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쉽캐나다 2011 예배자훈련학교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음악적 공교함에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자’ ‥은혜와 도전
“예배의 본질에 충실한 찬양사역자 들로”

‘진정 당신은 예배자 입니까?’(롬 12:1)라는 주제로 영성과 음악적 공교함을 겸비한 예배-찬양사역자 양성에 주안을 둔 Worship Conference ‘2011 예배자 훈련학교’가 워쉽 캐나다(Worship Canada:대표목사 박광배) 주최로 18일부터 20일까지 밀알교회(담임 노승환 목사)에서 열렸다. 각 교회 찬양팀과 찬양인도자, 찬양사역을 희망하는 이 등 모두 65명이 참가하는 성황 속에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사흘간 경배와 찬양 및 말씀의 은혜와 함께 각 클래스별 강의와 훈련이 진행됐다.
강의 진행은 찬양그룹 ‘좋은 씨앗’의 이유정 목사를 메인 강사로 최중우,정지혜(건반), 원익준(드럼), 채성훈(일렉기타), 구교진(베이스), 장준혁(엔지니어), 김정태, 정충대, 이승혜(보컬) 강사 등이 부문별로 나서 전체강의와 클래스별 8강의 등을 폭넓고 수준높게 소화했다. 특히 이유정 목사는 첫날인 18일 전체강의에 이어 19일 낮 목회자들을 위한 스페셜 클래스 강의도 인도했다.

이 목사는 ‘예배의 본질을 회복하라’는 전체강의에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기독교의 핵심진리라고 볼 때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 사랑의 최고의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그러므로 우리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예배이며 예배가 무너지면 모든 것, 이웃사랑도 무너진다”고 상기시켰다.
이 목사는 이어“예배는 하나님과 전인격적으로 만나고 마음이 통하는 자리이며, 마음이 통하면 하나님이 뜻을 다 이루시겠다고 예배의 비밀을 말씀하셨다”고 덧붙이고, “마음이 통하려면 예배의 본질, 즉 기술적인 것에 그치지 않고 진정성에 목숨을 걸고 집중해야 하며, 예배를 마음으로 드리고 우리의 중심인 마음이 통하여 예배의 본질이 회복되면 하나님이 책임지고 우리의 삶과 비전과 사역 등 모든 문제들 이루어 주시고 살리실 것”이라며 본질을 회복한 진정어린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원리를 거듭 강조, 참석자들에게 큰 도전을 주었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한 찬양사역자 및 사역 지망생들은 “악기 클래스를 통해 다루는 기술을 업그레이드 하고, 무엇보다 단순한 기술이 아닌 진정과 기쁨으로 ‘목숨을 다해’ 드려야 할 찬양과 예배사역의 중요성을 깨닫게 됨에 큰 감명과 보람을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컨퍼런스는 20일 오후 참가자와 강사 및 스탭이 모두 함께 은혜 속에 드린 파송예배를 끝으로 일정을 마치고 내년 컨퍼런스를 기약했다.

< 문의: 647-802-5378, 416-567-8997, www.worshipcanada.ca >

토론토 한인장로교회, 8월1~25일 다양한 프로그램

토론토 한인장로교회(담임 손명수 목사)의 사랑부 여름캠프가 8월1일(월)부터 25일(목)까지 열린다. 발달 장애우들을 돌보는 사랑부의 이번 캠프는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셨어요’라는 주제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예배와 성경공부, 소그룹 및 1대1 학습, 그리고 음악과 율동, 사물놀이, 미술, 수영, 센터 아일랜드 현장학습, 영화, 탁구, 농구, 배드민턴, 미니올림픽, 댄스, 하키 등 다채롭다.  참가비는 교재와 점심 및 간식, 현장학습 등을 포함해 $400이다.

21세 이상 장애우 위한 CLC 가을학기 학생도 모집
한편 한인장로교회는 케어 앤 러닝 커뮤니티(CLC: Care and Learning Community) 의 9월 학기 학생을 모집한다. 9월6일(화) 개강하는 CLC 과정은 21살 이상 장애우를 대상으로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각종 치유 및 사회적응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작업치료 및 언어·음악·율동치료, 쇼핑, 요리, 영화, 미술, 현장학습 등과 농구, 배드민턴, 탁구, 하키, 수영, 볼링, 낚시 등 스포츠활동도 있다. 학비는 매월 $500이다.

< 문의: 416-447-5963, 416-830-7728 우미자 전도사 >

▶김동호 목사 초청 말씀사경회에서 설교를 듣는 밀알교회 성도들.


김동호 목사, 밀알교회 말씀사경회에서 ‘천국방식’ 역설


“생각을 바꾸어, 공부해서 남 주고 돈 벌어 남 주고 출세해서 남 주자”
밀알교회(담임 노승환 목사)가 2일과 3일 주일 이틀간 개최한 말씀 사경회 강사로 설교한 김동호 목사(높은 뜻 연합선교회 대표)는 ‘천국의 사고방식’(마 20:1~16)이라는 제목의 말씀에서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로 인해 민족과 세상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하신 말씀 그대로 남을 위해 베풀고 나누는 삶이 바로 성경적, 기독교적인 사고방식이고 세계관”이라고 역설했다.

