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8일 새벽 6시 토론토 5지역·런던·해밀턴·할튼 등

온타리오 한인 교회협의회(회장 서인구 소망교회 담임목사)는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를 4월8일 주일 새벽6시 토론토와 미시사가의 6개 권역과 해밀턴, 런던, 할튼, 키치너-워터루지역 등 모두 10개 권역에서 나누어 드린다. 성도들은 이에따라 거주지에서 가까운 지역의 예배장소로 정해진 교회에 나가 예배를 드리면 된다.
교협이 정한 권역별 예배장소는 토론토의 경우 동부,중동부,중북부,중서부,다운타운 등 5개 권역과 미시사가 지역으로 나눠, 동부는 열린문교회(담임 신동철 목사), 중동부 염광교회(담임 이요환 목사), 중북부 토론토 순복음교회(담임 양요셉 목사), 중서부 수정교회(담임 주권태 목사), 다운타운 벧엘성결교회(담임 임승진 목사), 그리고 미시사가는 서부장로교회(담임 박헌승 목사)에서 예배를 드린다.
옥빌·벌링턴·브램튼 등 할튼지역은 동신교회(담임 박태겸 목사: 6시30분), 해밀턴 지역은 해밀톤 한인연합교회(담임 이요한 목사), 런던은 런던한인교회(담임 장성환 목사), 키치너-월터루 지역은 워터루 파크에서 각각 드린다.
교협은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무덤에서 부활하신 우리 주님께 영광 돌리는 부활절 새벽 각 지역별 연합예배에 성도님들 모두 참석하셔서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권역별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처소와 담당 목회자 및 해당지역 교회들이다.
● 동부(열린문교회)= 사회: 신동철 목사, 설교: 민경석 목사(한울교회). (가든, 갈보리, 구세군, 빌라델비아,  영락, 평안, 소망, 영암, 늘푸른, 한울, 명성, 밀알, 서광, 열린문, 지구촌, 헤브론, 충신, 피터보로, 킹스톤, 벨빌한인교회) .  ● 중동부(염광교회)= 사회: 이요환 목사 설교: 조선기 목사(영광교회), ( 강림, 염광, 영광, 새빛, 빛내리예수, 조이플, 한인선교, 큰나무, 한인장로, 초대, 제일감리, 시온성, 성석 성결교회).  ●중북부(토론토 순복음교회)= 사회: 양요셉 목사,  설교: 윤철현 목사(한인침례교회), (룻, 믿음휄로우쉽, 본한인, 사랑, 실로암, 양문, 지구촌, 토론토순복음, 토론토한인침례, 평강, 21C희망의, 베리한인교회).  ●중서부(수정교회)= 사회: 주권태 목사, 설교: 안상호 목사(동산교회). (갈보리채플, 늘사랑, 동산, 부활, 성산, 새문안, 새순,  수정, 예본, 온누리, 은평, 제일장로, 하나님의지팡이, 한마음, 한인감리, 한인성결교회 ). ●다운타운(벧엘성결교회)= 사회: 임승진 목사, 설교: 송창규 목사(한인등대교회), (갈릴리, 낙원, 등대, 루터, 벧엘, 샬롬, 서머나, 예닮, 엠마오, 하이파크, 호산나 장로교회).
●미시사가지역(서부장로교회)= 사회: 박헌승 목사, 설교: 유충식  목사(중앙교회), (미시사가장로, 서부장로, 우리, 중앙장로, 큰빛, 토론토 충현교회 ).  ●할튼(옥빌,벌링톤,브램톤: 동신교회: 6시30분)= 사회: 박태겸 목사, 설교: 오완태 목사(홉데일장로교회), (동신, 옥빌, 목원, 홉데일, 메도베일연합 외 벌링톤지역교회 ).  ●해밀턴(해밀톤 한인연합교회)= 사회: 이요한 목사, 설교: 최용복 목사(열린문교회).( 해밀톤나섬, 해밀톤열린문, 헤밀톤연합, 해밀톤장로, 이글스필드한인, 나이아가라장로, 나이아가라폭포 교회).  ●런던(런던한인교회)= 사회: 장성환 목사, 설교: 지근우 목사(런던 안디옥교회).( 런던제일장로, 런던안디옥, 런던한인, 런던은혜감리교회).  ●키치너-워터루(워터루 파크) = 사회: 윤영도 목사(키치너 워터루 한인교회), 설교 조지훈 목사(주님의 교회). (워터루파크, 워터루제일, 키치너 워터루 한인장로, 키치너 주님의 교회).
 
