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COVID-19 변종 알버타에서 발견

● CANADA 2021. 1. 9. 14:41 Posted by SisaHan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된 새로운 형태의 COVID-19변이 바이러스가 알버타에서 발견됐다. 이 바이러스가 캐나다에서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연방 의료 보건 책임자 디나 힌샤 박사는 트위터를 통해 이 사실을 발표하고 변종 바이러스가 지역 사회로 퍼진 증거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변종 바이러스에 확진 된 사람은 여행 중에 감염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 격리되어 있다.
연방정부는 지난 5일 남아공 발 변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었다.
캐나다 보건국 대변인은 현재 전문가들과 관계자들이 주말 휴일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월요일 이 문제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변종은 원래의 COVID-19 바이러스보다 더 감염성이 높으며, 남아프리카 해안 지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영국의 감염병 전문가들은 현재 가지고 있는 백신이 남아프리카 변종에는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며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백신을 공급중인 화이자 제약 측은 자사 백신이 영국발 변이종은 물론 남아공 변종에도 대응이 된다고 밝혔다.



온타리오 정부가 피어슨 공항에 도착하는 여행객을 위해 무료 COVID-19 테스트를 제공한다.
더그 포드 수상은 16일 오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크리스틴 엘리엇 보건장관과 함께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캐나다로 입국하는 모든 국제 여행객들은 연방정부가 최근 발표한 새로운 규정에 따라 출발 72시간 이내에 COVID-19 테스트에 음성을 받아야 한다.
엘리엇 장관은 새로운 중합효소 연쇄반응(PCR:polymerase chain reaction) 테스트가 온타리아 시민들을 보호해 줄 것이다. 테스트 참여를 원하는 여행객들은 토론토 피어슨 공항의 1번과 3번 터미널에서 자가 관리 테스트를 받게 된다." 라고 말했다.
결과는 48시간 이내에 온타리오의 실험실 정보 시스템에 보고된다.
승객들은 공항에 도착하면 온라인으로 또는 직접 등록하여 참여할 수 있다.



COVID-19 감염이 급증하는 가운데 토론토시는 투명성을 향상시키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일부 COVID-19 발생 위치를 공개하기로 했다.
토론토시 보건국의 에일린 드빌라 박사는 4일 오후 브리핑에서 토론토에서 추가로 97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알리면서 앞으로 COVID-19 발생 위치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부터 지속적인 전염이 발생하는 장소들을 주 단위로 공개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전에 토론토 보건당국은 모든 사업장을 하나로 묶었지만 앞으로는 11개의 다른 범주, 즉 바, 레스토랑, 행사 장소 및 종교 시설, 비제도적 의료 서비스, 개인 관리 서비스, 피트니스 시설, 소매업, 농장, 식품 가공 공장, 사무실, 웨어하우스, 건설 및 제조 환경 및 기타 작업 공간 등으로 분류해 COVID-19 발생장소를 공개한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대유행 기간 동안 보고된 302개의 작업장 중 거의 절반(132)이 사무실, 창고, 운송 및 유통 시설, 제조 시설, 건설 현장으로 구성된 광범위한 분야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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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으로 두 번째로 많은 발병 건수를 기록한 범주는 바, 음식점, 기타 유흥업소 등이었고 식품가공시설은 31, 소매업종은 24건이었다. 또 레크리에이션 시설에서 8, 개인 관리 서비스업에서 1, 행사 장소와 종교 시설에서 14건의 발병이 있었다.
특히 토론토에서 비교적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16개 장소는 대부분 공개되지 않았지만 위험성이 높은 3개 사업장은 이번에 이름이 공개됐다. 이들 3곳은 소피나 식품, DECIEM, TTM 테크놀로지스 주식회사이다.
드빌라 박사는 공개 이유에 대해 "투명성과 공공의 책임성은 고용주들이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도록 독려하는 것이고 이는 우리 지역사회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토론토 보건위원회는 드빌라 박사에게 20209월부터 발병 장소를 공개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그는 당시 고려해보겠으나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보장되어야 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었다.

한편 토론토 공중 보건국은 주 전역에 걸친 봉쇄 중에 계속 운영되고 있는 필수 작업장에 대한 새로운 권고안도 발표했다.
시 보건당국의 권장 사항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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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에서는 COVID-19 2명 이상의 직원이 확진되면 즉시 토론토 공중보건 당국에 알리고, 바이러스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이행하는데 있어서 시 보건당국과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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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주는 두 명 이상의 개인이 해당 사업과 관련된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것을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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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하이터치 영역에서 엄격하고 빈번한 청소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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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 환기 및 에어컨 시스템의 정기적인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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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직원들의 물리적 거리를 2미터 이상 확보한다.


온타리오 주에서 지난 12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사이 연속 사상 최다 인원의 COVID-19 확진자가 보고된 가운데 현재까지 입원한 감염환자들의 수도 정점을 찍어 병상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주 보건부는 29 2,923건의 새로운 확진자가 확인되어 지난 7일의 하루 평균이 2,309건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304명이었던 전 주에 비해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지난 24시간 동안 보고된 확진 건수는 거의 3천 건으로 28일에 보고된 2,553건의 기록을 넘어섰다.
이는 연휴 때문에 양성 반응 테스트가 많이 미뤄진 상황에서 나온 수치여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29일 온타리오에서는 39,210건의 테스트만 실시했다. .
이처럼 온타리오 내 COVID-19 바이러스의 확산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토론토시는 29일에 1,069명이 확진 되었다고 밝혔다. 또 요크 지역에서 408명이 확진되었고 필 지역은 441, 듀램지역은 158, 할튼 지역 114명의 확진자가 보고 되었다.
현재 COVID-19로 입원한 환자는 1,177명으로 지난 봄에 COVID 19 유행이 시작했을 때의 최고치를 (최대 1,043) 처음으로 능가했다.
또한 현재 335명의 증상이 심한 COVID-19 환자가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이는 중환자실에 있는 환자의 20%를 차지한다.
일부 병원은 감염환자들로 인해 다른 병원보다 더 심한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시사가의 크레딧 밸리 병원에서는 ICU(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의 수가 이용 가능한 기본 병상 수를 초과했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이 COVID-19 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험버 리버 병원의 중환자실에는 46개의 병상 중 23개가 COVID-19환자이다.

한편 보건 관계자들은 현 시점에서 인력 부족이 침상 숫자보다 더 큰 문제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