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평화 마라톤 대회 9월7일 Sunnybrook Park서

● 한인사회 2024. 8. 18. 05:03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한인회, 평통 토론토협의회 공동 주최

10Km 달리기와 5Km 걷기...8월30일 까지 참가신청

 

 

토론토 한인회(회장 김정희)는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회장 유건인)와 함께 연례 ‘평화 마라톤’(Toronto Peace Marathon)의 제19회 대회를 오는 9월7일(토) 오전 9시부터 노스욕 Sunnybrook-Wilket Creek Park(Area 2~4: 1120 Leslie St.)에서 연다고 밝혔다.

평화마라톤대회는 토론토의 소수민족 가운데 최초로 지난 2005년에 창설한 이후 한인회가 해마다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복합문화 국가인 캐나다에서 한민족의 저력과 자긍심을 높이는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 18회까지의 대회를 통해 한인들 뿐아니라 비한인들까지 함께하는 마라톤대회로 성장하면서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캐나다 사회에 알리는 행사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인회는 덧붙였다.

올해도 평화마라톤은 10Km 달리기와 5km 걷기로 나눠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8월30일(금) 오후 5시까지 받는다. 토론토 한인회 홈페이지(www.kccatoronto.ca)를 이용하거나, 한인회 사무국을 직접 방문해 접수해도 된다.

참가비는 10km 달리기 $30 이고, 5km 걷기의 경우 $20 (4~12살은 $5)이며, 만 3 살 미만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한인회는 예년과 달리 단체 등록을 없앴으나 단체상은 추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당일 진행일정은 오전 9시부터 준비운동을 하고, 9시30분에 10Km 달리기, 9시40분에는 5Km 걷기가 출발한다.

한인회는 “이번 평화마라톤은 한인동포들 뿐만 아니라 캐나다 내의 여러 민족 공동체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 우리들 공동체의 더 나은 미래를 바라보며 함께 어울리는 즐겁고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 문의: 416-383-0777, admin@kccatoronto.ca >

 

Love Family, 9월12일 온라인 무료 부부세미나

● 한인사회 2024. 8. 18. 04:57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MBTI로 알아 보는 부부 대화의 비밀 온라인 무료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부부들을 위해” Love Family가 주최하는 ‘부부, 성격이 다르다고 말이 안 통할까?- MBTI로 알아 보는 부부 대화의 비밀’주제의 온라인 무료 세미나가 9월12일(목)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세미나는 정해균 공인 심리치료사((Registered Psychotherapist of Ontario: 몽턴 소망교회 담임목사, 전 마음 라이프코칭&카운셀링센터 책임자)가 강사로 진행하며 강의에 이어 질문 답변시간도 갖는다.

세미나는 MBTI 유형별로 어떤 대화 스타일을 선호하는지, 갈등 상황에서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더 효과적인 대화 방법을 모색하는 내용이다.

강사 정해균 목사는 15년동안 상담현장에서 부부상담과 개인 상담을 해오면서 2016년 부터 토론토에서 마음 라에프코칭&카운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문화 사회인 캐나다의 이민자 삶에 대해 고민하며 회복을 돕는데 힘써왔다.

세미나 등록은 구글링크 (https://forms.gle/XDXV5oKhhnwa2SbV6)를 이용하면 된다. < 문의: 647-880-9891, lovefamilycam@gmail.com >

 

토론토 한인회,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 열어

● 한인사회 2024. 8. 18. 04:51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한인회관 대강당서 150여 한인동포 참석... 공연도

한국 보훈부, 이례적 장관 경축사에 선물까지 건내

 

 

토론토 한인회가 주최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15일 오후 6시 넘어 한인회관에서 150여명의 한인동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은 한인회 이수잔 행정실장의 사회로 어린이 난타팀이 공연을 하는 것으로 시작해 국민의례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 경축사를 토론토 총영사관 권태한 부총영사가 대독했다.

김정희 한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광복을 기념할 수 있는 것은 암흑과도 같은 어려운 시기에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 이라며 경의를 표하자고 말했다.

김 회장 기념사에 이어 한국정부 보훈부 강정애 장관 경축사를 조재영 과장이 대독했다. 광복절 기념식에서 보훈부 장관 경축사를 낭독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조 과장은 역시 전례가 없는 보훈부가 제공하는 기념품까지 소지하고 토론토를 방문해 장관 경축사를 읽었다. 보훈부 기념품은 국비로 구입한 것으로 보이는 정관장 홍삼제품 일종인 ‘활기단’으로, 이날 참석자들에게 하나씩 전달됐다.

기념식은 연아 마틴 연방 상원의원과 온주 조성준 노인복지부 장관, 조성훈 관광부 장관의 기념 축사가 영상으로 상영됐다.

이어 사랑의 하모니 합창단이 ‘손에 손잡고’와 ‘상록수’를 합창했다.

이 자리에서 애국지사 기념사업회(회장 김대억)는 한국 독립운동에 기여한 캐나다 선교사들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기념사업회가 공모한 문예작품 수상자 발표와 시상을 했다.
기념식은 한인회가 개설한 여름캠프 참가 학생들의 퍼포먼스에 이어 어린학생들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을 하고, 참석자들이 광복절의 노래를 합창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인회가 마련한 도시락으로 저녁식사를 나눴다.     < 문의: 416-383-07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