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주, 9일부터 야간 통행금지 한달 시행

● CANADA 2021. 1. 11. 03:31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COVID-19 획진자 급증에오후8~새벽 5, 위반시 벌금 중과

 

퀘벡주가 한달간 야간통금 충격요법 시행에 들어간다. 사진은 프랑수와 르고 퀘벡주 수상.

      

퀘벡주가 신종 코로나19 감염자 급증으로 9일부터 한 달간 야간 통행금지의 강경책을 시행한다. 캐나다에서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야간 통금이 도입되는 것은 처음이다.

프랑수아 르고 퀘벡주 수상은 6일 회견에서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대처하기 이번 주말부터 매일 오후 8~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야간 통행금지를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야간 통금 조치는 28일까지 계속되며 위반하면 1~6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한다.

통금 기간에는 식당과 헬스장 등 비필수 업종의 매장 폐쇄 조치가 함께 실시되며 종교 예배 시설도 문을 닫는다.

르고 주 수상은 코로나19의 가파른 증가로 의료시설 가동 능력이 위기 상황이라면서 이를 극복하고 주민에 경종을 주기 위해 '충격 요법'을 동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학교 휴교와 일부 소매 상점 폐쇄 등 부분적 경제 봉쇄 조치가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데도 발병이 완화되지 않는다면서 이를 사적 모임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가오는 한 달에 사활을 걸고 있다""지금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지만, 불행하게도 지난 수주일 간 이 싸움에서 졌다"고 평가했다.

퀘벡주의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지난 일주일간 하루 평균 2597명으로 캐나다에서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6일 현재 입원환자가 76명 증가한 1393명에 달해 지난해 5월 이래 가장 많다. 집중치료실 환자도 8명 늘어난 202명으로 파악됐다.

한 의료 전문가는 주내 의료시설 부담이 한계점으로 치닫고 있다며 코로나19 이외의 일반 환자 수술과 암 검사 등도 지연 사태를 빚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 봉쇄 난몰라…정치인들 해외여행 들통 줄사퇴

● CANADA 2021. 1. 11. 03:26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코로나 봉쇄 견디는 캐나다 국민들 '공직무책임' 울화 

연방·주 의원에 여야 망라장관 등 직책 사퇴 줄이어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전국적인 봉쇄령이 시행 중인 가운데 일부 정치인들의 연휴 해외여행 사례가 드러나 비난을 사고 있다.

CBC 등에 따르면 지난해 성탄절 이후 연휴를 전후해 다수 여야 정치인이 해외여행을 다녀 온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는 여야를 망라하고 연방 및 주 의회 의원들이 포함돼 지도부의 대국민 사과와 장관직을 포함한 공직 사퇴가 이어지고 있다.

여행 지역은 미국 도시들과 하와이, 멕시코, 카리브해 휴양지 등으로 다양했고 해당 정치인들이 둘러댄 사유도 휴가, 친인척 방문, 재산 관리 등 각양각색이었다.

연방 의회에서는 자유당 정부의 국제개발부 장관인 캐멀 케라 하원의원이 삼촌 장례식 참석을 위해 미국 시애틀을 방문한 후 지난달 말 귀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사미어 주버리 의원이 장인 병문안 차 미국 델라웨어로 출국했다가 지난달 31일 돌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외에 지난해 6~9월 멕시코와 아일랜드 등을 여행한 3명을 포함해 여행 자제령을 어기고 출국한 소속 의원들이 현재 모두 5명이라고 자유당 지도부는 밝혔다.

야당 보수당의 경우에도 데이비드 스위트 하원의원이 부동산 관리를 겸해휴가 여행을 미국으로 다녀온 것으로 드러나 전날 하원 윤리위원회 위원장직을 사퇴했다.

또 론 리퍼트 의원도 지난해 3월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 주택 처분을 목적으로 두 차례 출국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문제의 출국이 자제령 대상인 비필수 여행이 아니었고 코로나19 검사 등 관련 규칙을 지켰다고 해명했으나 궁색하다는 비난은 피하지 못했다.

이 이에도 신민주당(NDP) 니키 애쉬톤 의원은 지난해 말 병상의 할머니를 찾아 그리스를 다녀왔다고 실토했다. 애쉬톤 의원은 자신의 출국 사실을 당 지도부에 사전 고지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나 지난 1일 당 예비내각의 각료직에서 물러났다.

