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스코샤 최악 총격 발단은 데이트폭력여자친구 도망치자 '참극'

경찰 밝혀 "여자친구, 수갑 등 묶어 심하게 폭행숲으로 도망쳐 경찰 신고"

지난 주말 노바스코샤에서 벌어진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은 총격범의 '데이트 폭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다.

노바스코샤주 연방경찰의 대런 캠벨 국장은 24일 브리핑에서 지난 1819일 모두 22명을 총격 살해한 가브리엘 워트먼(51)이 범행 전 자신의 여자친구를 때렸다고 밝혔다.

캠벨 국장은 "심각한 폭행이었고, 그 여성은 간신히 도망쳤다. 그것이 어쩌면 연쇄 범행을 시작한 기폭제일지 모른다"라며 여자친구의 탈출이 총격범을 더 화나게 만들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워트먼의 여자친구는 수갑 등으로 묶인 채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여성은 인근 숲속으로 도망쳐 하룻밤을 숨어있다가 다음날 아침 911에 신고해 자신을 때린 남자친구가 '경찰관 복장을 하고 가짜 순찰차를 몰고 나갔다'고 제보했다.

여자친구가 도망친 뒤 워트먼은 노바스코샤의 한적한 시골 마을 포타피크에서 총격과 방화 등으로 모두 13명을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짜 제복과 순찰차를 이용해 연방경찰관으로 위장한 그는 바리케이드를 유유히 통과한 뒤 19일 오전까지 총 13시간에 걸쳐 범행을 저질렀다. 그 과정에서 경찰관 한 명에게 총을 쏴 부상을 입힌 뒤 23년 경력의 베테랑 여성 경관 하이디 스티븐슨을 총격 살해하고 권총과 탄창을 빼앗기도 했다.

이후에도 알던 여성을 살해하는 등 참극을 이어가던 워트먼은 핼리팩스 인근의 한 주유소에 들렀다가 마침 차에 기름을 넣으러 온 한 경찰관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고 캠벨 국장은 설명했다.

캠벨 국장은 경찰이 범행동기와 과정을 면밀히 조사 중이라면서 "우리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으며, 사전 모의와 계획이 있었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총기난사 범인 가브리엘 워크

총기난사 사건 범인, 여자친구와 다툰 뒤 범행

22명의 목숨을 앗아간 노바스코샤 총기 난사사건이 범인과 그의 여자 친구와의 다툼에서 비롯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주말 캐나다 노바스코샤주에서 발생한 최악의 총기 난사사건은 범인 가브리엘 워트먼과 그의 여자친구가 다툰 뒤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AP통신이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24일 기자회견에서 더 자세한 사항을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소식통들은 23일 워트먼이 18일 파티에서 여자친구와 다툰 뒤 집으로 돌아와 다시 다퉜고, 이후 밤부터 총격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워트먼은 파티가 열리는 장소로 돌아가 그곳에서 여러 명을 죽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여자 친구는 숲으로 도망쳤다고 한다.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총기 사건으로 기록된 18~19일 악몽의 밤 워트먼은 12시간 동안 16곳을 돌며 총기를 난사하고 집을 불태워 모두 22명을 숨지게 했다. 희생자 중 1명은 17살이고 나머지는 모두 성인이다. 임신한 여성 1명도 도로변에서 희생됐다.

캐나다에서는 지난 1989년 몬트리올의 한 대학에서 총격으로 여성 14명이 숨진 사건이 발생한 뒤 캐나다는 총기규제법을 강화했다.

노바스코샤 총기난사 희생 22명으로 늘어트뤼도 "총기규제 강화"

"총격범, 최소 5채 가옥 등에 방화"화재 현장서 시신 수습

 지난 주말 노바스코샤에서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번 사건의 희생자가 모두 22명으로 늘었다고 RCMP가 밝혔다. 하루 새 4명의 희생자가 추가된 것이다. 사살된 범인을 포함하면 이번 사건으로 사망자는 모두 23명이다.

