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Happy Day초청잔치’
6월18일은 정기음악회 열어

창립 22주년을 맞이한 가든교회(담임 정관일 목사)가 올해로 3번째인 ‘가든 정기음악회’를 6월18일(토) 저녁 7시30분에 개최한다.
이에 앞서 이달 29일과 6월5일 주일은 태신자와 이웃주민들을 초청해 교회를 소개하고 예수님과의 만남을 안내하는 하는 전도행사 ‘Happy Day 초청잔치’를 갖는다. 
해피데이 초청잔치는 29일은 초청주일로, 6월5일은 환영주일로 정해 1부 오전 9시30분 예배와 2부 11시30분 예배 시간에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양한 한국어 및 영어권 이벤트도 준비된다. 가든교회 성도들은 이 행사를 위해 실행위원회를 만들고, 태신자를 작정해 기도하며 새 가족맞이에 정성을 모으고 있다.
한편 정기 음악회는 최재형 교수가 지휘하는 성가대가 교회음악 가운데 대표적인 곡들로 꼽히는 비발디(Antonio Vivaldi)의 ‘Magnificat’와 ‘글로리아’(Gloria in D Major RV 589)를 전곡 연주해 기쁨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 오르간 반주는 윤경순 씨, 피아노는 최종흠 씨가 맡는다.

가든교회는 2009년과 지난해의 경우 2백여명의 성도가 2개 합창군으로 나누어 역시 비발디의 곡으로 바로크 종교음악의 진수인 ‘복 있도다’를 복합창으로 연주, 화제가 된 바 있다.
올해 연주할 ‘마그니피카트’는 성모 마리아가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한 성경 누가복음 1장46~55절을 내용으로 작곡된 성가곡으로 라틴어 가사의 첫째 줄 “Magnificat anima mea Dominum”(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합니다)의 첫 단어를 딴 교회음악의 대표 곡이다.
또 ‘글로리아’는 비발디가 남긴 종교음악들 중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작품으로 도입부와 끝부분에 “하늘에서는 하느님께 영광”이란 기쁨에 찬 합창을 비롯해 독창과 중창 등으로 구성된 특유의 밝고 아름다운 선율과 활달한 리듬으로 ‘영광’의 주제를 탁월하게 그려낸 걸작으로 평가되는 작품이다.     
< 문의: 416-490-9060 >

▶5.18 31주년…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31주년 전야제 행진 모습.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기록물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여부가 다음 주에 결정된다.
18일 프랑스 파리 소재 유네스코 사무국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심사하는 국제자문위원회(IAC)는 오는 22-26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총회 기간에 한국의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회’가 제출한 안건에 대한 최종 심의를 거쳐 등재 여부를 결정한다.
세계유산 등재 심사 국제자문위는 지난해 3월 관련자료들이 제출된 이후 소위원회를 구성해 그동안 등재 여건 등을 심사해왔다. IAC는 이번 총회 기간에 이를 최종 심사한 뒤 등재 여부에 관한 보고서를 만들어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에게 제출할 예정이어서, 빠르면 23-24일, 늦어도 26일까지는 최종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5.18 기록유산 등재 추진위’는 정부기관 자료와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자료, 시민 성명서, 사진·필름, 피해자 병원 치료기록, 국회 자료, 국가 보상 자료, 미국 비밀해제문서 등 5.18 전개 과정과 흐름을 보여주는 방대한 자료를 유네스코에 제출했었다.

일부 우익단체가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반대 청원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으나, 김황식 총리가 국회에서 답변한 “이미 역사적 심판이 내려진 것인 만큼 그런(우익단체의) 의견에 찬성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IAC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유네스코 사무국 관계자는 “모든 관련 서류들이 IAC 위원들에게 전달된 상태”라며 “등재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으며 IAC 위원들이 서류들을 면밀히 검토해 총회 기간에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18 민주화운동 제31주년 기념식이 광주 국립 5.18 민주화묘역에서 유족, 유공자, 정치인,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목사이기에 받게 된 은혜와 축복이 헤아릴수 없이 많습니다.
그중 많은 사람들의 삶을 남들보다 가까이서 들여다 보게 된 것은 큰 축복중 하나입니다. 감동이 되는 인생도 있고, 안타까운 인생도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인생레슨이 목사의 삶을 좀 더 바르고 경건하게 만들어줍니다.
Baby의 탄생부터 노인의 죽음까지 곁에서 함께 하는 게 목사의 삶입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 이 구호가 목사의 삶을 잘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모든 성도들의 즐거움과 애환이 목사의 즐거움과 애환이 됩니다. 그래서 나이와 상관없이 목회자는 빨리 어른(노인)이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고귀한 인생들의 삶과 동행할 수 있다는 것은 위대한 특권이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들여다보면서 중요한 삶의 원리,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특성이 있습니다. 생김새가 다른만큼이나 성격도 다르고, 삶의 모양도 다릅니다. 고난이나 문제에 대한 반응과 태도, 그리고 처리방법도 다릅니다.

