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단체 27일 모금 세미나

● 한인사회 2013. 6. 16. 11:34 Posted by SisaHan
온주 정부 지원으로 한인 여성회와 장학재단 및 토론토한인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하는 한인사회 비영리단체 역량강화 파트너쉽 프로젝트의 3단계 주제인 재정확보 관련 ‘기금모금 세미나’(Fundraising Seminar)가 6월27일(목) 오후6시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한국어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기금모금의 책임과 다양한 기금마련 방법, 후원자와의 장기적 관계 유지방안, CRA(국세청) 기준 후원금 영수증 발행범위, 기금 모금활동 윤리 등을 다루게 된다. 세미나에는 CRA기준에 관한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실무와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기금모금을 위한 ‘3분 스피치 콘테스트’를 진행해 우수자에게 상금도 준다.
세미나 참석자는 50명 선착순 마감하며 사전등록은 6월11일부터 16일 자정까지
< 문의: 416-383-0777 >


▶복합문화 행사장 헤드테이블에 팀 후닥 온주 보수당수 등과 자리를 함께 한 조성준 의원.


조성준 시의원·맹인후원회 주최… 정치인 등 1,300여명 참석

조성준 시의원과 온타리오 맹인후원회(이사장 원종필)가 마련한 한-캐 수교 50주년과 한국 관현맹인예술단 방문기념 복합문화 행사가 지난 6일 오후 스카보로 컨벤션 선터에서 Tim Hudak온주보수당 당수, Donna Cansfield 주의원 등 정계 인사들과 일반인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현 맹인예술단 외에 영락교회 어린이 합창단과, 테너 위기종 씨 등이 출연했고, 타민족에서 필리핀의 뱀부댄스, 타밀 나두의 무용, 인디언 무용, 말번 커뮤니티의 스틸드럼 공연 및 브라질 마샬아트 댄스 등도 공연을 펼쳐 흥겹게 했다. 이날 행사는 강남스타일로 대단원을 이뤘다. 조 의원은 행사를 후원한 업체 및 단체 등에 감사를 표했다.
 
< 문의: 416-392-4067 >


토론토대 노삼열-김일호 연구팀
직업스트레스 설문조사 중간분석

한인 스몰 비즈니스 자영업자들의 16.2%가 자신이 건강하지 않다고 밝혀, 사무원 등 다른 직업군에 비해 건강에 대한 불안감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정부의 지원으로 토론토대 노삼열-김일호 박사팀이 진행하고 있는 ‘한인 직업 스트레스 연구’ 프로젝트가 설문대상 목표인원 1400명 가운데 절반인 700명의 한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집계한 중간 분석결과를 최근 내놨다.
이에 따르면 한인 소규모 자영업자 가운데 16.2%가 자신의 건강이 양호하지 않다고 대답했다. 이는 전문가 그룹 2%, 사무원 2%, 기술자 5% 등 비율보다 현저히 높은 수치다. 그러나 우울감과 같은 정신 건강 상태는 자영업자와 다른 직업군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김일호 박사는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판단하는 주관적 건강의식이 연구결과 개인의 건강상태를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건강하지 못하다’는 응답은 현재와 향후의 만성질환이나, 조기사망률과 깊은 연관성을 가진 의미있는 수치”라고 분석, 한인 자영업자들이 건강에 유의해야 할 것임을 지적했다. 설문에는 자영업자 중 51-60세에 속하는 연령층이 많았다. 지난 4월부터의 설문 인터뷰는 실협(OKBA)회원과 전화섭외 등을 통해 해밀턴, 런던, 오웬사운드, 키치너 등까지 한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구팀은 각 분야의 31-40세, 41-50세, 61-65세에 해당하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설문응답자들에게는 $25의 사례비가 주어지며, 설문시간은 4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린다.
연구팀은 이번 조사가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의 직업별 스트레스 및 건강수준을 최초로 진단해, 한인사회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목표로 한 1400명의 설문이 끝나면 보다 깊이있는 분석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문의: 416-535-8501 ex 4004, 43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