연방경찰(RCMP)은 이날 성명을 통해 16곳의 총기난사 및 화재 현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추가로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몇몇 화재 지점에서 희생자를 추가로 확인했다면서 "총격범은 최소 5채의 가옥과 빌딩, 차량에 불을 질렀다"고 설명했다.

희생자 가운데 1명은 17세이며, 나머지 희생자들은 모두 성인이라고 경찰은 덧붙였다. 임신한 여성 1명도 도로변에서 희생됐다.

앞서 경찰은 전체 희생자가 23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가, 이후 22명으로 정정했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살된 용의자까지 희생자로 잘못 집계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8일 밤 노바스코샤주()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발생했다.

총격범 가브리엘 워트먼(51)은 사건 당일 12시간 동안 차량을 몰고 포타피크와 트루로, 밀퍼드, 엔필드 등 시골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총기를 난사하고 불을 질렀다.

경찰은 COVID-19 사태에 따른 재택 명령으로 인해 치과기공사인 워트먼이 운영하는 치료소가 문을 닫은 것이 이번 사건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한편, 쥐스탱 트뤼도 연방총리는 21일 기자회견에서 총기규제 입법을 강화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밝히면서 "지금이 적절한 시점이고, 적절한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보다 총기규제법이 엄격한 캐나다에서 최근 총격사건이 늘고는 있으나 이번 사관과 같은 무차별 총기난사 사건은 흔치 않다.


총기 난사 용의자 검거에 나선 노바스코샤 경찰

                             

[3보] 노바스코샤서 50대가 총기난사 충격

사망자 19명으로 늘어...RCMP 여성경관도

   

RCMP(연방경찰)2050대 총기난사범이 노바스코샤 여러 지역을 돌며 총기를 무차별 난사한 사건으로 최소 19명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크리스 레더 노바스코샤 RCMP 책임자는 20일 오후 브리핑에서 희생자들은 모두 난사범을 알지 못했던 무고한 시민들이라고 말했다.

레더 총경은 경찰관들이 현재 포르타피크, N.S., 그리고 다른 인근 지역까지 퍼져있는 16곳의 범죄현장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건 현장에서 5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현장은 대부분 주거지들이어서 집중 조사 중이라면서 불에 타버린 주택들 안에 희생자들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서라고 밝혔다. 레더 총경은 이러한 현장조사에 따라 사망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날 브렌다 럭키 RCMP 경관은 이번 사건에서 범인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목격한 지역민들과는 관련이 없다면서 "경찰의 무력 사용으로 인해 무고한 민간인들이 피해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총격범인 가브리엘 워트먼(51)은 경찰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이라고 말하고, 사망자들의 직접 사인을을 정확히 알 때까지는 범인이 소지하고 있던 무기의 종류나 총기 소지 허가를 받았는지에 대해서도 언급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범행 당시 총기 난사범은 경찰 제복과 가짜 순찰차를 소지하고 있었다.

12시간 동안의 총기 난사 사건 중 경찰복을 입고 경찰 순찰차를 가장해 운전을 했다는 것이다.

레더 총경은 범인이 RCMP 차량과 비슷하게 만들어진 차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여러 지방을 탐지되지 않은 채 돌아다닐 수 있었던 것이 사건 피해자들을 방심케 했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범인이 몰고다닌 이 모의 경찰차가 RCMP 여 경관 하이디 스티븐슨이 피격 사망한 사건 현장에서 화염에 완전히 휩싸인 두 차량 중 하나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그 차량이 정교하게 위장한 복제품인지 진짜 경찰차량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일부 주민은 일요일 아침 노바스코샤 총격 용의자를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사건 발생 55분 전인 134분께 뉴욕주 슈베나카데미에 사는 다아시 삭스 씨가 친구와 함께 19일 아침 102번 고속도로 부근에 차를 몰고 나갔다가 불이 난 경찰 차량 2대와 은색 차량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레더 총경은 범인과 총격전으로 부상한 경찰관 채드 모리슨은 현재 총상을 입고 집에서 회복 중이라고 밝히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우리는 그의 회복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희생된 스티븐슨 경관은 진정한 우리의 영웅이라고 말했다.

