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일 오전 1030분 쯤 토론토 다운타운 리버와 던다스 스트릿의 북서쪽 공사장에 설치된 대형 타워 크레인의 지브(긴 회전 기둥)가 넘어지면서 와이어를 떨어뜨려 인근 지역 도로가 막히고 전력공급이 끊겼다.

관계자들은 왜 건설 크레인이 리젠트 공원의 교차로에 떨어졌는지 알아내기 위해 조사하고 있다.

토론토 하이드로는 남쪽 웨슬리 사우스 스트릿부터 리치몬드 스트릿까지, 그리고 셜본 스트릿 이스트 부터 돈 리버까지 정전 상태라고 밝혔다.

토론토 911 구급대원들은 현장에서 가벼운 부상을 입은 2명을 진찰했지만 다행히 중상자나 다른 피해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 사고로 인근 도로가 폐쇄되고 TTC는 이 지역의 버스와 전차 노선을 조정해 우회 운행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토론토 시내에서 3주 만에 두 번째 크레인 붕괴사고다.

지난 716, 프론트와 심코 스트릿에 인접한 오피스에 크레인이 쓰러지면서 엔터테인먼트 디스트릭트의 많은 건물들이 부서지고 사람들이 대피해야 했다. 당시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

대한항공, ‘화물’ 덕에 전세계 항공사 유일 2분기 흑자

● WORLD 2020. 8. 7. 02:56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매출은 44% 급감, 화물은 94.6% 급증하반기에도 화물 주력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직격탄에도 불구하고 화물덕분에 2분기 연속 적자를 피했다. 대한항공은 지금껏 2분기 실적이 나온 전 세계 주요 항공사 중 유일하게 흑자를 낸 곳이 됐다.

6일 대한항공이 공시한 2분기 잠정실적을 보면, 코로나19로 인한 여객수요 감소로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3201억원)와 견줘 44% 감소한 16909억원을 기록했다. 대신 화물기를 풀가동하면서 짐만 실어 여객기를 띄우는 등 화물기 공급 극대화 전략을 편 덕에 1485억원 영업이익을 냈다. 당기순손익도 162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2분기엔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각각 1015억원, 3808억원이었다.

대한항공의 여객 수송실적(RPK·유상여객킬로미터)은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92.2% 수직 낙하했지만, 화물 수송실적(FTK·화물톤킬로미터)17.3% 늘었다. 통상 화물 운송의 40~50%를 차지하는 여객기 하부 화물칸(벨리) 수송은 어려워진 대신 화물기 가동률을 22% 늘리면서 전체 화물 공급은 오히려 1.9% 늘어났다. 덕분에 화물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와 견줘 94.6%(5960억원) 늘어난 12259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금까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영국항공·아메리칸항공·일본항공·루프트한자 등 전 세계 주요 항공사 중 흑자를 낸 곳은 대한항공이 유일하다.

대한항공은 하반기에도 여객 수요가 살아나기 어렵다고 보고 화물기 중점 영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3대의 대형 화물기단 등의 강점을 십분 활용해 방역물품 및 전자 상거래 물량, 반도체 장비 및 자동차 부품 수요 등을 적극 유치하며 수익 극대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여객기 좌석을 떼어내 화물기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 박수지 기자 >



손흥민(28)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전설들'로부터 2019-2020시즌 팀 내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

토트넘은 5"손흥민이 또 하나의 상을 추가했다"면서 "레전드가 선정한 올 시즌의 선수(Legends' Player of the Season)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0일 이번 시즌을 결산하는 자체 시상식에서 4개의 상을 모두 받은 데 이어 팀의 레전드들로부터도 최고의 선수로 뽑히면서 '5관왕'에 올랐다.

앞서 받은 상은 '토트넘 올해의 선수(One Hotspur Player of the Season)''토트넘 올해의 골(One Hotspur Goal of the Season)', '토트넘 주니어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One Hotspur Junior Members' Player of the Season)', '공식 서포터스가 뽑은 올해의 선수(Official Supporters' Clubs Player of the Season)'.

                             토트넘의 손흥민이 지난 20일 구단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4개 부문을 휩쓸었다. 토트넘 트위터

손흥민은 지난해에도 4관왕에 올랐지만 당시 '레전드 선정 올해의 선수'로는 무사 시소코가 선정된 바 있다.

자신의 한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정규리그 최다 공격포인트(21·1110도움), 공식 경기 최다 공격포인트(30·1812도움) 기록을 새로 쓰며 맹활약한 이번 시즌엔 전설들도 손흥민에게 가장 많은 표를 던질 수밖에 없었다.

1980년대 유럽축구연맹(UEFA),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멤버인 그레이엄로버츠는 투표한 토트넘 레전드를 대표해 "이번 시즌 내내 손흥민이 보여준 꾸준함은 눈에 띄었다. 해리 케인의 장기 결장 속에 그의 성장이 필요했는데, 확실히 해냈다"고 평가했다.

로버츠는 "손흥민은 팀에 많은 걸 주고, 열심히 하는 선수다. 그리고 항상 미소짓고 있다"면서 "우리는 그가 올해 상을 받을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했고, 그는 철저히 그럴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