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지 운동연합 전도집회

● 교회소식 2012. 8. 27. 16:17 Posted by SisaHan

▶말씀의 교회에서 열린 이필섭 장로 전도집회에서 이장로의 간증을 경청하는 성도들.


“하나님 능력믿고 땅끝까지 복음을”
이필섭 장로, 사랑으로 하나됨 강조

말씀의 교회와 세계 차영지운동(대표 허천회 말씀의 교회 담임목사) 토론토 연합주최로 열린 전 육군대장 이필섭 장로 초청 일일 전도집회와 총동원 전도주일이 17~19일 열렸다.
이필섭 장로는 이번 집회에서 불교집안에서 태어나 육사 재학 중 ‘평생 가장 고마운’ 친구의 전도로 크리스천이 되었음을 밝히면서 자신의 성공적인 군생활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간증하고 성도들에게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께 의지할 때 모든 일이 형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로는 “군대는 전쟁을 예방하고 전쟁이 나면 싸워 이겨야 하는 조직으로, 어떤 면에서 영적전쟁을 해야 하는 교회와 같으며, 군대가 위 아래가 한마음 한 뜻으로 하나가 되어 생과 사를 같이 할 때 강한 군대이듯, 교회도 온 성도가 하나가 되어야 강하고 든든한 교회로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임받게 된다”고 강조하고 “하나가 되는 핵심은 성경원리인 사랑이고 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도 사랑으로, 우리는 사랑을 훈련하기 위해 교회에 나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 장로는 여호수아의 가나안 정복과 영국 넬슨 제독의 예를 들면서 “여호수아 장군이 오합지졸이었을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요단강을 건너 난공불락의 여리고성을 무너뜨릴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주신 말씀에 순종함으로 승리한 것이며, 극히 열세였던 넬슨의 영국함대가 스페인 무적함대를 격파하여 제해권을 장악함으로써 해가 지지않는 나라로 영국이 번영한 것 역시 넬슨은 물론 당시 빅토리아 여왕과 온 국민이 성경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았기 때문”이라면서 “이는 동양사상의 ‘하늘의 뜻에 따르는 사람(順天者)이 살고 거스르는 자(逆天者)는 망한다’는 것과도 일맥상통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세계기독군인연합회(AMCF) 회장으로 사역하며 느낀 소감을 전하며 “이제 하나님의 역사는 한국을 중심으로 이뤄나가신다는 비전을 갖게된다”고 밝히고 “우리 모두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돌아가, 하나님이 기뻐하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지상명령에 열심히 매진할 때 하나님이 축복의 통로로 쓰실 것”이라고 전했다.

< 문의: 416-738-6602, 416-888-0965 >


이번 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축구팀이 올림픽 사상 최초 동메달을 따는 쾌거가 있었다. 특히 3위 4위가 결정되는 일본과의 한 판은 독도 문제로 시끌시끌한 와중에 거둔 완승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번 올림픽 남자 축구팀이 8강전에서 홈팀 영국을 꺾고 4강에 진출한 것은 참으로 높이 평가할 만 했다. 우리가 조별 예선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비긴 멕시코가 올림픽 축구결승에서 브라질팀을 누르고 우승했으니 우리 한국 축구도 이제 세계 정상에 가까이 왔다는 생각이 든다.
올림픽 축구팀이 이번에 거둔 성적이 있기까지 그동안 지나온 과정을 살펴보면 우리 신앙생활에 적용할 만한 생생한 교훈이 몇 가지 있다.
 
첫째, 조직력이다.
한국팀은 이번 대회를 위해 3년 전부터 홍명보 감독을 중심으로 조직력을 다져 왔다. 아시다시피 축구에 있어서 수비수와 미드필더 그리고 공격수의 유기적인 조직과 플레이는 생명과도 같다. 이번 영국전에서 본 것처럼 영국 선수들은 모두가 세계적인 명문 클럽에서 엄청난 몸값과 개인 경기력을 소유하고 있었으나 급조된 탓에 한국팀의 조직적인 수비에 막혀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도 못했다.
교회의 교역자와 평신도들이 은사에 따라 유기적으로 잘 협력하여 하나님을 섬기면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은 부족하다 할지라도 팀으로 뭉쳐진 교회는 큰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자신감이다.
한국팀은 세계 최강이라고 자타가 공인하는 브라질팀과 맞섰을 때도 전혀 위축되지 않았다. 오히려 전반과 후반 시작되자 말자 한국팀은 자신감을 갖고 강력한 공격을 시도했다. 브라질 언론에서도 얘기했듯이 한국팀이 패널티킥을 받아야 할 찬스에서 패널티킥을 받고 득점을 했더라면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었다고 했었다. 한국팀의 이러한 자신감은 어디에서 왔을까? 조기 교육과 경험에서 찾을 수 있다. 잘 알려진 것처럼 박주영 선수는 청소년 시절 이미 브라질 축구유학을 다녀왔고, 기성용 선수는 어릴 때 호주에 축구 유학을 했었고, 지금은 두 선수 다 스코틀랜드와 영국의 유명한 프로축구 클럽에서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 외에도 독일. 프랑스 축구 리그에서 현역 프로 선수로 뛰고 있는 여러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팀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기를 해 본 경험들이 있어서 어느 팀을 만나도 당당하게 경기를 풀어 갈 수 있었다.
교회에 있어서도 우리들의 2세들을 일찍부터 그리스도의 진리와 말씀으로 훈련시키고, 세계 각국에 주의 이름으로 훌륭하게 사역하는 단체의 일원으로 일하는 경험을 쌓게 해 주면 이러한 경험들이 앞으로 큰 일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다.
 