한편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20일 오후 희생자들과 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그런 비극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밝힌 트뤼도는 "우리는 여러분과 함께 서 있고, 여러분과 함께 슬퍼하며, 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시간 동안 우리 정부가 여러분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있다는 것을 기대해도 될 것."이라고 위로했다.

노바스코샤 스티븐 맥닐 수상도 우리 지역이 휘청거리고 있다고 슬픔을 표시했다. 맥닐 수상은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설명할 수 없다. 아직도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을 것"이라며 가슴이 아프다. 통증과 고통의 깊이와 폭을 표현하기 어렵다.”고 거듭 애도를 전하고 모든 노바스코샤 인들이 희생자들의 가족과 서로에 대한 사랑과 지지를 전하자고 당부했다.

[2보] 사망 경찰은 23살 하이디 스티븐슨, 자녀 둘 둔 베테랑 경관

RCMP는 캐나다 역사상 가장 충격적 총격살인 사건 중 하나인 노바스코샤 북부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 용의자 51살 가브리엘 워트먼이 경찰복을 입고 모의 순찰차를 몰며 난동을 부려 경찰관 1명을 포함해 1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총격 용의자인 51세의 가브리엘 워트만이 RCMP 차량으로 위장된 SUV를 몰고 RCMP 경찰복장을 하고 닥치는 대로 총기를 난사하고 경찰에 쪽겨 N.S. 엔필드에서 경찰관들에게 포위돼 피살됐다고 말했다.

Denturist Society of Nova Scotia 웹사이트에 따르면, 가브리엘 워트먼이 다트머스에서 틀니스트(치기공사)로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CMP가 발표한 용의자 사진은 2014년 한 TV화면에서 틀니에 대해 인터뷰한 한 인물과 동일인으로 밝혀졌다.

사망한 23세의 하이디 스티븐슨 경관은 2명의 어머니이고 다른 남자 경찰관이 중상을 입었다.

노바스코샤 경찰청 버독 부청장은 19일 회견에서 "하이디는 경찰관의 직무에 충성을 다했고 시민들을 보호하다가 목숨을 잃었다. 오늘 오후 일찍 하이디의 가족을 만났는데 그들의 고통을 설명할 말이 없다"고 슬픔을 표시했다. 그는 또 "두 아이가 어머니를 잃었다. 그리고 남편은 아내를 잃었다. 부모는 딸을 잃었고 다른 수많은 사람들은 믿을 수 없는 친구와 동료를 잃었다."고덧붙였다.

RCMP를 대표하는 브라이언 사우브 노조위원장은 "오늘은 한 사람을 잃은 슬픔과 슬픔으로 가슴이 무겁다"고 말했다.

브렌다 럭키 RCMP 국장은 이날 밤 늦게 사망자 수가 17명으로 늘어났다고 확인했다. 이는 1989년 몬트리올 폴리테크니크 대학살에서 사망한 14명의 희생자를 능가한다.

RCMP 수석 크리스 리더 경감은 앞서 회견에서 "아직 정밀 조사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피해자 수를 특정하기 힘들었다"고 말했었다. 그는 살인이 "적어도 부분적으로, 자연적으로 매우 무작위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사건은 18일 밤 늦게 트루로에서 서쪽으로 약 40킬로미터 떨어진 포르타피크에서 발생한 총기 소동으로 시작됐다. 총격에 놀란 인근 주민들은 경찰이 거리를 가득 메우는 것을 목격했으며 그들의 집을 잠그고 지하에 있으라는 권고를 받았다.

도주하던 용의자는 19일 오전 사건 현장에서 약 90킬로미터 떨어진 엔필드에서 제지당했는데, 추격한 경찰차 6대에 둘러싸여 저격당해 살해됐다. 이어 인접 주유소에 노란색 경찰 테이프가 쳐지고, 경찰이 은색 대형 SUV가 조사했다.

