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협 주최 연합부흥 회 강사로 말씀을 전하는 김용의 선교사.


교회협의회 연합부흥회

김용의 선교사, 성도와 교회들 복음무장 역설

수정·소망·큰빛·영락교회서 집회
목회자·제직세미나도… 도전과 은혜

“당신의 지금 영적상태, 신앙생활은 충분한가? 복음은 충분한데 믿음과 삶이 그렇지 못해 헛배만 부른 것은 아닌가!”
온타리오 한인 교회협의회(회장 서인구 소망교회 담임목사)가 지난 6월21일부터 24일 주일까지 토론토 4개 교회에서 ‘복음이면 충분합니다’라는 주제로 영적 각성과 부흥을 위한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 대표) 초청 연합부흥회를 열기 속에 개최했다. 김 선교사는 말씀을 통해 신앙의 현주소를 냉정히 점검할 것을 촉구하고  “초대 라오디게아 교회가 가장 부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책망 받았던 것처럼 가장 큰 비극은 하나님이 떠난 인생, 복음을 잃어버린 교회”라고 성도와 교회들이 하나님과 복음으로 무장할 것을 힘주어 역설, 도전과 은혜를 주었다.
 
김 선교사는 21일 저녁 수정교회(담임 주권태 목사)를 시작으로 22일 저녁 소망교회, 23일 저녁 큰빛교회(담임 임현수 목사), 24일 저녁 토론토 영락교회(담임 송민호 목사) 청년연합집회까지 나흘간 말씀을 전했다. 기간 중 22일 오전에는 수정교회에서 목회자 세미나, 23일 오전에는 소망교회에서 제직세미나를 인도했다. 
김 선교사는 ‘복음의 영광’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 라고 성경이 시작되는 것은 우리 인생의 출발이 하나님 손안에 있으며, 성공과 실패, 불안, 초초 등 무슨 일을 해도 오직 하나님이 인생의 주관자 되시고 생사화복이 그분 안에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라며 “이는 성경이 죽은 관념이 아닌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전해주는 복음의 영광이요 축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복음의 능력은 우리 문제를 해결하고 소원성취를 위한 것이 아니다”고 지적, “하나님이 하나뿐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내주시며 우리의 원래 형상을 회복하게 하시고 이 것이 복음이라 하신 그대로 예수님의 모든 것이 곧 복음이며, 그래서 우리에겐 주님이 필요하고, 다른 것이 다 있어도 주님이 함께 계시지 않은 것이야말로 비극”이라고 역설했다.
 
김 선교사는 또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은 역사상 가장 자비로우신 십자가 복음으로의 초대이며 우리의 원형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이는 곧 소망없는 죄인인 우리들이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인 십자가 복음, 예수생명으로 살면서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것이 되고 그의 모든 영광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김 선교사는 “암흑의 시기에 하나님은 한국에 복음을 주셨고, 눈물겨운 초대교회 감동에서 복음의 확장과 부흥, 고난, 선교, 최근의 부정적 상황까지 130년의 역사는 교회사 2천년이 고스란히 압축되어 있다”면서 “이제 필요한 것은 복음을 위한 개혁, 진정으로 복음 앞에 돌아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선교사는 목회자 세미나에서도 “한국교회가 위기에 처했지만 교회의 능력은 어렵고 핍박받을 때 나타났다”면서 “어떤 상황이든 상관없이 변할 수 없는 진리는 주님의 몸된 교회는 승리한다는 것이며, 진리의 기둥과 터라는 본질에서, 또 구원의 사명과 역사의 중심이라는 사명에서 교회는 위대하다”고 강조, “복음의 실제와 본질에 충실할 때 교회가 강해짐을 알아 복음으로 돌아가서 복음에 목숨을 걸자”고 목회자들에게 용기를 주었다.
 