상원에서도 보수당 원내대표인 돈 플렛 의원이 멕시코로 성탄절 휴가 여행을 다녀와 정부 방역 방침을 정면으로 어긴 것으로 밝혀졌다.

주 의회에서는 앞서 온타리오주 재무장관인 로드 필립스 주의원이 카리브해 휴양지에 머물다가 행적이 공개돼 지난주 장관직을 사퇴하는 곤욕을 치렀다.

앨버타주에서는 여당 의원 7명의 연말 해외여행이 무더기로 적발돼 정부 및 의회 직책에서 모두 사퇴했다. 이들 중에는 하와이를 다녀온 트레이시 앨러드 주 내무장관과 함께 제이슨 케니 주총리의 비서실장으로 영국에 갔던 제이미 허커베이 의원 등 주 의회 거물들이 포함됐다. 다른 주의원들의 방문지도 하와이, 애리조나, 라스베이거스, 멕시코 등 휴양지로 드러났다.

이밖에 새스캐처원주 고속도로부 장관과 수자원관리국장이 해외여행 문제로 사임했고, 퀘벡주 의원 2명도 각각 바베이도스와 페루를 여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치인들의 이같은 행적에 대해 연방정부의 도미니크 르블랑 내무장관은 "이런 여행은 해서는 안 될 위선적 행위들이었다""국민들에게 상처를 남겨 결코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니 62명 탑승 B737기 바다 추락…전원 사망

● WORLD 2021. 1. 10. 03:02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라이온에어 추락 2년여만 닮은꼴 사고"한국인 탑승자 없어"

26년 된 B737-500기 자카르타 이륙 4분 만에 실종잔해 발견

 


62명을 태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발 칼리만탄(보르네오섬) 폰티아낙행 B737-500 여객기가 9일 오후 이륙 4분 만에 바다에 추락했다.

안타라통신 등에 따르면 항공 당국은 "오후 240분께 스리위자야항공 SJ182편의 연락이 끊겨 현재 수색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교통부는 레이더 분석 결과 SJ182편이 오후 236분 수카르노하타 공항에서 이륙해 4분 뒤 레이더망에서 사라졌고, 연락 두절 직전 60초 동안 1만 피트 이상 급강하했다고 밝혔다.

SJ182편은 사고 당시 관제탑에 아무런 비상 신호를 보내지 않았다.

사고기는 자카르타 북부 해상 '천개의 섬' 지역 란짱섬(Pulau Lancang)과 라키섬(Pulau Laki) 사이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 지역 수심은 최대 2023m .

인근 어부들이 굉음을 듣고 비행기 동체 파편으로 추정되는 케이블과 청바지, 머리카락 등을 발견했다.

교통부는 사고기에 승객 50명과 승무원 12명이 탑승했고, 승객은 성인 40, 어린이 7, 유아 3명이라고 확인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탑승객 명단 등을 확인한 결과 한국인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현장에는 어선들과 함께 군·경이 해군 함정과 경비정, 헬기까지 동원해 수색 중이지만 해가 지면서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오후 530"총력을 다해 수색하라"고 지시했다.

여객기 실종 8시간이 지났지만, 생존자와 관련된 소식은 없었다.

탑승자 가족들은 수카르노하타 공항과 폰티아낙의 수파디오공항으로 달려와 뜬 눈으로 밤을 지새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여객기 사고가 발생한 것은 2018년 라이온에어 여객기 추락사고 후 23개월 만이다.

라이온에어 JT-610(B737맥스)20181029일 오전 620분 수카르노하타 공항을 이륙한 지 12분 만에 자카르타와 인접한 서자바주 까라왕 군 앞바다에 추락해 탑승객 189명이 전원 숨졌다.

20141228일에는 에어아시아 QZ8501(A320-200)이 동부 자바 수라바야에서 싱가포르로 가던 중 자바해에 추락, 탑승자 162명이 모두 숨졌으며 한국인 일가족 3명이 포함됐다.

항공 당국은 스리위자야 여객기 수색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정비 일지 등 자료 수집에 들어갔다.

B737-500 기종인 사고기는 19945월 처음 등록돼 26년간 운항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26년 된 여객기라고 해서 비행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사고 전 이상징후가 없었는지, 부품교체와 정비가 제때 이뤄졌는지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