< 문의: 416-229-1881 >


2012 부활절 연합예배 지역별 예배처소

● 일시 : 4월8일 주일 새벽 6시 (할튼지역 6시30분)
 

▲ 토론토 동부지역: 열린문교회 (416-510-8215)

▲ 토론토 중동부지역: 염광교회 (416-415-9115)

▲ 토론토 중북부지역: 토론토순복음교회 (416-669-9191)

▲ 토론토 중서부지역: 수정교회 (416-749-0191)

▲ 토론토 다운타운지역: 벧엘성결교회 (416-539-8946)

▲ 미시사가 지역: 서부장로교회 (905-803-8800) 

▲ 할튼(옥빌,벌링턴,브램튼): 동신교회 (905-338-0191)

▲ 해밀턴 지역: 해밀턴 한인연합교회 (905-529-6416) 

▲ 런던 지역: 한인장로교회 (519-473-5257) 

▲ 키치너-워터루 지역: 워터루 파크 (519-742-2929)



빙속500m “한국 최강”

● 스포츠 연예 2012. 3. 31. 16:55 Posted by SisaHan


세계선수권, 남 모태범·여 이상화 우승


한국 빙속 단거리의 간판 스타 모태범(23. 대한항공)과 이상화(23.서울시청: 사진왼쪽)가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 대회 500m 남녀 경기를 동반 제패했다.
이상화는 25일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2012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 대회 여자 500m 경기에 출전해 우승했다. 국내 여자 선수가 스피드 스케이팅 세계선수권을 제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상화는 이날 1차 시기에서 38초03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2차 시기에서는 37.66으로 시간을 더 단축하며 종합 75.69초를 기록했다. 중국의 위징 선수는 이상화에 0.43초나 뒤지는 76초12로 2위에 그쳤으며, 3위는 76초28을 기록한 네덜란드 타이슈 외네마가 차지했다.
 
이로써 이상화는 지난 9일 독일에서 열린 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파이널 여자 500m 경기에서 중국의 위징에 밀려 2위에 그친 것을 설욕했다. 당시 이상화는 1차 시기에서 1위를 했으나 2차 시기에서 위징에 뒤져 종합 0.03초 간발의 차로 준우승에 그쳤다.
이어 열린 남자 500m 경기에서 도 모태범(사진 오른쪽)이 0.01초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모태범은 1차 시기를 34초80으로 선두에 나섰으며 2차 시기에서도 34초84의 좋은 성적을 내 합계 69초64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네덜란드의 미켈 뮐데르는 2차에서 34초66으로 최고의 스피드를 냈으나 종합 성적 69초65를 기록, 0.01초 차로 모태범에 밀리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모태범은 앞서 지난 10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파이널 남자 500m 에서도 35초04로 우승한 데 이어 연속 1위를 차지함으로써 이 종목 세계 최고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상화는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아시아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이 종목 동계 올림픽에서 우승했다. 모태범 역시 밴쿠버올림픽 500m에서 금메달을 땄으며, 이번 대회 승리로 두 선수가 2년 뒤 열릴 소치 올림픽에서도 동반 우승할 전망이 더 밝아졌다.