김 선교사는 제직세미나에서 중학 중퇴 학력에 신학 정통코스를 밟은 적도 없는 독특한 이력, 특히 술집의 아들로 태어나 천신만고의 삶을 살다 만난 예수님의 넘치는 사랑과 구원의 감격으로 평생 복음과 선교에 헌신하게 되었음을 간증했다. “처음 서리집사가 되었을 때, 하나님의 종이 되었으니 대통령보다 높은 직책이라는 자부와 영예로 밤잠을 설쳤다”는 그는 “가족에게 ‘여보’나 ‘아빠’가 아닌 집사님으로 부르게 했고, 위대한 창조주 하나님의 종이라는 그 때의 감격은 지금 더 강해졌다”고 소개, 성도와 직분자들의 나태함에 경종을 울렸다. 
그는 ‘부르심’(마 20: 6~7)을 테마로 전한 메시지에서 “직분에 충성하고 헌신하려면 마음이 움직이고 동기가 부여돼야 한다”고 소명의식을 강조했다. 김 선교사는 “하나님이 우리를 왜 하나님 형상으로 지으셨는지, 우리가 이 땅에서 왜 사는지 생각해 보라”고 묻고 “하나님은 자신을 영화롭게 하고 우리와 영원한 사랑의 교제를 나누기 위해 창조하셨다는 소명적 존재의미를 되새겨야 하며, 부르심에 순종하여 내 재능이 아닌 하나님이 하신다는 믿음으로 그 분 손에 의해 온전히 쓰임받는 것이 축복”이라고 깨우침을 주었다.

< 문의: 647-204-5380 >


[기쁨과 소망] 행복의 조건

● 교회소식 2012. 6. 25. 18:32 Posted by SisaHan
호주에서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브로니 웨어는 임종직전의 환자들을 돌보면서, 그들이 임종직전에 자신에게 들려준 삶의 진리들을 묶어서 ‘죽을 때 가장 후회하는 다섯 가지(The Top Five Regrets of the Dying)’란 제목의 책을 펴냈습니다. 그 다섯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남을 의식하지 않고 내 인생을 살았을 것을
2. 일에만 매달리지 말고 살았을 것을
3. 내 감정에 좀 더 솔직하게 살았을 것을
4. 친구들과 좀 더 가깝게 지낼 것을
5. 나를 좀 더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을 것을 …
 
어떻습니까? 여러분은 공감이 되시는지요? 결국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살지만, 실제로는 행복하게 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여러분은 지금 행복하십니까? 만약에 지금 행복하지 않으시다면, 여러분은 언제부터 행복하시려고 합니까? 어떤 조건이 갖추어 지면 그 때부터 행복하려고 하십니까? 제가 보았을 때에 많은 사람들의 문제는 행복을 누리는 것을 연기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지금 우리에게 행복을 누리라고 하시는데, 우리는 행복을 자꾸 미래의 어느 시점으로 연기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내 앞에 행복을 배달(delivery)을 해 주셨는데, 우리는 그것을 누리지 못하고, 자꾸 연기(delay)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이렇게 자꾸 연기하다가 또 연기 하다가, 결국 죽음을 맞이하는 것, 이것이 많은 사람들이 범하는 어리석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지금 행복의 조건이 충분히 갖추어지지 못해서 행복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행복이 지금 내 안에 있는데도, 우리가 불행할 조건만을 자꾸 찾아서, 불행하다는 것입니다.
 
지난여름에 한국에 다녀오면서, 공항에서 산 책 한권이 있는데, 그 제목, ‘행복의 조건’이라는 책입니다. 하버드 의대의 정신과 교수인 조지 베일런트 박사가 쓴 책입니다. 이 책은 1930년대 말에 하버드에 입학한 2학년생 268명의 삶을 72년간 추적하여, 과연 행복의 조건이 무엇인가를 조사한 연구 보고서입니다. 미국의 최고 명문 하버드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이 실제로 어떻게 살고 있는가?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왜 행복하게 살고, 불행하게 사는 사람은 왜 불행하게 사는지? 다양한 사례를 가지고 조사한 것입니다. 세계 연구 역사상 최장기 연구 프로젝트로서 72년 이상 지속된 연구입니다. 이 장대한 연구를 통해서 하버드 대학은 삶을 관통하는 행복 공식을 찾으려고 한 것입니다. 많은 사례를 연구하고서, 베일런트 박사가 내린 결론은 이것입니다. “행복의 조건은 돈도 아니고, 건강도 아니고, 배경도 아니다. ‘인생의 고통에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달려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고통을 얼마나 적게 겪었느냐, 많이 겪었느냐, 여기에 행복의 조건이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고통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했느냐에 행복의 조건이 달려있다고 이야기입니다. 이것을 심리학적으로 말하면, ‘성숙한 방어기제’(defense mechanism)를 가진 사람이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외부의 고통과 자극에 대해서 성숙하게 반응해서 그것들을 승화시킬 수 있는데, 불행한 사람은 미성숙한 방어기제로 어려움이 생기면, 불평하고 원망하고, 자학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행복은 결국 외적 조건이 갖추어졌을 때가 아니라, 내적인 태도가 갖추어 졌을 때에 누릴 수 있습니다. 지금 내 상황이 어떠하든지 간에 지금 내 나이가 몇 살이든 간에 내 마음을 바꾸면 우리는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습니다. 내일로 미루지 마시고, 바로 지금 행복을 더 많이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고영민 목사 - 이글스필드 한인교회 담임목사 >