셋째, 지도력이다.
이번 한. 일전에서 박주영의 선제골은 승리를 가져오는 중요한 포인트였다. 환상적인 드리볼에 이은 골 결정력으로 그 때까지 팽팽하던 분위기를 한국 쪽으로 완전히 돌려놓았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홍 감독이 병역문제로 홍역을 치르던 박주영을 위해 기자회견에 함께 동석하고, 부진했을 때에도 그를 믿고 선발로 기용해준 점이다.
우리가 교회건 어떤 선교 단체건 간에 지도력이 중요하다. 지도자의 통찰력과 결단과 추진력이 그가 속한 단체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교회에서도 지도자를 믿고 지도자의 결정을 존중하고 모두가 한 마음으로 협력해 나갈 때 하나님 나라는 확장되어 가는 것이다.
이번 올림픽 남자 축구가 한국과 세계에 흩어져 사는 온 한인들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안겨 준 것처럼 우리가 속한 교회와 신앙단체들이 그들이 보여준 모범사례와 여러 가지 교훈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의 금메달리스트가 되었으면 한다.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고전 9장 24절).

< 임수택 목사 - 갈릴리 장로교회 담임목사, 교회스포츠선교회 대표 >



20기 가을학기 9월3일까지 등록


‘인생의 새 날을 아름답게 경험하며, 황혼에도 춤추고 감사할 수 있는 가보고 싶은 명소’ 캐나다 에녹대학이 제20기 가을학기를 오는 9월6일(목) 오전 10시 개강을 앞두고 참가희망자 예비등록을 받기 시작했다. 해마다 1백명 이상이 참여하는 성황과 인기리에 진행되는 서부장로교회(담임 박헌승 목사: 3637 Grand Park Dr.Mississauga) 부설 에녹대학은 이번 가을학기도 반편성과 교재 준비를 위해 전화로 예비등록을 받아 오는 9월3일(월) 등록을 마감한다.
9월6일 개강해 11월1일까지 9주 동안 진행하는 에녹대학은 이번 학기 주제를 ‘은총의 사람들’로 정하고, 8개의 합동강의와 12개의 선택과목을 통해 노년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문화·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웃음과 기쁨이 넘치는 이벤트들을 함께한다.
 
합동강의는 찬양과 천국교실, 명곡교실, 건강태권도. 문학교실, 시조교실. 한문교실, 역사교실 등이며, 선택과목은 초·중급 생활영어, 수채화반, 리빙아트, 워쉽댄스, 라인댄스, 한국무용, 국악교실, 하모니카 및 리코더 반, 서예반, 전통공예, 기초골프, 에어로빅 등 희망과 기호에 따라 다채롭게 참여해 즐길 수 있다. 생일잔치와 행복이벤트, 수학여행 등도 마련한다. 교재와 점심식사는 학생들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서부장로교회 ‘천사팀’에 의해 무료로 제공된다.
서부장로교회 김경예 전도사는 “에녹대학은 새로운 만남을 통해 영원한 청춘을 노래할 수 있는 웃음과 가쁨이 넘치는 곳”이라며 “이번 학기에도 많은 분이 참여해 함께 즐거움을 나누기 바란다”고 전했다.

< 등록 및 문의·자원봉사: 905-803-8800, 김경예 전도사 416-993-3134 >


▶대한기도원 광복기념성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안찬수 목사.


“하나님 증인되는 삶 준비-훈련을”

 
대한기도원(원장 김기문 장로)은 제67주년 광복절을 맞아 안찬수 목사(뉴욕 시민교회 담임)를 강사로 8월9일부터 사흘간 광복기념성회를 열었다. 
안찬수 목사는 11일 새벽 및 오전과 저녁까지 가진 집회에서 ‘하나님의 증인이 되는 사람의 조건’에 대해 말씀을 전해 참석 성도들에게 큰 은혜를 주었다. 
안 목사는 “하나님의 증인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에게 덕을 끼치는 사람,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 용서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하나님의 증인된 삶, 특히 남을 용서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준비하고 훈련을 받아야 한다”며 말씀으로 무장해 예수님을 닮아가는 신실한 믿음생활을 역설, 성도들에게 도전을 주었다.
 
앞서 악천후로 인한 항공편 결항으로 도착이 늦어져 9일 저녁 안 목사를 대신해 말씀을 전한 김동욱 목사(큰나무교회 담임)는 이사야서 55장 6~9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때는 하나님의 주권이 강권적으로 역사하실 때를 말하는 것으로, 신앙생활에서 여호와를 만나고 가까이 할 때를 놓치지 말아야 하며, 절박함을 갖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만나주시고 은혜를 주실 것”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 문의: 905-478-25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