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영성교회, 12월27~29일 신년 금식축복성회

● 교회소식 2021. 12. 29. 04:42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새 일을 행하시는 성령님’ 주제로 하루 3회씩 집회

 

김석재 목사

 

토론토 순복음영성교회(담임 김석재 목사: 1 Westside Dr. #1, Etobicoke, ON M9C 1B2)가 2022년 새해를 앞두고 오는 12월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신년 금식축복성회를 개최한다.

 

“2022년 한 해를 하나님 기뻐하시는 금식을 통해 흉악의 결박을 풀고, 멍에의 줄을 끌러내고, 압제 당하던 인생에서 자유함을 얻고 새해를 시작하기를” 소망하며 마련하는 금식축복 성회는 ‘새 일을 행하시는 성령님’(사 43:18~20)이라는 주제로 27일, 28일, 29일, 사흘간 매일 오전 6시, 오후 2시, 오후 7시, 세 차례씩 집회를 연다.

 

강사는 김석재 목사와 박금희 목사, 저스틴 김 목사, 그리고 김 베드로·이영환·이종훈·강다희 전도사 등이 나서 말씀을 전하며, 특히 매일 저녁 7시 성회는 김석재 목사가 인도하는 ‘뿌리를 찾아 캐내라’ 세미나로 열린다.

 

성회는 영성교회 대성전과 부속성전에서 열리며, 잠을 자면서 금식할 성도들도 환영한다고 교회측이 밝혔다. 준비물은 성경과 필기도구, 침낭, 세면도구 등이고, 교회에서 성회 후 최적의 보호식인 동치미 국물을 제공한다.

 

순복음 영성교회는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 금식축복성회의 풍성한 은혜 가운데 새해를 시작하기 바란다”면서, 특히 성령세례와 질병을 치료받기 원하는 성도들은 꼭 참석해 성령세례와 치료 후 새롭고 밝게 새해를 시작할 것을 권유했다. < 문의: 416-414-9191, 416-554-9191, www.fgys.net >

밀알교회, 담임목사에 박형일 목사 청빙결정

● 교회소식 2021. 12. 29. 04:38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12월5일 공동의회서 박 목사 청빙건 표결로 가결

 

    밀알교회에서 설교하는 박형일 목사

 

밀알교회(405 Gordon Baker Rd. M2H 2S6)가 노승환 목사의 후임 담임목사로 박형일 목사(미국 와싱톤 중앙장로교회 부목사)를 청빙하기로 결정했다.

 

밀알교회는 지난 12월5일 주일 공동의회에서 청빙위원회가 추천한 박 목사 청빙건을 표결로 가결했다. 청빙위원회는 지난 8월 출범 이후 공개적인 청빙절차 대신 추천을 받아 자료를 수집하고 심사와 방문 면담 등을 거쳐 선정하는 방식을 택해 박형일 목사를 최종 후보자로 선정, 공동의회에 올렸다.

 

박 목사는 공동의회에 앞서 11월27~28일 밀알교회를 찾아 청빙위원과 교회 중직자 등과 면담하고 주일 설교로 성도들과도 만났었다.

 

박형일 목사(39)는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총신대 신대원 목회학 석사(M.Div)과정을 마쳤으며, 이달 중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의 목회학 박사과정을 졸업할 예정이다. 박 목사는 총신대 재학 중 한국 용인 소재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에서 대학부와 청년부 담당 전도사로 사역했고, 2013년 4월 목사안수를 받은 후 그해 9월 미국 버지니아 소재 와싱톤 중앙장로교회(담임 류응렬 목사) 부목사로 부임해 8년째 사역하며 2018년부터는 목회비서를 맡아 목회 전반의 기획 및 조정 역할도 담당해 왔다고 청빙위가 전했다. 박 목사는 새해 초 밀알교회에 부임해 시무에 들어간다.

 

앞서 지난 10월3일 주일 송별예배를 드린 노승환 목사는 새 임지인 마국 뉴저지 찬양교회의 10월17일 공동의회에서 만장일치 청빙 결정된데 이어 12월7일 미국장로교(PCUSA) 동부 한미노회에서 찬양교회 청빙과 노회가입을 허락받아 오는 12월26일 주일 부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문의: 416-226-4190 >

 오전11시 기쁨이충만한교회에서

 

 

온타리오 한인목사회(회장 양요셉 기쁨이충만한교회 담임목사)가 2022년 신년예배와 하례식을 새해 1월3일(월) 오전 11시 기쁨이충만한교회(1100 Petrolia Rd. North York, M3J 3L7)에서 개최한다.

 

신년예배와 하례식은 참석 목회자들이 예배를 드린 후 하례 인사를 나누고 점심은 COVID-19방역 상황을 감안해 도시락을 나누는 것으로 대체한다.

 

목사회는 예배와 행사 진행 동안에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지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목사회는 또 이번 하례예배에 참석하는 회원 목회자들에게 푸짐한 선물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목사회는 “코로나 위기상황 속에 새해를 시작하면서 하나님 앞에 가슴을 찢는 회개의 기도와 생명을 거는 예배를 올려 드리기를 원하며, 신년 예배를 통해 이 시대의 재앙이 속히 떠나가고 하나님 나라의 풍성한 복이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마음으로 신년예배와 하례식을 갖게 되었다.”고 밝히고 “위기적 상황을 역전시킬 신년하례 예배에 함께하여 이 시대의 역사적 사명을 감당하는 우리 목회자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적극적인 참석을 당부했다. < 문의: 647-280-9191 >

피랍자 17명 중 남았던 12명 풀려나

갱단에 몸값 지불 여부 확인 안 돼

 

소속 선교사들이 아이티에서 피랍됐던 미국 오하이오주 베를린의 선교 단체 건물 입구. AP 연합뉴스

 

아이티에서 납치됐던 미국과 캐나다 선교사 일행 12명이 석방됐다고 (AP) 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이로써 현지 갱단에 납치됐던 17명 모두가 풀려났다. 석방된 이들은 이날 오후 미국대사관 차량과 현지 경찰차를 타고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공항에 도착했다.

 

미국 오하이오주와 미시간주 등의 선교 단체 사람들인 미국인 16명과 캐나다인 1명은 10월16일 아이티 갱단에 납치됐다. 피랍자들 중에는 8개월 된 아이를 포함해 어린이가 5명이었다. ‘400 Mawozo’라는 이름의 갱단 두목은 자신들이 내건 조건이 수용되지 않으면 인질들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 이들이 요구한 몸값은 1인당 100만달러(약 11억8천만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치안이 극도로 불안한 아이티에서는 갱들에 의한 ‘납치 산업’도 성행해, 인질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컸었다.

 

인질 석방을 위해 몸값이 지불됐는지, 다른 조처가 있었는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아이티 경찰은 석방 사실만 확인해주고 다른 설명은 내놓지 않았다. 백악관은 “연방수사국(FBI)과 국무부, 아이티 법집행 기관 관리들이 선교사들을 집으로 안전하게 데려오려고 쉴 새 없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인질들 중 2명은 지난달 풀려났고 3명은 이달 들어 석방됐다. 오하이오주 선교단체는 인질 전원 석방에 대해 “기도에 응답한 주님을 찬미한다”고 밝혔다. 이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