스티븐 맥닐 노바스코샤 주지사는 피해자들의 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이 사건을 "우리 지방 역사상 가장 분별없는 폭력 행위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핼리팩스에서 어젯밤 잠자리에 들었을 때 노바스코샤에서 현역 슈터가 도주 중이라는 끔찍한 소식을 듣고 깨어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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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치기공사가 총기난사... 경찰도 범인도 13명 사망


노바스코샤주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주말인 18일 밤사이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최소 13명이 숨졌다.

용의자는 가브리엘 워트먼(51)으로 범행 현장에서 다소 떨어진 주유소에서 체포됐으며 현지 경찰은 그가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과 대치 과정에서 숨진 것인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인지 확인되지 않았다.

AP는 워트먼이 노바스코샤주에 등록된 치과 기공사로 확인됐다며, 경찰이 공개한 용의자 사진과 2014년 한 방송 인터뷰에서 틀니를 주제로 인터뷰한 인물과 동일하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처음 신고가 접수된 시점은 전날 오후 10 30분께로 "총기를 소지한 사람이 있다"는 내용이었고, 이후 연쇄적인 총기사건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워트먼은 범행 현장에서 경찰 제복을 입고 있었으며, 순찰차처럼 보이는 차를 몰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그가 운전한 차량이 은색 쉐보레 SUV이며 연방경찰 소속 직원이 아니라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확인하고 있으며,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

크리스 레더 경찰서장은 "한 사람이 혼자 여러 살인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 사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연관이 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수의 사망자가 한 주택의 안과 밖에서 발견됐다. 사망자 중에는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경찰관 1명도 포함됐다. 다른 경찰관 1명도 총격에 부상했다.

AP "캐나다에서 대규모 총격사건은 드문 일"이라며 "1989년 에콜 폴리테크니크대에서 15명이 사망한 총격사건 이후 캐나다는 총기규제법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번 끔찍한 사건으로 피해를 본 모든 사람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빌트 온라인판의 시진핑 주석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빌트 홈페이지 캡처]

유력지 빌트 "중국 최대 수출 히트상품은 코로나"..세계경제 보상 요구
중국대사관 "빌트, 민족주의·외국인 혐오 조장" 반박

독일의 최다 부수 일간지인 빌트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상대로 공개편지를 보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당신의 정치적 멸망을 의미할 것"이라며 원색적으로 비판했다.

이에 주독일 중국대사관은 빌트가 "선동적 보도"를 하고 있다고 반박하며 공방이 벌어졌다.

빌트는 최근 기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에 대해 중국 정부에 책임을 묻고 세계 경제에 끼친 막대한 경제적 손실에 대해 보상할 것인지 물었다.

이에 주독 중국대사관은 지난 15일 성명에서 "본질적인 사실관계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최소한의 저널리즘과 공정성이 부족하다"면서 빌트가 민족주의와 편견, 외국인 혐오를 조장한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빌트는 17일 자로 '친애하는 시진핑 주석에게"라는 제목으로 편집장 율리안 라이헬트 명의의 공개편지를 싣고 "당신은 감시를 통해 통치한다. 감시가 없었더라면 당신은 주석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빌트는 "당신은 모든 국민, 모든 것을 감시할 수는 있지만, 전염위험이 큰 동물시장에 대한 감시는 거부한다"면서 "비판적인 신문이나 인터넷매체는 폐쇄하지만 박쥐 수프를 판매하는 상점은 폐쇄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당신은 당신 국가를 지적재산 탈취 분야에서 세계 챔피언으로 만들었다. 당신이 당신 나라의 젊은이들이 자유롭게 생각하지 못하도록 했기 때문이다"라며 "전 세계를 돌고 있는 중국 최대의 수출 히트상품은 코로나"라고 주장했다.