암 환자의 ‘수면장애’

● 건강 Life 2012. 3. 31. 16:48 Posted by SisaHan

항암 치료때 77% 고통… 일반인 5배
불안·우울·치료과정도 수면 방해‥기억력 장애까지

보통 몸이 아픈 사람은 질병 때문에라도 잠을 더 많이 자게 되고, 또 잠이 들면 깊게 잘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암 환자들의 경우에도 이에 해당될 것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으나, 실제로는 정반대다. 암 환자들은 수면 장애가 일반인보다 훨씬 더 많다. 
암이라는 질병 자체가 가져다주는 불안과 우울함도 문제지만 암 치료 과정도 수면을 방해한다.
 
■ 암 환자 수면장애 일반인보다 최고 5배 많아 : 건강한 사람들 중에도 약 15%는 수면 장애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 환자는 이보다 2~3배 이상 높은 비율인 30~50% 정도가 수면 장애에 시달리고 있다. 또 항암 치료 등 암 치료를 받고 있는 도중에는 수면 장애에 시달리는 비율이 크게 높아진다. 약 600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보면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받는 기간에 수면 장애에 시달린 비율은 약 77%나 됐다. 이처럼 수면 장애에 시달리는 암 환자들은 기억력 장애 또는 집중력 장애가 나타났고, 우울증 등 기분 장애도 발생했으며, 주관적으로 느끼는 피로와 통증이 더 컸다. 이런 증상들은 환자의 치료 의지를 떨어뜨리고, 치료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에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
 
■ 항암 치료도 수면장애의 주요 원인 : 암 환자들이 수면 장애를 겪는 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우선 암이 의심된다는 말을 듣는 순간부터 잠자리가 불편해진다. 암이 진단되면 불안과 우울을 경험하면서 수면 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군이 된다. 여기에 암 치료의 주요 수단인 수술,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호르몬 치료 등은 모두 수면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특히 항암 치료를 받으면 메스꺼움이나 말초신경통이 나타나 잠을 방해한다. 유방암 환자의 경우 호르몬 치료를 하면서 갑작스러운 열감이 나타나거나 자면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등의 증상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암 환자들이 치료를 받는 도중이나 치료가 끝난 뒤 피로와 통증을 겪는데, 이런 것들도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이다. 동시에 충분한 잠을 자지 못했을 때 이런 피로와 통증이 더 악화되는 악순환을 겪기 때문에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게 된다.
 
■ 수면 방해하는 약 있는지 상담해야 : 암 환자는 물론 의사도 암 치료에 집중하기 때문에 암 치료 이외의 다른 문제에 대해서는 소홀해지기 쉽다. 하지만 수면 장애가 있을 때에는 반드시 의사와 수면 장애에 대해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먹고 있는 약 가운데 수면을 방해하는 약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수면을 방해하는 증상이 있으면 이를 적극적으로 조절해야 한다. 
암 환자들 중에는 한번 잠을 자지 못하기 시작하면, 낮잠을 늘리거나 잠자리에 오랜 시간 누워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 자리에 누워 있는 시간이 늘어난다고 해서 잠자는 시간이 늘어나지는 않는다. 이보다는 잠이 올 때만 침실로 가고 누운 뒤 20분 안에 잠이 오지 않으면 밖으로 나오는 것이 좋다. 다시 잠이 올 때 침실로 가도록 해야 한다. 낮잠은 30분 이내로 제한하고, 오후 3시 이후에는 낮잠을 자지 않는 것이 좋다. 
침실은 어둡고 조용하면서 시원하게 유지하도록 하고, 자기 전에 심호흡을 하거나 스트레칭을 해 몸을 이완시키는 것도 잠을 부르는 좋은 방법이다. 자기 전에 기도 시간을 가져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도 깊은 잠에 도움이 된다. 
잠자리에서는 다른 일을 많이 하지 않도록 하고, 특히 침실에 텔레비전이 있다면 거실로 옮기도록 한다. 자리에 누웠다면 잠을 자야 한다는 부담감이나 잠에 대한 과도한 기대보다는 단지 편하게 누워 있는 것만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으로 긴장을 푸는 것이 수면에 도움이 된다.

< 박상민 서울대 의대 암정보교육센터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