김 목사는 “주제성구 본문의 포도원 주인이 자신의 욕심 채우기 보다 삯을 주기 위해 일꾼들을 찾아 나선 것과 같이 항상 나누고 베푸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며 “하나님 마음으로 장사하고 일하고 살아가면 하나님이 크게 기뻐하시며 축복하고 쓰실 것”이라고 전했다.
김 목사는 자신의 목회 경험과 탈북자 자립사업 등을 소개하고 간증하며 “혼자 잘 되고 잘 먹고 잘 사는 것을 즐길 게 아니라. 품삯을 주기 위해 장터로 일꾼들을 찾아나서는 포도원 주인과 같이 자신을 축복해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남을 잘 되게 하면 더욱 큰 축복을 받는 천국방식을 명심하자”고 거듭 강조했다.
김 목사는 “오늘날 한국교회의 문제도 교회를 위한 교회가 되어 더 큰 교회가 되려는 경쟁에 매몰돼 본분을 잊어버리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교회도 남을 위한 교회, 남에게 베푸는 교회가 되어 하나님 나라 확장의 사명을 다할 때 사람들이 축복받고 나라와 민족이 복 받게 될 것이며, 그 것이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덧붙였다.

김 목사는 주일 오후에는 ‘하나님 제 덕 보세요’(말 3:10~1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밀알교회를 캐나다에 세우신 하나님 뜻을 알아 사명을 다하는 교회가 되어줄 것”을 당부, 성도들에게 큰 은혜와 도전을 주었다.

< 문의: 416-226-4190 >

나는 지난 6월 21일 온타리오 목사회에서 주최하는 체육대회에 참석했다가 너무나 귀한 선물을 받았다. 티켓 당첨에는 해당사항이 없었지만 참석자 전원에게 나누어 준 ‘인생을 바꾸는 인생전략’ 이라는 CD 였다.  그것은 웃음연구소 소장 이요셉씨가 라디오 방송에 다섯 번 출연하여 대담형식으로 진행한 내용이었다.  나는 이 CD를 받은 날부터 지금까지 운전할 때마다 들으면서 즐기고 있다.  왜냐하면 평소의 내 생각과 지론에 딱 들어맞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것에 대하여 잠시 소개하자면, 모든 사람들은 복 받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열심히 일하고,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전히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자신은 불행한 존재라 생각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여기에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신바람 나는 길이 있다. 이것은 돈 드는 것도 아니고, 많은 시간과 땀이 드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이것을 누리기 시작할 때, 질병에서도, 슬픔에서도, 불행에서도, 실패에서도 벗어나서 참된 행복과 기쁨과 건강과 성공적인 삶을 누릴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웃음’이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기쁜 일과 복된 일이 있어야 웃지 않느냐고 반문한다. 그러나 “복된 일이 있어야 웃는다”가 아니고 “웃으면 복이 온다”는 사실이다.  송나라 시대에 마이라는 당대에 최고의 관상학자가 있었는데, 이 세상에서 가장 대책 없는 관상을 ‘웃지않는 관상’ 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사람들은 반드시 불행하고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또한 그는 수상(손금) 위에 족상 위에 관상이 있으며 관상 위에 심상(心相: mind)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동안 그가 저술한 관상에 관한 150여 권의 책을 다 불살랐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가 결론지어 말한 것은, 심상은 그 사람이 ‘얼마나 웃느냐’에 달려있다고 했다. 다시 말하면, 한 사람의 운명은 평소에 ‘얼마나 웃고 사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은 마이라는 사람이 깨달은 것보다 한 단계 높은 ‘인생 승리의 길’을 알고 있다. 그것은 곧, 심상 위에 영상(靈相: spiritual imagery)이 있다는 것이다. 온 우주와 삼라만상을 창조하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이 진리를 성경을 통해 가르쳐 주셨다. 그것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는 것이다.  인생사에 닥치게 되는 모든 환난과 역경과 질병과 실패에서 벗어나 가장 즐겁고 신나고 행복한 삶과 영원토록 찬란한 영광을 누릴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주셨다. 그것은 곧, ‘어떠한 상황에서도 항상 기뻐하며 웃으며 사는 것이며 또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사는 삶’이다. 참으로 절망적인 상황이 닥칠 때, 어떻게 기뻐하며 웃을 수 있으며 감사할 수 있단 말인가. 그 비결은  ‘쉬지 않고 주님과 기도로서 교제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닥친 환난과 역경과 실패는 하나님께서 선한 일로 더 큰 복된 일로 바꾸어 주시는 분(롬 8:28) 이라는 사실과 전능하시고 좋으신 하나님이 함께하셔서(임마누엘),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형통할 수 있다는 명백한 진리를 알게 한다. 그러므로 우리의 모든 염려와 걱정은 사라지고 기쁨과 감격의 웃음을 되찾게 되며, 범사에 감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삶을 누리는 것이 우리가 가장 행복하게 신나게 즐겁게 사는 성공적인 인생의 길이다. 그러니 함께 외치고 고백해 봅시다.  “웃으면 복이 옵니다!”

<양요셉 목사 - 토론토 순복음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