이어 빌트는 "당신, 당신 정부와 과학자들은 코로나가 사람 대 사람으로 전염된다는 사실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세상에 알리지 않았다"라며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우한연구소는 최고의 안전기준 없이 박쥐의 코로나바이러스를 실험했다고 보도했다. 왜 독성 실험을 정치범 감옥처럼 안전하게 하지 않았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의 슬퍼하고 있는 코로나 희생자들의 아내, 딸들, 아들들, 남편, 부모들에게 한 번쯤 설명해야 하지 않는가"라고 요구했다.

빌트는 "당신은 전 세계에 대량의 마스크를 보내면 훌륭한 우정으로 간주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것을 우정이라 부르지 않고 '웃고 있는 제국주의'라고 부른다"라며 "당신은 중국에서 온 전염병으로 중국을 강화하길 원한다. 나는 이를 통해 당신이 개인적인 권력을 꾀할 수 있다고 믿지 않는다. 코로나가 조만간 당신의 정치적 멸망을 의미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중국대사관은 같은 날 성명을 내고 "거짓과 정치적 명예훼손을 포함하는 선동적 보도"라며 "중국은 신종 코로나 전염병 발병 이후 공개적이고,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대처했다. 가능한 한 빨리 세계보건기구(WHO)에 전염병을 보고하고 다른 나라와 협력했고, 매우 포괄적이고 엄격하고 철저한 조치를 취했다"고 주장했다.

중국대사관은 또 "우리는 차근차근 중요한 성공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이 경험을 얻고 시간을 벌도록 했다"면서 "이는 국제사회에서 널리 인식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WHO와 저명한 의학 전문가들은 실험실에서 유출됐다는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반복적으로 지적해왔다"고 반박했다.

이어 "이러한 적대적인 보도에도 불구하고 전염병과의 싸움에서 서로를 지지하고, 계속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함께 일하고 있다"면서 "한 독일 시민이 우리에게 '빌트는 독일이 아니다'라고 편지를 보내왔다"고 지적했다.

빌트는 독일에서 판매 부수에서 140만부로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디지털 유료독자도 40만 명 정도에 달한다.

우파적 성향의 독일 최대 미디어그룹 악셀 슈피링거의 매체로 황색 저널리즘이라는 비판도 받고 있다.

홍콩 경찰, 민주화 인사 무더기 체포

● WORLD 2020. 4. 20. 05:33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홍콩 민주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마틴 리 전 민주당 주석이 18일 불법 시위 등의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은 뒤 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 AP 연합뉴스 >

                             

홍콩 민주화의 아버지마틴 리 등 15

지난해 8, 10월 민주화 시위 주최·참가 혐의
중 당국 홍콩 시민사회 비난 뒤 전격 체포
경찰수사 중, 추가 체포 가능성 배제 안해

                      

홍콩 경찰이 지난해 민주화 요구 시위에 참여했던 시민사회 원로를 포함한 민주화 활동가를 무더기로 체포했다. 홍콩 시민사회에 대해 중국 당국이 맹비난을 한 직후 벌어진 일이어서, 홍콩 내정에 대한 중국의 노골적 개입이란 비판이 나온다.

19 <홍콩방송>(RTHK) 보도를 종합하면, 경찰은 18일 시민사회 원로이자홍콩 민주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마틴 리(81) 전 민주당 주석 등 민주파 인사 15명을 불법 시위 주최 및 참가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법률가 출신인 리 전 주석은 홍콩 반환에 앞선 지난 1994년 홍콩 민주화 진영의 구심점인 민주당 창당을 주도했으며, 홍콩의미니 헌법으로 불리는 기본법의 뼈대를 세운 인물이다. 그는 18일 오후 늦게 조사를 받고 풀려난 뒤 기자들과 만나여러 달에 걸쳐 젊은이들이 체포돼 처벌을 받을 때 나는 무사해 죄책감을 느꼈다. 이제라도 홍콩의 자랑스러운 젊은이들과 민주화의 길을 함께 걷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리 전 주석과 함께 앨버트 호, 융섬 전 민주당 입법의원과 리척얀 홍콩직공인회연맹 비서장, 반중 성향인 <빈과일보> 창업자 지미 라이 회장 등 홍콩 민주파 원로급 인사들이 대거 체포됐다. 리 비서장과 라이 회장은 지난 2월에도 같은 혐의로 체포됐다가 보석으로 석방된 바 있다. 야당인 공명당 소속 현직 입법의원과 사회민주전선·민간인권전선 등 시민사회 활동가들도 체포 대상에 포함됐다.

