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안부 모욕 시정 요구

● WORLD 2013. 5. 24. 17:46 Posted by SisaHan
유엔, 일본에 교육도 권고

일본에서 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망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유엔 경제·사회·문화적 권리위원회(CESCR·사회권위원회)가 일본 정부에 범국민 차원의 위안부 문제 교육을 권고하고 나섰다.
사회권위원회는 21일 웹사이트에 게재한 공식 견해에서 “일본은 (일본 내)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 특정 인종·성·종교 등에 대한 증오 섞인 발언)와 군 위안부 출신 할머니들에게 오명을 뒤집어씌우는 행위를 막기 위해 국민들에게 군 위안부에 대한 착취 문제를 교육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또 “우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악영향과 군 위안부 출신 할머니의 경제·사회·문화적인 권리 향유와 보상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일본은 군 위안부 문제를 다루고 할머니들의 경제·사회·문화적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취하라”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또 일본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계열의 조선학교를 고교 수업료 무상화제도 대상에서 제외한 것도 “차별에 해당한다”고 비판하고 개선을 요구했고, 일본에 포괄적인 차별금지법을 만들라고 권고했다.
사회권위원회는 유엔의 인권 보장 조약인 ‘경제적, 사회적 및 문화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사회권규약)’ 체결국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견해를 발표하고 있다. 사회권위원회의 견해는 법적인 구속력은 없지만, 체결국 정부는 이 견해를 성실하게 받아들일 의무가 있다.


미주지역 한인장로교 양대 교단인 미주 한인 예수교 장로회(KAPC)와 해외한인장로회(KPCA)와 각각 미국 서부와 동부에서 금년도 총회를 열고 신임총회장을 선임하는 한편 주요 회무 처리와 함께 교단발전과 개교회 성장, 선교역량 축적 등을 다짐한다. 
미주 한인 예수교장로회 제37회 정기총회가 5월 21일 부터 24일까지 로스앤젤레스 공항 인근 웨스틴 호텔에서 3백명에 가까운 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새 총회장에 직전 부총회장이던 엄영민 오렌지카운티 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를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 한인장로회는 제38회 총회를 동부 필라델피아 소재 필라 안디옥교회(담임 호성기 목사) 에서 300여명의 총대가 모인 가운데 개최중이다. 
두 교단 총회에는 각각 캐내다노회와 캐나다동노회 소속 목사와 장로 등 다수가 총대로 참석했다.
첫날 성찬식과 함께 개회예배를 드리고, 이어 임원진 선거에 들어가 새 총회장과 부총회장 등을 선출한다. 또 목사고시를 치른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목사안수 등 회무처리도 한다.


지난 16일 드린 봄학기 종강예배 후 한자리에 모인 동부신학교 교수와 학생들.


동부 개혁장로회 신학교 캐나다분교(분교장 정관일 박사: 260 Yorkland Blvd. Toronto, M2J 1R7)가 지난 5월16일 2013 봄학기 종강 예배를 드렸다. 
교무처장인 장영일 목사(사랑의 교회 원로) 사회로 드린 예배는 최재만 목사가 대표 기도하고 분교장 정관일 목사(가든교회 담임)가 ‘새 비전을 받읍시다’(행전 26: 16~19)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날 예배에서 김달수 장로는 학교 후원이사회에 후원금을 전했다. 예배는 이조웅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동부신학교는 가을학기 개강 예배를 8월27일(목) 드릴 예정이다.
 
< 문의: 416-554-74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