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예술제 참석 노인·어린이 및 출연진과 각계인사 등이 함께 한 모습.


토론토 한국노인회(회장 고학환)가 주최하고 온타리오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서인구 소망교회 담임목사)가 주관한 제7회 효도예술제가 12일 저녁 가든교회(담임 정관일 목사) 에서 열려 다양한 공연과 다과의 시간 등으로 노인들을 한때나마 흐뭇하게 했다.
 
3부로 나누어 개회인사 및 축사, 공연, 다과시간 으로 진행된 이날 고학환 회장은 인사를 통해 회관 증축계획을 소개하고 “1천6백 Sqft의 좁은 공간에 연간 1만5천명이 드나든다”면서 “앞으로 활용할 노인들을 위해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서인구 교협 회장도 “노년은 우리 모두의 미래”라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섬기고 돌보자”고 당부했다. 김연아 상원의원과 이진수 한인회장, 정광균 총영사 등은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보냈다. 고 회장은 하동낙·신봉업 회원에게 장수패를 전해 축하했다.
 
이어진 공연은 토론토 어린이앙상블과 합창단, 가든교회 행복대학 시니어합창단, 무궁화합창단 등과 어린이 동요축제 입상자들과 조금희 독창, 김영진 트럼펫 연주 등이 분위기를 돋웠고, ‘어머님 은혜’를 참석자 모두 합창하면서 막을 내렸다.

< 문의 416-532-8077 >


뉴욕한인회가 미국에서 일본군 강제 위안부를 추모하는 우표 10만장 이상의 발행을 최초로 추진, 현재 연방 우정국과 우표 가격, 발행 매수 등을 논의하고 있다.
 
한창연 뉴욕한인회 회장은 12일 “미 연방 우정국과 위안부 추모 우표 발행을 협의하고 있다”면서 “빠르면 이달 말께 논의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또 “미주 지역 한인 단체 회장들이 힘을 모아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추모비)를 미국 전역에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아울러  밝혔다.


캐나다, 피싱사이트 세계2위

● CANADA 2012. 5. 20. 17:23 Posted by SisaHan
국제 사이버범죄 온상화

캐나다가 국제 사이버 범죄의 온상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 샌디에이고의 인터넷 보안업체 웹센스는 최근 세계 사이버범죄 실태 보고서에서 올 1분기 캐나다가 피싱사이트 활동 국가로 세계 2위를 기록해 예전에 악명을 떨치던 이집트와 러시아를 능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캐나다에서 가동된 피싱사이트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70%가 늘어 미국 다음으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원격조종되는 악성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범죄가 지난 해보다 39% 늘어났고, 악성 웹사이트도 23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웹센스 관계자는 “사이버범죄의 증가는 세계적 추세이지만 캐나다 증가 속도가 더 빠르다”면서 캐나다가 사이버범죄 발생 순위로 세계 6위라고 전했다. 한때 캐나다는 사이버범죄 청정 국가로 꼽혔다.



최근 부진… 영 언론 “박지성, 올 여름 떠날 가능성 높다”


‘산소탱크’ 박지성(31)이 올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게 될 것이라는 영국 언론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지난 1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시즌 EPL 36라운드 맨체스터시티(맨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8경기 만에 출전한 박지성은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포진, 58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펼쳐 영국 언론들의 혹평을 받았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맨시티와 나란히 26승5무5패(승점 83)를 기록했지만 골득실(맨시티 +61, 맨유 +53)에서 밀려 2위로 추락했다.
 
맨유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칼링컵에서 모두 탈락한 가운데 유일하게 정규리그 우승을 바라봤지만 그 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에 놓였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는  “맨유가 올 시즌을 황량하게 마칠 수도 있다”며 “시즌 종료 후 대대적인 선수 보강이 있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맨유에서 주장으로 활약했던 게리 네빌은 옛 스승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몇 가지 중요한 부분에서 팀의 개선 필요성을 알고 있는 것 같다며 올 여름 선수단 개편을 전망했다. 
그는 “퍼거슨 감독이 선수단을 개편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할 것이다”고 전했다. 
데일리 미러는 “맨유가 지난 2005년 무관에 그치자 박지성과 판 데 사르, 비디치, 에브라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고, 2006년 칼링컵 우승을 시작으로 프리미어리그 3연패를 거두며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의 시대를 끝냈다”고 언급, 올 여름에도 퍼거슨 감독이 새로운 선수 영입을 통해 전력을 보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선수단 개편 과정에서 박지성, 베르바토프, 오웬, 안데르손 등이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높고, 파비오 다 실바는 임대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이 매체는 이들 선수들을 대신해 맨유가 모드리치(토트넘), 오스카르 데 마르코스(아틀레틱 빌바오), 하자드(릴), 카바니(나폴리), 레안드로(인터나시오날) 등을 영입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