체포된 이들은 지난해 818일과 중국 국경절인 101, 1020일 벌어진 대규모불법 시위를 주최하거나 참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홍콩 프리프레스> 19일 경찰 당국자의 말을 따수사를 통해 확보한 증거를 바탕으로 법 절차에 따라 이뤄진 체포라며수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추가 체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중국 당국이 홍콩 민주파를 겨냥해 맹비난을 퍼부은 직후 대대적인 체포작전이 진행됐다는 점이다. 앞서 중국 국무원 홍콩·마카오사무판공실과 홍콩 주재 중국 중앙정부 연락판공실(중련판) 쪽은 지난 13일 각각 성명을 내어 캐리 람 행정장관 정부의 코로나19 대책에 반대해 의사진행방해(필리버스터)에 나선 민주파 입법의원들을 겨냥해방역에 집중해야 할 때 더러운 술수를 쓰고 있다고 맹비난한 바 있다.

뤄후이닝 중련판 주임은 지난 15일 따로 담화문을 내어지난해 시위 사태로홍콩 독립 분자가 법치에 큰 충격을 줬다국가안보를 위한 법·제도를 마련해 홍콩이 국가안보의 위험구역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003년 시민사회의 반발에 밀려 포기한국가보안법제정을 다시 추진할 뜻을 내비친 셈이다.

시민사회 연대체인 민간인권전선의 지미 샴 공동대표는 트위터에경찰이 평화적이고 합법적인 비폭력 시위를 탄압하더라도, 저항은 계속될 것이라고 썼다. 이 단체는 이날 대규모 반정부 집회를 오는 71일 열겠다고 예고했다. < 베이징/정인환 특파원 >

“포르노 즐기면 뇌 쪼그라들고 전두엽 망가

● 교회소식 2020. 4. 20. 05:18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차세대를 위한 성경적 성교육 어떻게? 

