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5일 주일 예배 드리며 임직예식
안영근 장로, 이지미 · 최경태 안수집사, 노선문 · 최명숙 권사 임직
빌라델비아 장로교회(담임 김치길 목사: 8 Codeco Court, North York, ON M3A 1A2)는 10월25일 낮 주일예배를 드리며 장로·권사·안수집사 5명의 임직예식도 가졌다. 이날 임직식에서 안영근 장로와 이지미·최경태 안수집사, 노선문·최명숙 권사가 안수기도를 받고 임직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드린 주일 예배는 이의만 장로가 기도하고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카나다 노회 박웅희 노회장(새빛교회 담임목사)이 ‘좋은 교회 칭찬받는 교회’(살전 1: 1~7)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올해로 종교개혁 503주년이 되었음을 상기시키면서 “종교개혁은 나를 고쳐 참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하고 나를 통해 개혁이 일어나는 운동”이라며 스스로의 변화를 강조했다. 박 목사는 “데살로니가 교회가 주님의 칭찬받은 참 교회였던 것은 예수를 신실하게 믿은 자들이 많았다는 뜻으로, 주님이 내면을 보실 때 칭찬하실 믿음, 살아 역사하는 믿음을 가진 자들이 많은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목사는 또“코로나 시대가 되어 가짜 믿음과 진짜 믿음이 드러나는 신앙의 양극화를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 “가정에서, 생활 속에서 참 믿음으로 살아있는 예배를 드리는 성도들이 많아져야 겠다”고 강조하고 “믿음 소망 사랑을 품고 주님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고 칭찬받는 성도들과 임직자들이 되기 바란다.”고 도전을 주었다.
이어진 새 직분자 임직예식은 김치길 목사 집례로 장로·안수집사·권사 순으로 임직자 소개와 임직자 및 교우들의 서약, 안수기도, 악수례, 공포, 임직증서(패) 증정 등이 진행됐다.
권면은 서인구 목사(소망교회 담임)가 말씀을 주었다. 서 목사는 사도행전 11장24절을 인용해 “바나바는 원래 이름이 요셉이었으나 성령과 믿음이 충만하고 착하고 충성된 동역의 모습을 보고 사도들이 바나바라고 이름 지어준 것”이라면서“임직자 모두 바나바의 충성된 모습처럼 충성하고 잘 섬겨 복을 받는 임직자들이 되라“고 권고하며 축원했다.
임직자를 대표해 답사에 나선 안영근 장로는 “교회에서나 사회에서 ‘장로가 되어가지고, 저 사람이 빌라델비아교회 장로야?’라는 말을 듣지 않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히고 “가진 시간과 물질을 조금 더 교회를 위해, 이웃을 위해 떼어 나누고 조그만 영적 자산이 있다면 기꺼이 나누며 섬기는 직분자가 돠겠다”고 다짐하며 성도들의 기도를 부탁했다.
임직예식은 최미아 집사가 ‘축복하노라’ 축가를 부르고 참석자들이 찬송가 ‘부름받아 나선 이몸’(323장)을 합창한 뒤 박웅희 목사의 축도로 이날 예배를 마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COVID-19로 인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 착석을 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됐고, 별도의 식사친교 없이 기념품을 전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 문의: 416-444-1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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