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협회 나이아가라 소풍

● 한인사회 2018. 8. 8. 14:15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한카 치매협회(회장 최춘해) 회원과 가족들이 지난 7월11일 나이아가라 폭포에 소풍을 다녀왔다. 화창한 날씨 속에 82명이 참가한 이날 소풍은 차량에 분승해 먼저 체리밭을 방문, 직접 체리를 수확해 보는 체험을 해보고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함께 한 후 나이아가라 폭로로 향했다. 폭포에서는 서로 손을 잡고 우람한 폭포를 가까이서 감상하며 자연의 위대함에 감탄을 쏟아내기도 했다. 최춘해 회장은 “회원들께서 모두 즐거워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든 유익한 하루였다”고 밝혔다.


< 문의: 416-624-4612 >


무더위엔 두뇌도 흐물흐물 “성능저하”

● 건강 Life 2018. 8. 8. 14:11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하버드 보건대 연구팀
에어컨 없는 학생들 인지능력 낮아

지구촌이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는 건강뿐 아니라 두뇌활동에도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이 최근 국제 학술지 ‘PLOS 메디슨’에 게재한 ‘에어컨 없는 건물 거주자들의 폭염 기간 인지능력 저하’ 연구에 따르면 폭염이 인지능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무더위는 어린이와 노인, 성인들의 건강을 떨어뜨리는 동시에 두뇌활동에 영향을 주므로 적정한 온도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연구는 2016년 여름 보스턴에 거주하는 18~29세 대학생 44명을 대상으로 12일 동안 진행됐다. 연구가 수행되는 처음 5일간은 평균 20.4도로 그 계절에 맞는 온도였지만, 이후 5일간은 평균 약 33.4도로 폭염이 관측되며 미 해양대기청(NOAA)에서 ‘비정상적인 고온다습’을 우려할 정도였다. 마지막 이틀간은 폭염 소강 기간이라 기온이 평균 28.11도로 소폭 떨어졌다.
44명의 학생은 1990년대에 지어져 에어컨이 설치된 기숙사에 사는 24명과 에어컨 없이 자연통풍만 되는 1930~1950년대 기숙사에 거주하는 24명으로 나뉘었다. 이들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마트폰으로 인지능력 테스트를 받았다. 먼저 제시된 색과 단어를 맞추고, 두뇌 속도와 기억능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기초 연산 문제를 풀었다.


연구 결과 에어컨이 없는 기숙사 학생들이 에어컨이 있는 학생들보다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컨이 없는 곳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반응 속도가 13.4% 더 느렸고, 점수도 13.3% 낮았다.
연구진은 “기존 연구는 노인처럼 폭염에 취약한 이들을 대상으로 치러져, 폭염이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별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인식을 만들어냈다”며 “이번 연구로 과거 연구 대상이 아니었던 나이 대도 위험하고 인지능력도 떨어뜨린다는 사실이 숫자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상젤리제 욱일기’ 파리 한인들 분노

● WORLD 2018. 8. 8. 14:05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프랑스 혁명기념일에 전범기 버젓이… “왜 방관하나”

프랑스 파리의 중심가인 샹젤리제 거리에서 일본 자위대가 전범기인 욱일기를 버젓이 들고 행진해 프랑스 거주 한인들이 분노하고 있다.
자위대는 프랑스 정부가 지난 14일 최대 국경일인 대혁명 기념일에 샹젤리제에서 연 대규모 군사퍼레이드에 수교 160주년을 맞은 일본 자위대를 초청, 자위대 의장대가 욱일기를 들고 행진했다.
욱일기는 일장기의 붉은 태양 주위에 햇살이 퍼져나가는 모양을 붙여 형상화한 일본의 군기다.


아시아 각국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욱일기는 일본에서 흔히 사용되며, 그 자체로 군국주의를 찬양하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일본 정부의 공식 입장이다.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 역시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는다.
2차대전 당시 독일의 점령을 당했던 프랑스에서는 다른 유럽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나치의 문양 하켄크로이츠를 사용하는 것은 법으로 엄격히 금지돼 있으나, 욱일 문양이 2차대전을 일으킨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이라는 인식은 매우 희박하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욱일기를 들고 행진한 자위대와 고노 다로 일본 외상을 엘리제 궁에 초청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이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우방관계인 일본 자위대를 초청한 것은 외교 관계상 이해할 수 있어도, 욱일기를 들고 행진하도록 한 것은 일본의 전범 피해를 당한 한국 등 다른 우방국들에 대해 무신경한 처사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자유·평등·박애라는 프랑스 공화국의 이념을 대대적으로 기리는 이날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가 파리 한복판에 휘날린 것에 대해 프랑스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다. 이상무 재불 한인회장은 “일본 군인들이 자신들의 만행을 합리화하듯이 파리 중심가를 욱일기를 들고 걸었다. 프랑스 혁명기념일에 일본인들에게 정치적 선전장을 만들어 준 프랑스 정부에 한국 정부가 즉각 항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파리에서는 군함과 전투기 미니어처 등을 파는 한 완구상점이 간판에 칼을 든 사무라이와 욱일 문양을 넣은 것에 대해 교포사회를 중심으로 간판 교체를 요구하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한국 정부는 샹젤리제 욱일기 행진 논란을 인지하고도 ‘대응 검토’ 외에 사실상 다른 움직임은 없다. 공관에서는 “관련 내용을 파악해 본부에 보고했다”고만 말했다. 교민들은 차제에 전범국인 일본이 욱일 문양을 나치 독일처럼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활용했다는 사실을 정부와 민간이 함께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파리의 한 교민은 “프랑스에서 일본 관련 행사에 욱일기가 흔히 사용되는데 볼 때마다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왜 우리 정부는 가만히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