이민의 삶은, 특별히 1세에게 있어선 그 자체가 무거운 짐과 같습니다.
그래서 이민자들은 누구나 조금씩은 삶에 대해 투정과 힘겨움을 호소합니다. 만나면 하는 인사가 “요즘 힘드시죠?”입니다. 그 인사안에 이해와 위로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을 겪다보니, 삶에 대한 투정은 이민자라서가 아니라 본래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삶에 대한 태도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긍정적인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사고나 폭이 달랐습니다. 본인도 어렵지만, 고난 가운데 감사의 제목을 찾고, 오히려 다른 사람을 위로할 줄 알고, 가진 것이 없어도 베푸는 여유가 있었습니다.
예전에 들었던 ‘두 아들을 둔 어머니’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짚신장사를 하는 큰 아들과 우산 장사를 하는 작은 아들이 있었습니다.
긍정적인 어머니는 해가 뜨면 “우리 큰 아들 짚신 잘 팔리겠다”고 감사해 합니다.  비가 오면 “우리 작은 아들 우산 잘 팔리겠다”고 기뻐합니다. 
부정적인 어머니는 해가 뜨면 “아이고, 작은 아들 우산을 어떻게 팔아”하고 걱정합니다.
비가 오면 “큰 아들 짚신을 어떻게 팔아”하고 노심초사합니다.
 
목회를 하면서 삶의 태도가 그 사람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인색한 사람은 형편이 나아져도 늘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가진 걸 잃을까 하는 불안과 두려움이 마음에 늘 존재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이 말씀은 외부적인 상황과 전혀 관계없는 마음의 태도를 말하고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바꿀려고 애쓰는 인생이 되지말고, 내 안의 태도를 먼저 바꾸면 상황은 저절로 바뀌게 되는 것이 성경의 법칙입니다. 
사랑하는 한인 동포여러분!
실망하고 낙심되는 일이 도처에 존재하지만, 고개들어 눈을 들면 변함없이 푸른 하늘도 역시 존재합니다. 어디에 시선을 맞추며 살 것인가는 여러분이 결정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믿음대로 삶은 결국 흘러가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삶의 태도가 삶의 질을 결정합니다.

<박준호 목사 - 하나님의 지팡이교회 담임목사>

“중보기도 리더로 헌신을”

2011 토론토 중보기도학교가 오는 6월3일 제2과정 개강을 앞두고 중보기도자로 헌신할 올해 정규과정 수강생을 마지막으로 모집한다.
한국의 목회개발원(MDI)과 캐나다 기독교교육선교회(대표 박영준 목사)가 공동으로 중보기도 리더 양성을 위해 개설한 중보기도학교는 지난 3월25~26일 제1과정을 개강, 국제 중보기도자 모임 아시아 책임자인 전용복 목사(한국목회개발원장)가 수강생들에게 중보기도의 첫걸음 부터 사역전반에 대한 강의와 체험학습 및 치유사역 등으로 큰 은혜와 소명을 일깨운 바 있다.

‘생명을 살리는 기도, 생명력이 있는 기도’를 표어로 한 토론토 중보기도학교의 이번 제2과정은 6월3일(금) 오후 6시부터 10시,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든교회(담임 정관일 목사)에서 진행되며, 제1과정 참석자는 물론, 새로 등록하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영적 부흥에 동참할 중보기도의 ‘모든 것’과 리더훈련을 진행한다. 올해 제6과정(12월)까지 예정된 중보기도학교 수강정원은 총 120명으로, 이번 제2과정까지의 등록자들만 앞으로 3과정부터 6과정까지 계속 참가할 수 있어, 등록은 사실상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평신도와 지역교회 교역자 및 중보기도자 등 중보기도 리더로 헌신하려는 성도와 교역자를 포함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교재비와 중식 및 간식을 포함해 $100이다,
제2 과정 이후의 개강일정은 제3 과정이 7월(15~16일), 4과정은 9월(9~10일), 그리고 5과정 11월(4~5일), 제6과정이 12월(9~10일)로 예정돼 있다. 이들 6개 과정을 모두 수료할 경우 치유사역학교에 등록할 수 있다고 기독교교육 선교회는 밝혔다.

중보기도학교 강사 정용복 목사는 미국 메릴랜드대학과 풀러신학대학원, 트리니티 신학대학원(박사 Ph.D)을 나와 세계 기도센터(WPC)의 모체로 미전도종족 선교 중보기도를 시작한 GHM(Global Harvest Ministries)에서 한국인 최초로 중보기도 훈련을 받고, 국제 중보기도자 모임(II=Intercessors International)의 엘리자베스 알베스(Elizabeth Albeth)에게서 중보기도의 모든 것을 전수받아 아시아지역 책임자로 일하면서 한국은 물론 미국에도 중보기도학교를 열어 ‘온전한 교회 세우기’ 사역에 힘을 쏟고있는 목회자로 알려져 있다.

< 문의: 647-999-9160, 416-569-10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