄 식재시즌을 맞아 선착순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곳은 토론토 한인회 건물 뒤편의 초지를 텃밭으로 만들어 채소를 심어 기를 수 있는 공간으로, 회원 가운데 신청한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새 회원도 신청할 수 있다.

텃밭 사용료는 한 시즌당 $30이고, 분양받은 회원이 모종과 장비를 준비해 경작해야 한다.

한인회는 분양 텃밭에 대해 “해마다 땀과 노력으로 심고 기르는 각종 채소들이 무럭무럭 자라는 것을 보는 즐거움과 잘 익은 채소들을 수확해 이웃에 나누는 따뜻한 정도 누릴 수 있다.”고 권유했다. 자세한 문의는 토론토 한인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 문의: 416-383-0777, admin@kccatoronto.ca >

Guelph Bible Conference Centre서 Joe Ferrante 목사 강사로

‘하나님의 아버지 마음’(The Father Heart of God) 주제로

 

장막장이 사역(Tentmakers’ Ministry-YWAM) 제45회 트레이닝 캠프가 5월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2박3일간 Guelph Bible Conference Centre (485 Waterloo Ave., Guelph, ON. N1H 3K4) 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는 ‘하나님의 아버지 마음’(The Father Heart of God) 이라는 주제로 Joe Ferrante 목사가 강사로 말씀을 인도한다. 통역은 허령 강사가 맡아 전한다.

캠프는 5월23일 오후 6시30분부터 진행하고 25일 저녁 9시에 마무리 된다.

Joe Ferrante 목사는 20년여 동안 목회를 했으며, 국제 예수전도단(YWAM: Youth With A Mission) 주 강사로 1980년 이후 각국을 순회하는 한편 YWAM 제자훈련학교와 지역교회에서 강의하고 있다. 또한 도시 젊은이들을 전도하고 양육하는 사역을 사모와 함께 전개하고 있다.

장막장이 사역은 이번 캠프에 대해 “하나님의 아버지 마음을 깊이 깨닫고 하나님과의 진정한 친밀감과 자유를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했다. 이번 캠프 등록비는 2인 1실 $275이며, 3인 이상 1실은 $250이다. 청소년(Youth)은 $200이다. < 문의: www.tentmakersministry.org. tentmakersministryywam@gmail.com >

"하나님께 ‘나를 살려주소서’ 외치라"

● 교회소식 2024. 5. 15. 02:41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밀알교회, 4월19~21일 2024 봄 부흥회 인도 송태근 목사 강조

 

“신앙의 목적은 행복이 아닌 거룩이다. 거룩하면 행복은 따라온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빈틈이 없는 관계가 곧 거룩이며, 하나님께 올인하고 매달려 거룩을 이룬 자에게 하나님은 즉시 손을 내미신다.”

밀알교회(담임 박형일 목사)가 지난 4월19~21일 ‘하나님은 성실하십니다’(예레미야 애가 3:22~23)는 주제로 개최한 봄 부흥회를 인도한 송태근 목사(삼일교회 담임)는 ‘하나님을 알고 그 분과의 밀착된 관계’를 가질 때 부어주시는 축복을 강조했다.

송 목사는 부흥회 첫날 저녁 ‘두번째 기적’(마 14: 22~33)이라는 제목의 말씀에 이어, 20일(토) 저녁 ‘선택’(창 13: 8~13), 주일인 21일은 3부 예배까지‘결산할 때’(마 25: 14~1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 성도들에게 큰 은혜를 전했다.

송 목사는 ‘두번째 기적’제목의 설교에서 ”베드로가 예수님의 부르심으로 물 위를 걸은 것이 첫 번째 기적이라면 바람을 보고 빠질 뻔하다가 믿음이 없다는 말씀을 듣고‘주여 나를 구원하소서’하고 외쳐 예수님과 함께 다시 물 위를 걸어 배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이 두 번째 기적”이라고 풀이하고 “피조물이 창조주를 향해 드러내야 할 가장 고상한 태도는 폼을 잡는 게 아니라‘나를 살려주소서’하고 본능적으로 외치는 것이며, 성실하신 하나님은 우리들의 형편과 고통을 잘 아셔서 적시에 구원해 주신다”고 말했다.

송 목사는 “거룩은 상태가 아닌 관계의 개념”이라면서 “나같은 죄인을 살리신 예수님과 빈틈없는 사랑의 관계로 올인하는 거룩한 성도는 인생의 폭풍우 속에서도 ‘나를 살려주세요’ 하고 외치면 절대 내치지 않고 즉시 손을 내밀어 주시는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송 목사는 또 ‘결산할 때’라는 설교에서 “주인이 종들에게 재능대로 맡긴 달란트의 비유에서 다른 두 사람은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들었으나 한 달란트를 감췄다가 그대로 내놓은 종이 악하고 게으른 무익한 종이라는 질책을 받은 것은 주인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손해만을 두려워하며 ‘장사’를 잘 하지 못한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다른 두 종은 주인을 확실히 알고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장사를 잘 한 것으로, 우리는 이 땅에 남겨진 예수님의 신부요 하나님의 자녀들로, 포도나무에 접붙어 있는 가지처럼 사랑의 관계를 굳게 붙들고 삶의 풍파 가운데서도 그 분이 다시 오실 때를 맞춰 준비하며 ‘장사’를 잘하면 축복의 결산을 맞이하는 신앙인이 될 것”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지구의 날 맞아... 5월14일 온주 쓰레기 처리의 날도 설명

 

세계 지구의 날인 4월22일 조성준 온타리오주 노인복지장관이 자연보호 단체 ‘루즈 유역의 친구들 (Friends of the Rouge Watershed)’이 마캄 프레드 H. 존슨 공원에서 개최한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 직접 나무를 심으며 자연보호 활동을 벌였다.

조 장관의 선거구인 스카보로 지역 시니어 60여명이 참가한 나무심기 행사는 조 장관이 토론토 시의원이던 1991년부터 그가 조직한 ‘글로벌 유스리더스’(GYL) 청소년들과 함께 진행해온 자연보호 활동을 통한 지역 녹화사업의 하나다.

조 장관은 이날 오는 5월14일이 온주 쓰레기 처리의 날(Ontario’s Day of Action on Litter)인 것도 언급하며 참가자들에게 쓰레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각 가정에서 쓰레기를 줄이고 거리 청결에도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장관은 “숲을 보호하면 홍수 등의 자연재해를 완화할 수 있다. 나무 심기 외에도 거리 청결과 쓰레기를 줄여 후손들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전해줘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구 주민들과 함께 나무 심기 행사에 적극 참여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 문의: 416-988-9314, raymond.cho@pc.ola.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