행위 중독에 노출된 청소년 현실과 대처

 
                             김지연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가 말하는 ‘성경적 성교육

최근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n번방 사건을 단순히 음란의 결과물로 보는 건 오산이다. 대부분의 중독전문가는 n번방 사건을 접하는 순간, 성 중독된 부류가 집단적으로 발각된 사건으로 파악했다. 즉 음란 및 중독이 함께 섞여서 범람하는 현세대의 모습이 매우 도식적으로 드러난 사건이다.
필자가 약대를 졸업한 후 중독상담학 대학원에 진학한 이유가 있다. 인류 미래에 닥칠 각종 행위중독에 대한 성경적 해법을 제시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성 문제를 상담해온 많은 청년이 보인 증상들은 바로 음란물 중독이었다.
평균 수명 50세를 넘기기 힘들었던 과거와 달리 100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길어진 수명만큼 감사하며 영혼 돌봄의 귀한 일에 쓰지 않고 오로지 세상이 추구하는 가치와 쾌락을 좇는 일에 올인해 세월을 허비한다면 특정 물질이나 행위에 중독되는 길로 치닫기 쉽다.
성령의 역사 없이, 예수님을 아는 지식 없이 그저 눈에 보이는 것들을 좇으며 수목같이 긴 인생을 살다 보면, 쾌락에 중독된 삶으로 치닫는 것은 시간문제다. 이른바 중독의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는 것이다.
알코올이나 니코틴, 마약 중독은 소위물질 중독이라 부른다. 최근에는 쇼핑, 도박, 성 같은행위 중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다.
내성(약물을 반복 사용하다 보면 효과가 떨어지는 현상)과 금단 증상 같은 생리적 의존성을 동반하는 충동조절장애는 도박 섹스 쇼핑 등의 행위 중독에서도 나타난다. 이렇게 습관화된 특정 행동이 갈망, 내성, 금단 증상, 사회부적응으로 연결될 때 중독된 것으로 간주한다.
알코올이나 마약 중독처럼 성 중독자도 행위 자극 강도를 점점 높여야 한다. 중단할 경우 불안·초조를 느끼는 금단 증상을 겪는다. 이를 단순히 습관 정도로 여기고 넘어가선 안 된다. 중독된 뇌는 물질 중독이든 행위 중독이든 심리적 문제로 끝나지 않고 뇌에 심각한 변화를 일으킨다. 이러한 현상은 청소년의 뇌에서 더 뚜렷하게 발견된다.
1954
년 캐나다 맥길대학의 피터 밀너와 제임스 올즈는 쥐의 뇌에 전극을 꽂고 뇌의 어떤 부위가 전기자극을 받으면 불쾌감을 유발하는지 실험했다. 놀랍게도 쥐들은 자신의 뇌를 자극하기 위해 시간당 무려 7000번이나 지렛대를 눌렀다. 심지어 음식과 물은 쳐다보지도 않고 죽을 때까지 지렛대를 누른 쥐도 있었다.
전기자극이 가해진 뇌 부위는 쾌감중추에 해당하는 측좌핵이었다. 이후 연구를 통해 신경과학자들은 측좌핵과 복측피개 영역을 포함하는 보상회로(reward circuit)를 밝혀냈다.
2012
년 독일 뒤스부르그-에센대학교 연구진은 독일 성인 남성 28명을 대상으로 음란물이 기억력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피실험자들은 성적인 자극을 주는 사진을 보고 난 후 일반 사진에 대한 기억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013
9월엔 포르노 중독자의 뇌에 관한 연구가 발표됐다. 케임브리지대 심리분석학 연구팀인 발레리 분 박사는 니코틴이나 알코올에 중독된 사람의 뇌 특징이 성 중독자의 뇌에서도 동일하게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포르노 중독 현상을 보이는 19명의 남성 환자의 뇌 활동과 19명의 건강한 자원봉사자와 뇌 활동을 MRI를 통해 모니터링했다. 그 결과 포르노 중독자 19명이 포르노를 볼 때 이들의 뇌에서 알코올·마약 중독자의 뇌처럼 세 군데에서 과도한 활성화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했다.
2014
년 독일에서는 포르노를 즐기면 뇌가 쪼그라든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포르노를 많이 본 사람일수록 자극과 보상 반응을 담당하는 뇌 부위, 즉 대뇌의 바닥 핵 가운데 있는 선조체(striatum)가 작아져 있다는 것이다.
음란물 시청은 치명적인 전두엽 손상을 불러올 수도 있다. 캐나다 라발대학교의 레이첼 바르 신경과학 박사팀은 포르노를 정기적으로 시청한 사람들에게서 전체 피질(뇌 표면 신경세포들의 집합) 29%가량을 차지하는 전전두엽 피질의 손상이 관측됐다고 발표했다. 이 부분이 손상되면 충동을 조절하지 못하거나 강박적 행위, 의지력 약화, 우울증, 발기부전 같은 성 기능 저하가 생기기도 한다. 바르 박사는 음란물이 전두엽을부식(erosion)시킨다고까지 언급했다.
전두엽이 망가지면 우발적인 범죄를 저지르기 쉽고 심해지면 사이코패스적인 성향으로 진행한다. n번방 사건은 이렇듯 음란물에 집단으로 중독돼 뇌의 보상체계와 전두엽이 망가진 세대들의 한 단면이 드러난 사건이다.
필자는 성경적 성교육 현장에서 음란물 시청이 눈으로 짓는 간음죄임을 알리고 음란물에 의해 심성 및 뇌 자체가 변하게 됨을 자세히 경고하고 있다. 이러한 청소년 성교육은 현장에서 실제로 큰 효과를 보고 있다.

<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