젊은이들에 꿈과 도전의 용기
크리스천 리더들 특강 시리즈
 
첫 강연 강칠용 박사 초청, 6월29일 저녁7시30분

본 한인교회(담임 한석현 목사)는 차세대를 이끌어 갈 동포사회 젊은이들에게 꿈과 도전을 심고 북돋워 줄 특강 프로그램 ‘Vision and Leadership Lecture Series(VLLS)’를 개설한다. 북미 각 지역에서 크리스천 리더쉽을 빛내고 있는 사회 각계 분야별 유명인사를 초청해 그들의 삶과 도전 및 성공담을 진솔하게 전해 용기를 줄 특강 시리즈로, 이번 여름부터 교회 성도들 뿐 아니라 동포사회 학생 및 청년들과 부모들도 초청하는 열린 행사형식으로 수차례 진행된다.
 
VLLS 특강 프로그램 첫 번째 세미나는 노벨 의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웨스턴 온타리오대 석좌교수 강칠용 박사가 나서 오는 6월29일(금) 저녁 7시30분부터 본 한인교회에서 ‘Faith and Science’(신앙과 과학) 이라는 테마로 강연한다.
강 박사는 1966년 토론토 대학에 유학, 석사 졸업 후 맥매스터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오타와 의대 교수를 거쳐 92년 7월부터 웨스턴 온타리오대 의대 미생물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강 박사는 특히 HIV백신 연구와 개발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1993년 한인 최초로 캐나다 왕립 학술원(Royal Society of Canada) 회원이 됐고,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다이아몬드 쥬빌리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도 갖고 있다. 강 박사는 런던 한인장로교회 집사로, 매일 성경 3페이지씩을 읽고 묵상하는 독실한 기독교인이기도 하다. 
이번 강연은 영어로 진행하며, 한국어 영상자막으로 동시 통역된다.
 
본 한인교회 한석현 목사는 “이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가는 우리 자녀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한 특별한 목적으로 VLLS를 기획했다”고 취지를 소개하고 “각계 각층에서 크리스천 리더쉽을 멋지게 발휘하고 있는 인사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크리스천으로 어떤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지 등을 나누게 될 것”이라면서 “영어권을 비롯해 청년, 대학생, 중고교생들이 꼭 참석해 깨우침과 도전을 받고, 부모님들과 모든 성도들이 함께 하면 더욱 좋겠다.”고 소망했다. 
청년담당 환영개발원장 김길호 장로도 “우리 젊은이들과 동포사회에 꿈과 지도력을 불러 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염원하며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북미 각지에서 교육, 과학, 정치, 스포츠, 연예계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귀한 크리스천 삶을 살아가는 리더들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문의: 905-881-2999 >

 
레소토 1호 한인선교사… 7월6~8일 성지교회서

미주 복음주의총회(EA:회장 명노을 목사)는 남아프리카 레소토 왕국에서 제1호 한인 선교사로 17년째 사역중인 노록수 선교사 초청 선교부흥회를 7월6일(금)부터 8일 주일까지 쏜힐 성지교회(8010 Yonge St. Thornhill)에서 개최한다.
‘땅끝에서 전하는 복음‘이라는 주제로 여는 이번 선교부흥회는 노록수 선교사가 7월6일(금) 저녁 7시30분 ’처음과 나중‘(욥 8:7), 7일(토) 저녁 7시30분 ’범사에 감사하기 실제 훈련‘(살전 5:6), 그리고 8일 주일 오후 2시 ’복의 근원 하나님‘(창 1:28) 등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노 선교사는 서울대와 고신대학원을 졸업하고 1995년 장로교 고신총회 선교회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위치한 레소토왕국 선교사로 파송받아 17년간 원주민 교회 4곳을 개척하고 에이즈에 감염된 고아들을양육하는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미주 복음주의 총회 명노을 회장은 “선교에 관심을 가진 분들은 이번 선교 부흥집회에 참석하셔서 하나님의 큰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한다.”고 밝혔다.

< 문의: 416-554-89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